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2차 [2007/7/3 화 (저녁) ] 환난 때에 구원이 있으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사33:2)

▣ 환난 때에 구원이 있으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사33:2)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은혜이며, 가장 큰 축복 또한 구원의 축복이다.

    이사야선지는 사33:4절에 황충이 같은 악독한 황충이가 등장하고 사33:11-12절에 공기가 불이 되는 환난이 온다는 것을 예언하면서 이러한 환난 날을 앞에 두고 사33:2절 같은 기도를 여호와가 구원받을 사람에게 시키신다는 것이다.

    환난 때에 구원받을 교회, 환난 때에 구원받을 가정, 환난 때에 구원받을 사람에게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신다.


1)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받을 수 없으니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다.

    사람이 좋을 때는 은혜가 없어도 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다.

    은혜시대에 주시는 은혜가 있고 환난시대에 주시는 은혜가 있다.

    은혜시대에 주신 은혜는 보혜사 성령인데 성령이 마음에 내주하셔서 육의 사람을 벗고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셨으니 이것이 중생이다.
    성령의 인침을 마음에 받고 죽어도 그 영혼이 낙원에 가게 되는 죄 가운데 구원을 주시고 은사의 은혜를 주셔서 방언도 하게하고 병도 고치게 하고 말씀의 은사도 주셨다.

    그러다가 지구땅 삼분의 일이 공산화 되고 주의 재림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때가 가까워 오면 환난시대로 바뀌는 변환기가 오면서 교회와 종들에게 많은 혼란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에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환난시대에 약속하신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암4:7-8)추수하기 석 달 전에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니 비가 내리지 않는 성읍의 사람이 비를 찾아 돌아 다지만 얻지 못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추수하기 석 달 전이라는 것은 세상 종말의 끝을 말한 것으로 어떤 교회에는 성령의 비가 내리고 어떤 교회에는 성령의 비가 내리지 않는 다는 것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가 내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는
    (사5:3-7)하나님은 농부고 포도원은 교회, 포도나무는 믿는 사람인데 극상품 포도를 심어 놓고 극상품 포도를 맺기를 원했지만 들 포도를 맺힘으로 하나님이 노하여서 구름에 명하여 비를 내리지 말라고 하였다.
    교회가 변질되고, 종이 변질되고, 성도가 변질되면 그 교회와 종과 성도에게 성령의 은혜가 끊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뜻이 있는 우리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하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미5:7-8)선지자 미가는 하늘로 이슬과 단비를 내리신다고 하였다.
    환난시대에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은혜가 바로 이슬과 단비다.

    이슬은 과거 야곱과 기드온이 받았던 은혜인데 마지막 때 뜻이 있는 사람에게 이슬이 남이 모르는 사이에 가만히 내리듯 받는 사람만 알도록 남이 모르도록 가만히 이슬의 은혜를 주신다.

    메마르고 기근을 당한 땅에 비가 한번만 와도 해갈이 되는 것을 단비라고 하는데 이러한 단비 같은 은혜를 내려주신다.
    이러한 은혜를 받으면 사람을 기다리거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용기가 부족하고 담대함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이슬과 단비를 주시고
    혈기, 자존심 등 인간성과 죄악성이 강한 사람은 (사4:4)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주시고
    심령이 컬컬하고 가라앉은 사람에게는 (슥14:8)성령의 생수를 부어 주시고
    실수와 허물이 많은 사람에게는 (계4:5, 5:6)일곱영의 완전한 역사를 부어서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신다.
    일곱등불, 일곱뿔, 일곱눈, 일곱영으로 역사하신다.


2) 우리로 여호와를 앙망하게 하시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사40:29-31)
    하나님께서 환난시대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우리의 마음이 여호와를 사모하고 사랑하고 앙망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이런 사람은 무능할지라도 유능하게 하시고,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독수리같이 올라가게 하시고, 힘을 잃은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시고, 지칠 줄 모르게 하신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마음은 용기와 믿음, 몸에는 새 힘을 받아서 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게 하신다.

    모세는 백이십세가 되어도 기력이 쇠하지 않고 눈과 귀가 흐려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능력이 내리니 이스라엘 왕의 마차보다 더 빨리 달려갔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고 믿음대로 이루어진다.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주신다.

    새 힘은 육체의 힘뿐만이 아니라 영적인 믿음의 힘, 기도의 힘, 능력의 힘들을 주시고 이러한 힘들이 오면 삶의 고달 퍼도 지치지 않는다.

    받은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다가 쓰면 보좌로부터 힘의 줄기가 과거 삼손의 머리에 내렸듯이 계속해서 새 힘이 내린다.


3)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하나님이 환난시대에 쓰실 종에게는 그 사람을 팔로 붙들어 주셔서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 정신, 생활, 삶을 붙들어 주신다.

    (사41:10)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드셔서
    (사41:14-15)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

    모세의 손의 지팡이가 붙들릴 때는 많은 역사를 나타냈지만 손에서 지팡이를 놓으니까 뱀이 되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니 찬양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예배드리는 사람, 소망을 가진 사람이지 놓으시면 떨어진 사람, 타락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4)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시니 큰 소망을 가질 때다.
    은혜시대에는 죄 가운데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 주셨다.
    그러나 우리의 큰 소망은 장차 환난 가운데서 우리의 영육을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마24:21-22)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환난이 와도 택한 자들의 육체를 구원하시기 위해 환난 날을 감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환난은 영적인 환난과 육적인 환난이 있는데
    영적인 환난은 영의 사람만이 느끼며 영으로만 느낄 수 있는 환난이고
    육적인 환난은 영의 사람이나 육의 사람 할 것이 없이 육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모두 느낄 수 있는 환난이다.

    영적인 환난은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인데 (암8:11-13)여호와의 말씀이 없어서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릴 때에 (사2:2-3, 미4:1-2)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온다고 하였다.

    또 하나는 성령의 은혜가 끊어지는 환난인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흐르게 하신다.


    육적인 환난은 기근과 황충이, 중동의 전쟁으로 오는 환난이다.

    사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기근이 올 때에 (계6:5-6)감람유와 포도주가 되어 경제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기름받은 다윗이 풍요로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고 고백하였다.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을 더주시고 흑암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시고, 바다의 풍부와 열방의 재물을 주신다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된다.

    황충이는 악하고 독한 사람인데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계9:4)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도록 하시고 (겔9:4-6)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도 못하게 하신다.

    유브라데 강가에서 전쟁이 일어나 세계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되는 환난이 있을 때 공중에 들림 받게 하거나 예비처로 들어가 피해받지 않도록 하신다.


결론 : 하나님의 뜻이 있는 종 기도를 시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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