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90차 성산기도원 [아침강해-2]11/10

요한계시록 강해 - 2 [계 18:1-8] "바벨세상의 멸망"


    바벨세상은 귀신의 영을 받아 귀신의 처소가 됨으로 멸망을 받게 된다.



1-3절

* 귀신의 영


    귀신의 영을 받아 귀신의 처소가 되었으니 더러운 영,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다.
    새의 모이는 곳이라 함은 계 19:17-18 같이 멸망받을 사람들을 새가 먹으려고 모여들 곳이라는 뜻이다.
    귀신의 영이란 계 16:13-14 에서 말한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을 말한다.
    이들을 전능하신이의 큰 날(= 계 19:17 의 큰 잔치)의 계 16:16 같은 아마겟돈 전쟁을 위하여 모으신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심판받을 자로 하여금 미혹케 하는 영을 보내어 전쟁터로 불러내어 아마겟돈 전쟁에서 다 멸망하게 하시는 역사이다.
    과거 아합왕이 거짓선지자의 말에 속아 전쟁을 일으키고 전장에서 죽게하신 하나님의 방법과 같다.

    귀신의 영은 지금 현재도 역사하고 있으며, 귀신의 영이 들어간 사람은 사치와 음란, 향락과 부의치부, 자기영화만을 생각하는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타산적인 사람이 되고 만다.
    이는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정신인 것이다.



* 진노의 포도주

    진노의 포도주란 계 14:19-20 의 진노의 포도주 틀과 같은 의미로 바벨세상과 모든 악인을 포도주 틀을 밟듯이 하나님께서 심판 하심을 말한다.




4절

* 다른 음성


    이 세상 바벨론은 마지막때 사치와 음란과 향락과 자기영화를 위하여 부의치부하게 되고, 돈을 모으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약 5:1-6 에서 말세에 재물을 쌓아 놓음은 금 같은 믿음을 변질되게 하며, 옷과 같은 성도의 행실이 지키지 못하고 더렵혀지고 타락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들을 심판하시는 위의 1-3절의 음성과는 다른 음성이 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바벨 같은 세상에서 나와 그들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들이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신다.
    과거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집에서 나왔고, 그의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나왔으며, 야곱의 열두아들, 히브리 민족은 애굽에서 나왔고, 사도바울은 율법에서 나왔다.
    하나님은 택한 종을 좋지 않은 곳에서 나오도록 하신다.
    슥 5:5-9 에는 두 여인이 에바와 같은 악과 비진리, 교권과 인간의 굴레 속에서 나오도록 하는 역사가 있다고 하였다.
    이는 바벨 같은 세상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지구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이 아닌, 그들의 죄에 동참하지 말고, 바벨같은 세상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우리는 바벨 같은 세상에 동참하지 말고, 계 1:9같이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여야 한다.
    이런종은 자기영화나 부의치부가 아닌 사 23:18 같이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셔서 잘 먹고, 잘 입히신다.




5절

* 하늘에 사무쳤다.


    노아의 때에는 죄가 세상에 관영하였기에 물로 심판하셨으나 마지막때 바벨세상이 지은 죄는 하늘에 사무침으로 하늘로부터 재앙이 떨어진다.




6절

*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준다.


    계 2:23 같이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역사로, 렘 51:9 같이 바벨론이 예루살렘의 성전 기명으로 술을 따라 마셨고, 금, 은, 동, 목석의 우상앞에 절하므로 그들의 화가 하늘에 미쳤기에 하나님이 바벨론을 행위대로 심판하셨던 것과 같은 역사가 있다.




7절

* 애통과 고난으로 갚아준다.


    자기를 영화롭게한 자는 그만큼 애통과 고난으로 갚아주신다고 하였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 47:8-11 에 사치하며 나 밖에 다른이가 없다하는 자는 재앙이 임하며, 파멸이 홀연히 임하나 피하지 못한다고 예언 하였다.
    바벨세상은 사 40:10 같이 주 여호와가 강한자로 임하여 보응하시는데, 사 64:1-3 같이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같게 심판하시며, 사 66:15-16 같이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사 43:7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자.
    스스로 교만해져서 자기 영화에 취하여 있는 여황이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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