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한계시록 제2장 :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 < 서머나 교회(계2:8-11) >
요한계시록에서는 자칭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에베소 교회에서는 자칭 사도가 나왔고 서머나 교회에서는 자칭 유대인이 나왔다. 여기서 자칭 유대인은 교권주의로 과거 유대인들이 교권을 앞세워서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일이 있다. 결국 예수님도 교권주의로부터 고난을 받으셨고 서머나 교회도 자칭 유대인, 교권주의로부터 훼방을 받았다. 자칭 유대인은 정통성을 주장하지만 정통성은 인간이 정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다. 또한 자칭 유대인이 정통성을 주장하지만 이들을 사단의 회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행위나 교회를 훼방하는 행위나 주의 종을 훼방하는 행위나 사람을 훼방하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10절.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 아픔을 알듯 고난을 당해본 사람이 고난을 두려워한다. 서머나 교회는 현재도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미래에도 고난을 당할 것을 예언하여 주었다. 우리에게 복음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두려움이 없다. 성경에는 고난 후에 영광이라고 하였다. 서머나 교회가 현재 받고 있는 고난은 자칭 유대인의 훼방이고 장차 받을 고난은 마귀의 시험으로부터 오는 고난이다. 10절.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단1:12-15)다니엘은 십일 동안 먹는 것으로 인하여 시험을 겪으면서 바벨론의 삶의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어 냈다. 만약 다니엘이 친구들과 함께 열흘 동안의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부정한 음식을 똑같이 먹고 마셨다면 이들은 그 환관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살다가 인생을 마쳤을 것이다. 그러나 십일 동안의 시험이 힘들어도 참고 견디므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우리도 구별된 삶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고난을 통과해야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고난은 없겠지만 다른 사람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이 하루하루 쌓인 십 일 동안의 시험이 (단1:20)지혜와 총명을 십 배나 더 받았다. 하나님은 무슨 고난을 주시던지 결코 그 결과를 미리 알려주시지 않는다. 자신의 삶 속에서 참기 어렵도록 부딪혀 오는 것이 검열이라면 그것을 참고 견뎌서 그 검열에 합격하고 자신의 삶을 역전시켜야 한다. 그러한 고난이 올 때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깨우쳐주셔서 범죄치 않도록 해주신다. 시험은 잘 겪으면 큰 축복이 따르지만 잘 격지 못하면 아주 쓰라린 일을 맛보게 된다. 이러한 시험을 잘 이기기 위해서는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10절. 죽도록 충성하라 죽지 않고는 온전히 충성할 수 없다. 모세를 위해 충성한 여호수아는 모세보다 이격이 뛰어난 사람이지만 절대로 모세를 앞서가려고 하지 않았고 또한 모세를 위해 충성한 갈렙은 후일에 여호수아가 자신의 지도자가 되어 땅을 분배해 주어도 함께 정탐꾼으로 일했던 때를 생각하지 않고 복종했다. (히3:1-6)성경에서 충성한 사람은 구약에는 모세가 사환으로 충성했고 신약에는 예수님이 집맡은 아들로 충성했다고 하였다. (출32:32-33)모세는 자기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는 기도를 했었다. (마26:39)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이 잔을 내개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기도하셨다. 모세와 예수님의 기도는 모두 죽음을 위한 기도다. 말세복음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복음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마음이다. 10절. 생명의 면류관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과 면류관을 주신다. 죽고자 사면 살게 된다고 하였으니 고난이 우리를 죽이지는 못한다. 고난을 통해서 인간성 죄악성이 죽어지는 사람도 있고 고난을 통해서 심성이 나빠지는 사람도 있는데 고난을 통해서 심성이 나빠지는 사람은 절대 복음 안에서 큰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 속에 좋지 않은 인간성 죄악성 육체의 소욕을 죽이시기 위함이다. (말3:2-3)말라기선지는 불로 금은을 연단하듯 우리를 연단하여 깨끗케 된다고 하였다. 예수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우리 속에 사망만이 존재하였으나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생명이 들어오므로 생명과 사망이 함께 공존하였다. (사25:6-8)그러나 말세복음을 알게 되고 고난을 통해서 사망이 멸하여짐으로 생명만이 남게 된다. (계5:9-10, 계20:4-6)면류관이란 앞으로 우리가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받게 될 왕권이다. 고난은 나에게 가장 큰 아픔을 가져다주는 것 같지만 고난 후에 천년왕국 왕권의 축복, 최고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살후1:5-10)환난받은 사람에게 안식의 축복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표라고 하였다. 사람이라면 고난을 좋아하진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오면 울면서도 즐거워하게 된다. 11절. 귀 있는 자, 이기는 자 귀있는 자란 말씀을 들을 줄 아는 귀가 열린 자인데 (사50:4-5)이사야선지도 귀를 열어주셔서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다. 귀가 안 열리면 도리어 거짓 것이 믿어지게 되고 진리는 안 믿어지게 된다. 그러나 참하나님의 사람은 진리가 믿어지게 된다. 은혜시대에는 지라고 하였지만 환난시대에는 이기라고 하였다. 육적으로는 지고 영적으로 이겨야 하는데 서머나 교회에게는 시험과 고난, 환난을 이겨야 한다. 이기는 것은 참아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죽기를 각오하고 목숨을 걸어야 한다. 11절. 둘째 사망 (계20:10, 14, 21:8)둘째 사망은 불못, 지옥이다. 서머나 교회의 사람들은 고난은 겪었지만 불못에 가지 않고 생명의 구원을 받는 것을 보장받았다. 우리가 고난을 이기면 생명의 고난을 보장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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