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3차 [2007/8/6 월 (저녁) ] 사명자의 변화받은 새 신앙 (사13:2-4)

▣ 사명자의 변화받은 새 신앙 (사13:2-4)

    사명자라면 그 신앙이 변화받은 신앙이라야 한다.


1) 거룩히 구별된 새 신앙 (3)
    2절같이 자신위에 복음의 기호를 세우고 갈 사람은
    3절같이 거룩히 구별된 새 신앙이 되어야 한다.

    (민6:1-6절)구별된다는 것은 나실인을 뜻한다.
    성경에 나실인이라고 하면 삼손과 사무엘, 세례요한을 꼽는데 이들은 육적 나실인이고 우리는 거룩히 구별된 신앙을 가진 영적 나실인이 되어야 한다.
    이중에 삼손은 실패한 나실인이고 사무엘과 세례요한은 승리한 나실인이다.

    (말3:16-17)영적 나실인을 말라기선지는 특별한 소유라고 했다.
    육적 나실인이든 영적 나실인이든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부정한 것을 먹지 않고 부정한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실패한 나실인 삼손이 실패한 원인이 바로 부정한 것을 멀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즉, 부정한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구별된다는 것이 나실인의 길을 걷는 것인데 그 신앙이 구별되고 그 생활이 구별되어야 한다.
    이러한 생활이 신부다운 정절인데 이는 (계19:7-8)세마포예복을 입은 것으로서 계14:4절에 타협하지 않는 정절있는 생활이라고 하였다.

    음녀교회를 받아들이는 것도 타협이지만 비진리인데 묵인하고 따라가고 합당하지 않은 데도 묵인하고 따라가는 것 또한 타협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용사의 새 신앙 (3)
    하나님이 마지막에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사람을 용사의 신앙을 가진 사람을 쓰신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용사의 신앙이란 두려움이 없는 사람, 담대한 사람을 말한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미5:7-9)미가선지는 이슬단비 받은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라고 하였고
    (계10:1-3)사도요한은 사자 같은 부르짖는 신앙이라고 하였고
    (사46:8)이사야선지는 장부 같은 신앙이라고 하였고
    (계12:5)남자아이의 신앙이라고 하였다.

    조그만 일에 걱정하지 말고 주의 일을 더 잘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하고 주의 종은 사람을 더 잘 살리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신앙에는 남녀노소의 구별이 필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성품이 강해져서는 안되고 신앙이 강해져야 하는데 정통진리는 성품은 유해지고 신앙은 강해져야 하는 것이다.
    강하다고 하는 것은 용사의 신앙이요, 걱정이 없고 두려움이 없고 염려가 없는 담대한 신앙이다.

    (미5:5-6)이러한 신앙을 저절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내리는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민족의 전쟁을 앞두고 일곱 목자 여덟 군왕 같은 종을 만들기 위해서 부어주시는 은혜다.

    하나님이 한 차원 영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잠깐 동안 걱정을 주시기도 하는데
    자신에게 걱정이 있을 때 마귀역사로서 자신에게 온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잠깐 주시는 것인지 분별해야 한다.
    마귀역사로 오는 걱정이라면 영적인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침체되고 기도가 안된다.


3) 하늘 군대로 쓰여질 검열받은 새 신앙 (4)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싸움은 (계16:16, 계17:14)아마겟돈 전쟁을 말한 것이다.
    이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시는데 (계19:14-15)이 군대는 하늘의 군대를 말한 것이다.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종이 훗날 하늘의 군대가 되는데 그렇게 쓰여질 종의 신앙을 검열하신다.
    시간관념을 검열하신다.

    물질관리를 잘 하는지 검열하시는데 큰 물질, 작은 물질을 주시고 복음을 위해서 아낌없이 쓰는지 검열하신다.
    물질은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조심해야 하는데 있을 때는 그 물질을 잘 써야 하고 물질이 없을 때는 입으로 범죄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사리사욕은 있을 때도 생기고 없을 때도 생긴다.

    그러나 사람들은 타인에게는 철저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우리가 검열에 합격하여 향상이 있으려면 이것이 바뀌어서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

    말하는 것도 검열받는다.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속에 담겨져 있는 것이 들어있는데
    화가 있으면 화가 나오고, 비진리가 담겨있으면 비진리가 나오고, 음란한 것이 들어있으면 음담패설이 나오고, 진리가 들어있으면 진리가 나온다.

    신앙검열, 사상검열, 생활검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검열하시는데 우리가 어려울 때 검열하시므로 어려울 때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된다.
    검열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시 한바퀴 돌아서 이러한 어려움이 또 오게 되는 것이다.


4) 주의 손에 붙들려 사는 새 신앙 (계1:20, 사41:10, 단12:3)
    우리가 주님의 장중에 붙들려 살아야 한다.
    붙들려 사는 신앙을 가진 사람을 일곱 별같은 종이라고 하였다.

    (사41:10)이사야선지는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그 분의 손에 붙들려 있으면 절대로 자신의 뜻대로 살 수가 없다.
    (단12:3)주의 손에 붙들려 사는 사람이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실수와 허물이 많고 때로는 위태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절대로 넘어지지도 않고 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이유는 넘어지지 않고 떨어지지 않게 하려 함인데 이런 사람은 사람, 물질, 환경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떨어지지 않는다.

    또 붙들어 주시는 이유는 미혹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정도의 새 신앙이라면 변화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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