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자같은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라 (사50:4-9)
1) 학자의 혀를 받은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자(4)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종에게는 학자같은 혀로 그 입에다가 하나님의 역사를 주신다.
(사6:5-7)이사야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을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고 이사야의 눈이 열렸다. 그 때 그는 자신의 입이 새카맣게 부정해진 것을 보았다.
자신의 입술을 보고 이사야가 탄식하니 천사가 숯을 이사야의 입에 갖다 대니 악이 제하여졌고 죄가 사하여졌다고 했다.
입이 성결된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주어서 대선지자로 만드셨다.
혈기낸 입술, 남을 저주한 입술, 남을 비방하고 험담한 입술, 불평불만을 말하던 입술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기에 우리의 입술이 성결되어야 한다. 또한 말을 많이 하면 말로 실수하게 되기에 말은 적게하고 말씀을 많이 전해야 한다.
성결된 입술에 말씀을 주시면 학자의 혀가 되고 그런 입술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전하게 된다.
미가선지는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고,
예레미야도 여호와의 손이 입에 닿으면서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고,
사48:11절에서는 생소한 입술에 방언이 임한 것 같다고 하였다.
2) 학자의 귀를 받은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자.
복음서나 바울서신의 말씀이 잘 들리는 귀가 있고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잘 들리는 귀가 있다.
과거 모세가 "모세야 모세야"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무엘이 성전에서 "사무엘아 사무엘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울이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
(사11:3)이사야는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는 귀라고 하였다.
이러한 은혜를 받아야 안좋은 말을 들어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미가선지는 성전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자세히 들으라고 하였고
계시록 2,3장에서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하였다.
발람같은 사람은 발락의 꾀임의 말에 빠져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가다가 죽게 되었다.
3) 거역하지 않는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자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 앞에 절대로 거역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순종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삼상15:22-23)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였다.
순종하는 영과 순종하는 마음을 받은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 주의 종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게 되고 거역할 가능성조차도 없는 사람이 된다.
과거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가 떡과 물을 가져오라 하니 마지막 먹고 죽으려고 했던 음식이었지만 그대로 순종하자 가뭄 동안에 먹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고,
가나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이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그것을 떠다 주라 하실 때 의심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고,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자 예수님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하실 때 그대로 순종하므로 큰 고기만 일백 쉰 세 마리를 잡게 되었다.
4) 뒤로 물러가지 않는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자
손에 키를 들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천국에 합당하지 못하다고 했다.
출애굽 때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히브리민족 전부가 다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되돌아서 애굽으로 가자고 한 출애굽 일세대를 하나님은 광야에서 다 죽게 하셨고 출애굽 일세대 중에서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셨다.
말세복음의 기호를 들고서 은혜시대로 물러가서는 안 된다.
(히10:37-39)뒤로 물러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고 침륜에 빠진다고 하였다.
5) 비굴하지 않는 종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자.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며, 수치와 침 뱉음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우지 않는다고 하였다.
남이 모르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깨달았다면 거기에 생명을 걸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이 예수님을 모를 때는 예수믿는 자들을 다 잡아 죽이려고 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평생을 주니을 위하여 살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모르니 예수님을 못박아 죽였지만 예수님을 알게 되고서는 오직 예수만을 외쳤다.
비굴하지 않는 종을 하나님이 도와주시는데 얼굴을 부싯돌같이 하셔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시고, 여호와가 의롭다 하시고, 대적은 좀에게 먹히고 옷같이 헤어지게 된다.
결론 :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학자같은 종 나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