기도의 힘과 역사 (막9:28-29)
악하고 패역한 이 시대를 바로 살아가기 위해서 즉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기도의 힘과 역사가 있어야 하겠다.
1. 장성한 자의 기도
※장성 하다는 것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신앙의 장성을 말함이다.
히5:11-14에 단단한 식물 같은 높은 차원의 말씀을 먹는 자는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지각이 뛰어나며
연단을 받아 선과 악을 분변(分辨)하는데 이른다고 했다.
그러나 젖을 먹는 것같이 말씀의 초보에 이루는 사람은 장성한 신앙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같은 신앙의 부르짖음과 장성한 신앙의 소유자의 부르짖음에는 그 차원이 다른 것이다.
장성한 자의 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며 남을 생각하는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높은 곳에 뜻을 둔 기도가 아니겠는가 땅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아니고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일 것이며
수준 있는 기도, 욕심이 없는 기도, 순수한 기도,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성한 자의 부르짖는 기도는 그 힘이 크고 그 역사가 강할 것이다.
민족을 위해 부르짖는 지도자 모세의 기도가 장성한 자의 기도가 아니겠는가. 히브리 민족은 먹는 것, 마시는 것, 육이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부르짖고 기도했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부르짖고 기도했으니
그가 위대한 지도자요 장성한 자의 기도다.
그 기도의 힘과 역사는 바로 앞에 재앙을 내렸고 홍해를 가르며 아말렉을 이기며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힘이 작용했던 것이다.
우리도 이 시대에 모세같은 영적 지도자의 장성한 기도가 있어야 할 때다.
2. 높은 차원의 기도
※높은 차원의 기도는 역시 예수님의 기도다.
눅22:42에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마옵소서 라고 한 기도는 인류의 역사에 최고의 기도로 남아 있다.
그 기도보다 더 높은 차원의 기도는 아직까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종과 성도들이 한 기도를 돌이켜 보면 기도는 자신의 위치와 생활에 많은 관계가 있었다.
종들이 개척 교회를 할 때는 춥고 배고픔을 이기려고 많은 시간 기도하지만 교회가 부흥되고 자신의 위치가 높아지면
대부분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기도를 소홀히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성도들도 금식하거나 철야하는 목적과 내용이 가정 문제나 혹은 자녀문제, 물질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고
특별히 40일 금식을 하는 종들이나 성도들 대부분이 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였다.
시58:3-5에도 금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금식 기도가 되지 못한다고 한 것을 보면 자신의 문제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례가 되어왔다.
예수님의 기도는(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삼으시려는 아버지의 큰 뜻을 겸허하게 받아 드리시려는 고귀한 기도는)
그 힘과 역사가 전 인류를 죄 가운데서 건져내시는 힘이 작용했던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같이 높은 차원의 기도로 닥쳐올 환난 가운데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힘이 작용하는 기도를 해야하겠다.
예수님의 기도가 자신을 희생하려고 뜻을 정할 때 그 기도가 힘이 있었던 것같이 우리의 기도도 주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을 이 시대에 이루어 드리기 위해
기도하는 종들이 되자.
3. 민족을 위한 기도
※뜻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민족이 어려운 때에 자기 민족을 위해 기도했고 그 종을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민족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에스더의 금식 기도와 부르짖음은 민족을 말살하려는 하만을
자기 꾀에 빠져서 죽게 하였고 자신과 자신의 민족을 살리는 큰 힘이 작용했으니
민족을 살리기 위한 기도에는 큰 역사가 따라왔던 것이다.
※민족을 위한 사무엘의 기도는 블레셋 사람들을 우렛소리로 물리쳐 주시는 큰 역사가 있었고
히스기야 왕의 부르짖음은 앗수르 십팔만 오천을 시체로 만드는 큰 역사의 힘이 작용했던 것이다.
다니엘의 민족을 위한 부르짖음은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큰 역사와 힘이 작용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수없는 종들이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큰 역사를 이루어 주셨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민족이란 누구를 말함인가. 그 민족은 하나님이 선택한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이다.
이 시대가 부패하고 타락이 극에 달해서 이 민족 가운데 믿는 자들까지도 다 변질되어 가는 현실을 보면서
정말로 민족을 위해 부르짖는 선구자적인 종이 나와야 하겠다.
택한 종들이여 이제 민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자!
머지않아 이 민족에 큰 환난과 난제가 닥칠 터인데 피할 수는 없지만 희생을 줄이고 이
민족과 교회를 살리는 일은 오직 기도에만 있는 것이다.
4, 하나님의 보호가 있는 기도
※하나님의 보호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있었다.
신, 구약 성경 가운데 나타난 많은 종들은 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고 기도하는 종은 그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것이다.
기도하는 종 다니엘은 왕이라도 해하지 못했고 모함하는 방백들이라도 고소할 틈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사자굴에 들어갔지만 사자라도 그를 상해치 못했으니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했고 다니엘은
그 누구도 해할 마음이 없는 종이기에 누구도 그를 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지키셨던 것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풀무불 속에 들어갔지만 불이 그들을 사르지 못했던 것이다.
※이 시대에도 아무리 환난과 기근과 시험 혹은 전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기도하는 종은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다.
그러나 기도가 없는 종은 보호를 받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며 보호받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불안해지고 걱정되는 일인가
그러니 자신이 기도의 단을 쌓고 있는지 아닌지를 돌아보고 기도하는 종이 되도록 힘쓰고 노력해야 하겠다.
5. 사람을 살리는 기도
※기도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는데 자신을 살리는 경우도 있고 남을 살리는 경우도 성경 가운데는 있다.
히스기야 왕은 병들어 죽게 되었지만 밤을 세워 기도하는 철야 기도로 그 생명을 15년 연장받게 된 것이다.
기도하는 종은 자신의 수한을 하나님께 연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을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는 종이 되면 자신의 생명을 15년 연장받을 수 있다.
※남을 살리는 기도를 한 사람은 무척이나 많다.
엘리야의 기도는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죽은데서 살려냈고 신약시대의 사도 바울은 설교 듣다
창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려냈던 것이다.
이 시대에도 기도하는 종들은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남의 생명이라도 살려낼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사람의 죽은 심령, 죽은 신앙, 죽은 생활을 살려내는데 전력해야 하겠다
이제 생명력이 있는 기도하는 종들이 나와서 많은 사람을 영적, 육적으로 살려야 하겠다.
계8:10-11 같이 쑥물 먹고 죽어가며, 계9:1-3같이 흑암을 마시고 죽어가니 기도하는 종들 이여 사람을 살리기 위한 기도를 사명감으로 시작하자.
남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기도는 자신이 먼저 살아나는 것이다.
▣ 결론
기도의 힘은 크고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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