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역사 (사59:19-20)
죄의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결해 주셔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적인 수준이 낮은 것이다. 1)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역사 (십계명)출20:3-17
죄를 깨닫게 해주시지 않으면 사람들은 도리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반문하게 된다. 하나님이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양심의 가책을 주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십계명을 통하여 죄와 죄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된다. 십계명은 히브리민족이 모세의 인도를 광야에 나와서 자기 멋대로 행동하자 하나님이 그 민족을 통치하기 위해서 법을 주시기 위해 모세를 시내산에 불러 올려서 사십 주 사십 야 동안 입에 물도 안대게 하고 두 돌판을 주셨으니 그것이 바로 십계명이었다. 십계명 중에 일 계명부터 사계명까지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이다. 제 일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라고 했으니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믿는 것이 죄이다. (합1:11)우리는 제 일 계명에 걸리지 않는 것 같으나 지식이나 물질이나 명예를 힘으로 삼아서는 안되고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 제 이 계명에서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늘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였다. 아무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하였으니 예수님의 형상이라도 만들어서는 안되고 땅위에 있는 형상, 즉 사람의 모습이나 짐승의 모습이나 어떠한 형상도 만들어서는 안된다. (사44:12-13)이사야선지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 말씀은 9절에서 우상에 관한 얘기를 하며 말하였으니 이러한 인형도 우상이 되는 것이다. (사26:13-14)또한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우리 마음속의 다른 주 까지도 우상이 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우상만 우상이 아니라 눈을 감았을 때 예수님이 아니라 다른 것이 먼저 떠오른다면 그것이 다른 주다. 불교는 석가모니 상을 만들기 때문에 안되고 예수상이나 베드로상 같은 것 또한 만들면 안된다. 제 삼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였다. (욜2:32)요엘선지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제 사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이다. 오 계명부터 십계명까지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인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 중에 가장 우선되는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 것이고 인간끼리 가장 우선되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다. 2) 죄를 회개하게 해주시는 역사 (십자가) 고전1:18
죄를 회개하게 해주시는 것은 계명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로 되는 것이다. (고전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다. 구약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할 때는 범죄한 사람대신 양이나 소가 죽어야 했지만 신약에 와서는 더 이상 양이나 소를 잡지 않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한 마리의 양같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히9:12)더 이상 양이나 염소의 피가 필요없고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속죄 받을 방법이 없는데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하므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죄를 사함 받고 나서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하지만 또다시 죄를 짓게 되며 다시 회개하고 죄를 짓고 하는 일을 반복해서 해왔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피로 속죄함을 받았기 때문에 회개할 때 굳이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회개하면 죄를 사함 받게 된다. 그러나 회개할 때 눈물을 흘리면 마음이 시원해지기 때문에 하나님께 눈물을 구하는 것이 좋다. 3) 죄과가 떠나가게 해주시는 역사 (사59:19-20)
그런데 하나님이 마지막 때 특별한 역사를 주시는데 죄과가 떠나가게 해주신다. (사1:18)이사야선지는 죄에 대한 변론을 하라고 하였다. 자신이 회개할 때는 생각나는 것만 회개하지만 죄를 변론하는 것은 성령이 와서 죄를 하나하나 생각나게 해서 그것들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눈물 흘리게 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4:4)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 내려서 더러움은 씻어지고 피까지 청결하게 만드신다고 하였다. 우리에게는 육신의 소욕이 있는데 육신의 소욕에는 인간성과 죄악성이 있다. 인간성이라고 하는 것은 내면적인 역사로서 잘 노출이 안되지만 자극을 받으면 그 때 노출이 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자존심이다. 죄악성이라고 하는 것은 외면적이 역사로서 자극을 받든지 안받든지 늘 노출이 되는 것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사치다. 죄악성이 강하면 타락하기 쉬운 체질이고 인간성이 강하면 범죄하기 쉬운 체질이다. 인간성에는 혈기, 원망, 질투, 짜증, 불평, 시기 등이 있고 죄악성에는 자존심, 사치, 음란, 향락, 부의치부, 오락, 도박, 마약 등이다. 인간성과 죄악성이 육신의 소욕으로서 이것들이 우리를 범죄하고 타락하게 만드는데 인간성은 소멸하는 영을 받아 죽어지고 죄악성은 심판하는 영을 받아 죽어지게 된다. 전에는 우리가 회개하는 영과 회개하는 마음을 구했으나 이제는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구해야 한다. (사6:5-6)우리 몸 중에서 가장 부정한 곳이 입이다. 입으로 부정한 것을 먹기도 하고 말로 얼마든지 범죄하기도 한다. 이사야선지도 자신의 부정해진 입술을 보고 슬퍼하자 천사가 숯불로 입에 대서 죄와 악이 제하여지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사야는 회개한 것이 아니라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하고 탄식하였을 뿐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죄와 악을 제하여 주셨다. 입에 죄와 악이 제하여지니 그 입에 여호와의 말씀이 왔다. 자신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 하나님의 역사가 오면 그 부분으로 하나님께 더 큰 영광 돌리게 된다. (사44:21-23)허물이 빽빽한 구름 같고 죄가 안개가 자욱한 것과 같은데 그것을 도말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늘이 노래하고 땅의 깊은 곳들도 높이 부르고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달이 소리 내어 노래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죄와 허물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이 도말하여 주실 수 있다. 이것이 선지자의 예언이요 이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면 죄과가 떠나가게 된다. (슥3:4, 9)더러운 옷을 벗겼으므로 죄과를 제하여주시고 땅같은 우리 몸에 있는 죄악을 하루에 제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슥13:1)다윗 샘을 열어서 우리에게 있는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신다. (미7:18-19)죄를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 (사59:19-20)마지막에 여호와의 신이 우리에게 하수같이 오면 우리에게 있는 죄과가 떠나가는데 죄가 다 떠나가면 죄와 상관없게 되는 것이다. 죄와 상관없이 되면 히9:28절의 말씀과 같이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 전에는 죄를 깨닫는 단계가 있었고 죄를 회개하는 단계가 있었는데 회개하고 죄짓는 것을 반복하므로 인간으로서는 죄의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있는 죄가 떠나가게 만들어서 죄와 상관없이 되어 두 번째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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