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매 맺는 푸른 신앙 (렘17:7-8)
첫째 날에는 푸른 신앙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둘 째 날에는 변함이 없는 푸른 신앙,
셋 째 날에는 향상하는 푸른 신앙,
넷 째 날에는 피해 받지 않는 푸른 신앙,
예수님이 길을 가시다가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셨지만 그 무화과나무에서는 열매를 구할 수 없었다.
예수님께서 무심코 그 무화과나무에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는데 볼 일을 보고 돌아올 때 제자들이 보니 그 나무가 말라있었다.
이스라엘은 열대 지방이기에 열매가 없더라도 잎이 무성한 나무라면 그늘을 제공하니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환영을 받는 나무이지만 예수님이 필요로 하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니 저주를 받아 시들게 되었다.
우리의 신앙이 소생함을 받고 치료함을 받고 향상함을 받고 그 신앙이 상록수같이 항상 푸른 신앙이 되어 생명 있는 신앙, 변함없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지만 열매가 없어서는 안 된다.
열매가 없다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같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에 보면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찍어서 불에 던진다고 하였다.
열매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닮는 것이다.
(마3:12)주께서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모아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고 하였다.
1) 말씀이 몸에 이루어져서 열매 맺는 푸른 신앙 (계17:14)
진실한 자는 이기리로다 하였으니 진실이란 말씀이 몸에 이루어져서 열매를 이룬 사람이다.
(요1:1)예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는데
(요1:14)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나셨으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독생자 예수님이다.
예수님 자체가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이 있기 전에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창6:3)육체는 범죄하여 심판받을 몸이다.
(요3:3)육체인 사람에게 예수를 믿게 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을 중생체라고 한다.
중생체가 이루어지면 예수님이 전적으로 믿어진다.
이러한 사람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 즉 성취되지 않은 될 일의 말씀을 이 시대의 영의 양식으로, 감추었던 만나로, 작은 책으로 꿀같이 먹으면 (히4:12)그 말씀이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말씀이 그 사람에게 먼저 성취되고 이루어지니 이것을 진실이라고 한다.
이러한 체질은 말씀이 몸에 이루어진 체질이며 열매라고 한다.
이루어진 말씀을 이천 년 동안 들었지만 이루어질 말씀을 듣지 못하니 심령이 공허해지는 심령의 난제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사람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꿀같이 먹을 때 말씀이 심령 속에 하나하나 쌓여 열매를 이루며 그 속에 공허가 물러가는 것이다.
말씀이 채워진 사람은 무슨 일이 생겨도 말씀으로 기준을 삼고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말하고, 말씀을 따르고, 말씀만을 믿고, 말씀으로 생활한다.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으면 그 말씀이 살아 운동하며 역사하여 말씀의 힘에서 기도의 힘, 찬양의 힘, 믿음의 힘, 능력의 힘, 생명의 힘, 사람을 살리는 힘,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이 나온다.
또한 말씀의 힘으로 시험을 이기고, 난제도 이기고, 담대함이 생긴다.
2) 하나님의 인침 받은 열매 맺는 푸른 신앙 (계7:1-4, 계14:1-5)
계14:1절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얘기를 하면서 4절에서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하였다.
이러한 열매가 앞으로 십사만 사천이 나온다.
은혜시대에는 누군가를 전도한 것을 열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도의 열매, 기도한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도의 열매, 누군가를 사랑으로 기도하였더니 그 사람이 변화된 모습을 가지는 것을 사랑의 열매라고 하니 이러한 열매를 논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열매는 나 자신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열매다.
예수를 믿고 성령의 인침을 심령에 받으면 내세관이 뚜렷하고 확실해진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받고 그 사상이 뚜렷해져 복음의 절대성을 확실하게 가지고 하나님의 인을 맞게 된다.
하나님의 인침을 이마에 받은 사람은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다.
3) 사망이 멸하여진 변화체로 열매 맺는 푸른 신앙 (고전15:52-54)
우리가 열매가 되려면 사망이 멸하여져야 한다.
우리의 속에는 생명과 사망이 공존하고 있는데
생명은 하나님의 인간을 창조하시고 (창2:7)생기를 불어 넣으실 때 생령이 되었으니 이 때 생명이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으면서 사망이 들어왔으니 생명과 사망이 공존하게 된 것이다.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이루어지면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여져 변화체가 된다.
(사25:6-8)선악과를 먹고 사망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 사망이 멸하여지기 위해서는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고 마셔야 하는데 골수의 기름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뜻한 것이고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는 선지서의 말씀을 뜻한 것이다.
선지서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계속해서 먹으면 그 말씀이 운동하고 역사하여 사망이 점차 멸하여지는 것이다.
(요5:24)은혜시대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계11:12)변화체가 이루어져야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살전4:17)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 주를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변화체가 이루어진 사람에게는 몸에 새 힘이 오는 증거가 나타난다.
(사40:29-31)새 힘을 받으면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고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다.
과거 엘리야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라엘 왕의 마차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던 힘, 모세가 백이십세가 되어도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힘이 새 힘이다.
4)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열매 맺는 푸른 신앙 (갈4:19)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진실한 종이라고도 하고 열매라고도 하고 사망이 멸하여진 변화체라고도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영적으로 닮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신의 성품을 닮고,
예수님의 체질을 닮고,
예수님의 생활을 닮아야 한다.
(고전15:44-49)우리는 아담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지만
(빌3:21)우리의 낮은 몸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신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변화되는 것이다.
은혜시대 복음을 통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게 되고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되는 것이다.
결론 : (마21:43)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열매 맺는 푸른 신앙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