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고한 바위가 보장하시는 축복 (사33:16)
견고한 바위 예수님이 환난시대에 두 가지 큰 보장을 하신다고 하였다.
1) 양식이 공급되는 보장.
여기서 말하는 양식은 말씀이다.
(요6:31-33)출애굽 때는 히브리민족에게 하나님이 하늘로 만나를 보장해 주셨고 가나안 땅에 정착해서 가나안 것을 먹으면서는 만나가 그쳐졌다.
(요6:27, 35)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예수님이 자체가 말씀이라는 것이며 이것은 은혜시대 영의 양식이다.
(마24:45-46)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은 환난시대 영의 양식이다.
(사33:4, 계9:1-6)황충이로 오는 환난과
(사33:11-12, 계9:14-18)공기가 불이 되는 환난이 올 때에 양식을 보장해 주신다.
이 양식을
(사25:6-8)이사야선지는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하였으니 골수의 기름이란 요한계시록을 말한 것이고,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써먹지 않은 선지서의 말씀이다.
(히5:12-14)환난시대 영의 양식이 단단한 식물이라면 은혜시대 영의 양식은 젖으로서
(히6:1)그리스도 도의 초보라고 하였다.
(마24:19)환난시대가 임박했는데도 젖을 먹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우리가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하는데
단단한 식물을 먹으면 장성하게 되고, 연단을 잘 받게 되고, 지각을 사용하게 되고, 분별하고 변론하는데 까지 이른다고 하였다.
(계2:17)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다.
히브리민족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지 않으면 안되듯 만나란 이 시대에 꼭 먹어야 할 영의 양식이다.
단12:4, 9절에서 봉함하라고 말씀하셨고
계22:10절에서 때가 가까우니 인봉하지 말라고 하셨고
계5:1절에서 사도요한이 봉함한 책을 보았고
계5:7절에서 봉함한 책을 예수님이 취하시고
계6:1절에서 첫 째 인을 떼신다.
인을 떼신다는 것은 감추었던 말씀을 공개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공개되는 말씀은 (계10:9-10)작은 책으로 꿀같이 먹는 말씀이고
(겔3:1-3)하나님의 말씀의 두루마리를 창자에 가득히 채우라고 하였다.
(암8:11-13)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분주히 찾아도 찾지 못한 사람도 있고
(사5:8-12)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여호와의 말씀에 관심도 없고 여호와의 말씀을 찾지도 않는 사람도 있고
(사2:2-3, 미4:1-2)말일에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찾은 사람도 있다.
(슥8:3)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고 하였다.
2) 물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
성경에서 물은 성령의 생수다.
은혜시대의 영의 양식을 먹었으면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를 받게 된다.
(요4:10, 요7:37-39)생수는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인데
(요14:16-17, 26)이를 보혜사 성령이라고 하였고
(행2:1-4)오순절 마가다락방에서 최초로 내려졌으며
(욜2:28)요엘선지가 만민에게 부어주시겠다는 성령을 예언하여 놓았다.
이 성령이 이천년 동안 역사하여 각종 은사를 주고 그 은사를 통해서 예언도 하고, 병도 고치게 하고, 방언도 하게하고, 기적을 나타나게 하고, 성전이 지어지게 하였다.
(암4:7-8)추수하기 석 달 전에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추수는 겨울이 들어가기 전에 하는데 그렇다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되는 시기를 말하고 있다.
봄과 여름은 은혜시대를 뜻한 것이고 가을, 추수기는 환난시대를 말한 것이다.
(사5:1-7)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으나 들 포도를 맺힘으로 그 포도원을 버리고 구름에 명하여 비를 내리지 말라고 하였다.
(암4:7-8)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비틀거리며 물을 찾으나 만족히 마시지 못하므로 (계8:10-11)쑥물을 먹게 되는 것이다.
(마21:43)열매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데 열매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봄여름에 내리는 비는 이른 비로써 이른비같은 성령은 은혜시대 역사이고 환난시대에는 늦은비같은 역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른 비는 가을 추수기에 들어서면서 끝이 나고 그 때부터 늦은 비가 내리는 것이다.
(욜2:23)요엘선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를 내려주신것 같이 환난시대 성령의 생수를 내려주신다는 것이다.
(미5:7-9)미가선지는 이슬과 단비라고 하였고
(슥13:1)다윗샘의 생수라고 하였고
(슥14:8)예루살렘에서 솟아나는 생수라고 하였다.
성령은 한 분이시지만 역사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자라게 하는 역사와 열매맺게 하는 역사가 다른 이치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