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요한 계시록 강해 - 2 [계 12:1-]
1절
② 달 :
달은 햇빛을 받아 빛을 반사한다.
이는 신령한 성도를 말한다.
신령한 성도의 기준은 신령한 말씀과 신령한 은혜, 신령한 기도와 신령한 생활을 해야 신령한 성도가 된다.
③ 열두별 :
열두 사도를 상징한다.
사도들 같은 신앙 사상을 가진 신령한 말씀이 나오는 종을 말한다.
따라서 신령한 말씀, 신령한 종, 신령한 성도가 갖추어진 교회라야 신령한 영적 교회가 된다.
신령한 종이 신령한 말씀을 전할때 신령한 은혜를 받고, 신령한 기도를 하게 되고, 신령한 생활을 하니 신령한 성도가 나오는 것이다.
2절
* 아이 :
계 12:5 의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로 들림 받아 올라가 주의 재림을 맞이하는 사명자이다.(계 11:7-12)
이 사명자는 계 11:3-6 같이 다시예언하던 종이며, 계 19:14-15 같이 하늘의 군대가 될 종이니 말세의 신령한 교회에서는 이처럼 말세의 종을 배출하게 된다.
※ 참고 : 마 24:19 같이 사명자를 해산하지 못한 교회는 화를 당하게 된다.
*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환난과 징벌의 날을 앞두고 사 26:16-17 같이 산기가 임박한 여인의 구로함 같은 간절한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말세의 사명자를 낳는다.
그러므로 신령한 영적 교회는 간절한 기도를 하늘 교회이다.
3절
* 큰 붉은 용 :
계 12:7-9 용은 옛 뱀, 마귀, 사단이다.
뱀은 과거 하와를 꾀어 선악과를 먹게 하였고, 마귀는 마 4:1-11 에 예수님을 시험하였으며, 사단은 욥에게 붙어 큰 환난속에 빠지게 하였다.
이러한 세력이 요한계시록에 와서는 용으로 둔갑한다.
용은 진노의 일곱 대접 심판중 여섯번째인 아마겟돈 전쟁때에 계 20:1-3 같이 천년동안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한다.
천년이 차면 계 20:7-10 같이 잠간 놓였다가 유황 불못에 던지우게 된다.
4절
*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땅에 던진다 :
용은 꼬리로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고 하였다.
별은 하나님의 종을 말하니 마지막때 주의종 삼분의 일을 땅에 던진다는 것이다.(계 9:1-2)
신령한 영적 교회가 말세의 사명자를 생산하려고 아파서 애써 부르짖을 시기에 용은 기존에 있던 종 삼분의 일을 땅에 떨어뜨리니 땅에 떨어진다는 의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떨어짐이며, 타락하고 변질됨을 말한다.
* 용은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아이를 낳으면 삼키고자 한다 :
꼬리로는 기존에 있는 종들을 떨어뜨리며 입으로는 말세 사명자를 삼키려고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말세 사명자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용의 피해없이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들림 받아 올라가게 된다.(계 11:12, 12:5)
이는 과거 예수님이 호적 정리하는 시대에 태어나셨고, 나일강에 남자 아이를 빠져 죽일때 모세가 나왔지만 그 위기에도 피해 입지 않음과 같다.
6절
* 여자가 광야로 도망 :
남자아이 즉, 말세 사명자를 낳은 신령한 영적 교회는 계 12:6 같이 예비처로 피하게 되니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양육을 1260일 동안 받게 된다.(계 12:13-16)
이들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계 7:1-4) 다시예언 할때에(계 10:11, 12:3-6) 따라나온 능히 셀수 없는 많은 무리이다.(계 7:9-14)
7-9절
* 하늘의 전쟁 :
이는 영적 전쟁이다.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은 하나님 편으로 한편이 되고, 용과 그의 사자들은 마귀편으로 한편이 되어 싸우는 영적 전쟁인 것이다.
사단은 공중권세를 6천년간 잡고 있었으나(엡 2:2) 살전 4:16-17 같이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영접 하게 되므로 이 공중권세 잡고 있던 마귀를 내어 좇기위해 일어난 전쟁이다.(계 11:12, 계 12:5, 살전 4:17)
이러한 하늘의 전쟁은 영적으로 예민한 자들만이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기도하면 그 기도가 향이 되어 보좌세계로 올라가는데 이 전쟁으로 하여금 압력을 받아 영적 교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기도의 힘이 눌리는 압력보다 강하면 뚫고 보좌세계까지 올라가서 금대접(계 5:8) 또는 금향로에(계 8:3-5) 담겨지는 것이다.
이 싸움의 결과는 용이 패하여 땅으로 내어 좇기니 용이 땅으로 모두 내어 좇기면 이 세상은 귀신의 처소가 된다.(계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