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차린 사명자의 복된 생활 (벧전4:7-11)
1)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복된 생활.
베드로가 정신을 못 차렸을 때는 기도를 하지 못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니 그가 제일 먼저 할 수 있었던 것이 기도다. 그리고 벧전4:7절에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다. 기도의 영, 기도의 힘이 들어와서 기도가 생활화, 기도가 체질화 되고, 기도가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하신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어도 정신을 차리고 있으니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난 창을 열고 당당하게 기도하였다. 또한 바벨론에 가 있어도 정신을 차리고 있으니 이스라엘 사람으로 자신을 지켜냈다. 이렇듯 우리의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환경이 어디에 있던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다면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다. 왕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 까지 모두 바알신을 섬길 때 엘리야는 정신을 차리고 기도로 준비하여 기도로 바알을 이기고, 기도로 이세벨을 이기고, 기도로 그 민족을 돌이켰다. 기도는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한 은혜요, 기도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도 필요한 은혜요, 기도는 가정을 위해서도 필요한 은혜다. 2) 정신을 차리고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복된 생활
사랑할줄 아는 사람은 이해, 관용, 절제, 화평할줄 안다. 모세는 자기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자기 민족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을 즐거움으로 알았다. 그만큼 사랑하는 대는 희생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자기 민족을 사랑한 모세가 자신을 희생하였고, 세상을 사랑하신 예수님이 희생하셨다. 증오는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람을 살린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안의 사랑, 진리의 사랑, 희생적인 사랑, 사람을 살리는 사랑,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교회, 그런 복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정신을 차리고 원망없이 서로 대접하는 복된 생활.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했더니 소돔성의 비밀을 귀띔해 주었고,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대접하므로 가뭄의 피해를 받지 않았고, 자주장사루디아가 바울을 잘 대접했다. 4) 정신차리고 성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는 복된 생활.
선한 청지기 같다는 것은 주인이 무엇을 요구하던지, 무엇을 지시하던지 거역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또한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고 하였다.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얹혀살면서 20년 동안 봉사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하여금 손해보지 않도록 해주셨다. 그 후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 거부가 되어서 돌아갔다. 5)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는 사람.
말에 본이 되어야 한다. 결론 : 정신차린 사명자는 그 생활에 변화가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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