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예언과 사람을 살리는 역사 (계10:11, 11:3-6)
민족의 환난이 있을 때 시온의 성회로 모인 사람들은 신과 기름을 받아 북편의 군대를 물리치게 되면서 이 나라가 선지국가가 된다.
이 일이 있은 후 십사만 사천의 수를 채우게 되고 수가 다 차면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게 된다.
마지막에 하나님이 전 세계를 회개시키기 위해서 인 맞은 종으로 다시예언하게 하는 종말의 오메가적인 역사다.
1) 다시예언하는 역사 (계11:3-6)
오순절에 보혜사를 받은 백이십 문도는 권능을 받았고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한 번 외치니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다.
그러나 종말의 역사는 시온의 성회에서 신을 받은 종, 기름부음 받은 종이 나와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을 모으는데 십사만 사천이 모인다는 것이다.
다시예언하는 시기는 주의 재림을 앞두고 연수로는 삼년 반, 달수로는 마흔 두 달, 일수로는 일천이백육십 일이다.
다니엘서에서는 한 이레에 반이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칠년의 반인 삼년 반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재림 후의 삼년
다시예언할 종의 머리에는 신과 기름을 붓고 입에는 말씀을, 손에는 능력을, 심령에는 성전을, 몸에는 체질의 변화를 주고 사리사욕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 세계를 회개시키게 된다.
선지자들과 사도요한이 예언하였던 것을 또다시 예언한다 하여 다시예언이라고 한다.
초림의 주님이 오신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재림의 주님이 오시는 것을 전하는 것이다.
(마25:1-13)기름등불 준비한 다섯 처녀나 기름등불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가 밤중이 되어 다 졸며 잘 때 그들을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고 외치며 깨우는 종이며
(합2:1-3)묵시를 바라보는 성루에선 파숫군이라고 하였다.
다시예언하는 목적은 전 세계의 사람 가운데 앞으로 천년왕국의 백성될 사람을 환난 가운데 건져내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사43:1)지명받은 종이요,
(겔9:3-6)이마에 표를 하여 피해받지 않는 종이요,
(말3:16-17)특별한 소유된 종이요,
(계1:1)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달은 종이다.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치셔서 바른 사상, 바른 생각, 바른 판단을 하게하며 바른 길로 가도록 붙드셔서 정로로 가게하고, 정도로 하게하고, 정절을 지키게 하고, 정직히 행하게 하신다.
기독교 시작하는 역사는 권능이요
기독교 마치는 역사는 권세역사다.
엘리야가 한번 기도하면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안왔고 또다시 기도하니 비가 내렸고
모세는 나일강을 피로 만들기도 했다.
(계11:3-6)두 증인의 권세란 엘리야가 행했던 권세와 모세가 행했던 권세가 합하여져 인 맞은 종에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고 하였다.
28절에 만민에게 붓는다는 예언은 행2:1-4절에 이미 이루어진 말씀이고
29-30절의 신을 붓는다는 예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욜2:29-30)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서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가 있게 한다고 하였으니
피의 역사는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역사를
불의 역사는 인 맞은 종의 입에서 불이 나간 역사를
연기 기둥의 역사는 완전한 보호역사를 말한 것이다.
니느웨성이 요나의 외침을 듣고 굵은 베옷을 입은 것같이
인 맞은 종이 다시예언할 때에 전 세계가 굵은 베옷을 입은 것같이 회개하며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나오게 된다.
2) 많은 사람을 환난 가운데 살리는 역사다 (단12:1-3, 계7:9-14)
전에는 죄 가운데서 살려냈으나
이번에는 환난 가운데 살려내야 한다.
(단12:3)개국이래로 없던 환난이 일어나면 대군 미가엘이 일어나고
지혜있는 자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하였다.
(계7:9-14)다시예언하는 종 된 자의 외침을 듣고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나온다고 하였다.
이들이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고 나온다고 하였는데 이는 중생, 속죄, 거듭남으로 이러한 역사를 받고 나오는 것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3) 환난날에 구원하시는 역사 (계12:5,6)
지금은 사람이 예수믿고 죽으면 육체는 땅에 묻히고 영혼은 낙원에 가게 되고
예수믿지 않고 죽은 사람은 음부로 가게 된다.
그러나 환난가운데 구원은 영육구원으로
(요11:26)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셨고
(마24:21-23)택한 자의육체를 구원하기 위하여 환난날을 감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환난날에 영육을 구원하시는 역사는 종 된 자의 구원과 백성된 자의 구원이 있는데
(계11:7-12)천이백육십 일을 삼일 반 앞두고 모두 순교해서 시체가 된다.
삼일 반 후에 생기가 코로 들어와서 자기 발로 일어서게 된다.
(살전4:16)그러나 인 맞은 종이 부활하기 전에 순교자가 첫째 부활로 살아나게 된다.
(계11:12)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리면 순교자와 인 맞은 종이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데
(살전4:17)공중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
환난 가운데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는 (계12:6)이들을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해 놓으신 예비처로 들어가서 계13장에 짐승표가 나오는 수정통치 시대를 피해서 삼년 반 동안 하나님의 양육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계12:13-16)이곳에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며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도 땅이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킨다고 하였다.
미래에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사도요한은 (계10:7)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하였으니 이 비밀은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사람의 귀를 열어 주셔서 알게 하신다.
결론 :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