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운을 받은 사람들의 축복. (눅24:30-36)
1) 눈이 열려지게 하셨다. (눅24:30-31)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을 예수님이 만나주시고 말씀을 전해주셨는데도 그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떡을 가지고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그제야 눈이 열려 예수신줄 깨달았다.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엠마오 세상으로 가지만 눈이 열린 사람은 엠마오로 가던 발길을 돌려 진리의 성읍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다.
시대를 보는 안목, 말씀을 보는 안목, 사람을 보는 안목을 열어주시니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주신다.
사29:9-12에 묵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할 사람에게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그 눈을 소경이 되게 하신다고 하였고,
사59:9-12에 소경 목자는 자기의 이만을 도모하고 짓지 못하는 개같이 되어 참 목자의 길을 가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고,
사6:9에에서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명이 있는 이사야에게는 눈을 열어주시니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계신 것을 보았고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것을 보았다.
눈에 비늘 같은 것을 쓰고 있던 사울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잘못된 것으로 보여 모두 잡아들이려고 했지만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지면서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게 됐다.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성령의 감동 속에 눈이 열리니 일곱 금촛대 사이에 서신 주님의 모습을 보았고 주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25:6-8에서는 가리워진 면박을 제하여 주신다고 하였는데 우리의 눈에 남의 허물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들만 보이는 눈이 되어야 한다.
사33:15에서는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는 자가 되라고 하였고
사11:3에서는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않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2) 마음을 뜨겁게 하셨다. (눅24:32)
말씀이 우리 속에 운동하고 역사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질 때 마음이 뜨거워지는데 뜨거운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하고, 삶이 뜨거워진다.
마음이 뜨거워진 제자들은 엠마오로 가던 길에서 돌아서서 예루살렘으로 향했는데 이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살아난 것이다.
3) 평강이 있게 하셨다. (눅24:36)
눈이 열려 보게 하고 마음을 뜨겁게 하신 후에 주신 축복이 평강이다.
예루살렘에 모인 제자들이 문을 두려움에 문을 다 닫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할 때에 예수님이 문도 열지 않고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하고 말씀하셨다.
4) 큰 고기 일백 쉰 세 마리를 잡게 하셨다. (요21:10-11)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시니 제자들이 본래 자신들이 하던 고기잡이를 하러 나섰다.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지만 새벽녘에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라 하셨는데 이들은 그 때까지도 예수신줄 몰랐다.
그러나 예수님인 줄 알지 못해도 누군가의 조언을 받아들이니 큰 고기만 일백 쉰 세 마리를 잡는 기적이 일어났다.
5) 그물이 찢어지지 않는 보장을 주셨다. (요21:11)
제자들이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예수님을 통해 큰 고기만 일백 쉰 세 마리를 잡았는데 만약 이를 끌다가 그물이 찢어졌다면 이들이 허망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보장해 주시니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
결론 : 부활의 기운을 받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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