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5차 [2008/8/4 월 (저녁) ]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준비하고 있으라. (계10:11, 계11:3-6)

▣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준비하고 있으라. (계10:11, 계11:3-6)

    계10:11절에서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하였다.

    된 일에 초점을 맞추어 예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를 중심으로 기독교 이천년 사를 이루어 놓았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미래의 될 일, 그러나 하루하루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오는 미래의 될 일로 기독교 종말의 역사를 마치게 된다.

    선지자들이 예언하였고 사도요한이 예언한 말씀을 마지막 때에 뜻이 있는 종들이 다시 한 번 더 예언한다하여 다시예언이라고 한다.

    다시예언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 다가오는 환난 가운데 전 세계에 택한 백성을 살려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전 세계에 전해주는 것이다.
    즉, 전 세계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한 번 더 준다는 것이다.

    다시 예언하는 시기는 주님이 공중에 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전으로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게 되니 달로는 마흔 두 달이며 일로는 천이백육십일 동안 다시예언하게 된다.

    그러한 날에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여지기 위해서는 그러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1)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으로 다시예언하게 하신다. (계10:9-10)
    계10:9-10절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은 종이
    계10:11절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이 된다.

    우리는 지난 기독교 이천년 동안 말씀을 자세히 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 말씀을 듣는 정도가 아니라 말씀을 먹게 되는데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삼는 다는 것이다.

    작은 책이란 부피가 작아서 작은 책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을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이 작은 책이다.
    이러한 작은 책을 깨닫고 바로 받을 때 영의 양식으로 달게 받게 된다.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달게 먹는 사람이 장차에 다시 예언하는 종이 된다.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은 우여곡절 속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칠년 풍년 후에 칠년 흉년이 온다는 것을 알고 애굽 방방곳곳에 창고를 짓고 칠년 동안 양식을 저장하였고 칠년 흉년이 닥쳤을 때 흉년이 끝나기 까지 양식이 나왔다.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아멘으로 꿀같이 먹은 종들이 주님이 오시기 전 삼년 반 동안 그 종이 먹었던 말씀, 받았던 말씀, 저장했던 말씀들이 그 입을 통하여 나오니 그 말씀을 다시 예언하게 된다.

    말씀이 속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며 심령의 공허가 물러가게 하고 영이 힘을 얻고 영력이 생기고 강건해진다.

    (겔3:1-3)에스겔선지도 두루마리로 배에 넣으며 창자에 채우라고 하셨으며 그것이 달기가 꿀 같다고 하였다.
    된 일의 말씀을 먹으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믿어지게 되고
    될 일의 말씀인 요한계시록 작은 책을 꿀같이 먹으면 예수가 더 확실하게 믿어지는 것뿐만이 아니고 그 말씀이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여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고 체질은 변화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신다.
    그 종의 입이 열리고 여호와의 말씀이 입에 와서 옛날 선지자들같이 예언을 하게 하니 그렇게 하는 예언을 다시예언이라고 한다.


2) 척량 받은 종으로 다시 예언하게 하신다. (계11:1)
    계11:1절은 척량을 받은 종이고
    계11:2절은 척량을 받지 못한 종이다.
    척량 받은 종은 계11:3-6절과 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여지게 된다.

    척량 받는 다는 것을 세 가지로 말하였는데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를 말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성전은 유형적인 성전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에 이루어지는 성전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심령에 바벨탑을 쌓거나 교만의 탑을 쌓는 사람들이 있다.

    말씀이 바탕이 되고 진리가 기초가 되면 말씀과 진리가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 올리듯 심령에 쌓아지면서 말씀이 채워지고 말씀이 차 올라오는 것만큼 나쁜 것, 좋지 않은 것들이 떠나가게 된다.
    고전3:16절에서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심령 속에 말씀이 채워지고 진리가 채워지고 은혜가 채워지면 채워지는 것만큼 우리 속에 인간성과 죄악성, 좋지 않은 것들이 떠나가게 된다.
    그러나 우리 속의 은혜가 떠나가면 떠나가는 만큼 안 좋은 것들이 들어오게 된다.

    심령의 성전은 한 번 지어지면 무너지지 않고 퇴색하지 않고 사람의 힘이나 물질로 세워지는 성전이 아니라 말씀과 진리로 이루어지는 성전이다.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지면 제단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제단이란 성전 안에 제사를 지낼 수 있게 만들어진 단이다.
    지팡이 같은 갈대 말씀으로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졌는지 제단이 이루어졌는지 척량하게 된다.
    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지고 제단이 이루어진 사람의 심령에서는 찬양이 올라오고, 기도가 올라오고, 감사가 올라온다면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진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표정도 밝아지고 그런 사람이 목회하면 부흥되고, 사업을 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전도하면 열매를 맺고, 기도하면 응답이 내리고, 찬양하면 화답되고, 그런 사람의 몸은 점점 건강해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과거 성전이 있고 성전 안에 제단이 있다면 그 제단 앞에 제사장이 있었으니 이제까지는 유형적인 틀이었으나 이것을 우리의 심령에 이루어야 한다.

    심령에 성전과 제단을 이루면 경배하는 자가 되는데
    (사11:3)이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워지게 된다.
    또한 찬양하는 것이 즐겁고 기도하는 것이 즐겁고 연보하는 것이 즐겁고 봉사하는 것이 즐겁고 성경 보는 것이 즐겁고 설교하는 것이 즐겁고 전도하는 것이 즐겁다.

    심령의 성전과 제단을 이룬 사람은 자신의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불편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즐거움이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초월하고 극복하게 된다.

    근본적으로 심령의 교만한 산, 바벨탑이 무너지고 심령의 평지를 이루어 머릿돌 되시는 예수님이 자신의 속에 들어오고 말씀과 진리로 가득 채워져서 성전과 제단을 이루어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속에 쓸데없는 것들로 채워지면 이는 얕은 물이 되어 사람의 말 한 마디로 기분이 좌우되지만 쓸데없는 것들을 들어내 버리면 깊은 물이 되어 사람의 말에 동요되지 않는다.

    사단의 참소와 비진리의 역사를 차단하고 말씀과 진리를 보존할 수 있는 능력자가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임을 받게 된다.


3) 하나님의 인 맞은 종으로 다시예언하게 하신다. (계7:1-4)
    하나님은 자기 사람, 자기 백성, 자기 종에게 말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표를 하신다.
    또한 마귀도 자기 사람이라는 표를 하여 마귀 편에 표하는 역사도 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자신이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창17:9-14절에서 율법시대에는 할례의 인을 쳤으니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물증을 몸에 표를 한 것이고
    은혜시대에는 성령의 인을 쳐주었고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꿀같이 먹어지고 심령에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를 이룬 사람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신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계9:4절에서는 흑암의 피해도 황충이의 피해도 받지 않게 된다.
    겔9:3-6절에서는 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성령의 인침을 받으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절대적으로 믿어지고 죽어도 산다는 부활이 믿어지고 내세관이 뚜렷해지게 되어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침을 받으면 기독교 마지막 복음에 대한 절대성이 생겨서 어떠한 비진리와도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정도를 가게 되고 물러서거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인정하시는데 사상, 정신, 신앙, 생활을 인정하시는 표가 하나님의 인이다.


    딤전4:1-2절에서는 마귀 또한 자신의 사람에게 표를 한다고 하였다.
    후일에 어떤 사람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고 양심의 화인을 맞아 거짓말하는 자가 된다고 하였다.
    예수 믿다가 믿음에서 떠나면 양심의 화인을 맞아 미혹하는 영이 들어오고 귀신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다시는 회복이 안 되는데 이런 사람은 회개가 안 된다.
    우리의 영적 삶 속에 가장 두려운 일이 바로 회개가 안 되는 것이다.
    양심의 화인을 맞으면 성령이 떠나가신다.

    히6:4-6절에서는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하였으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고 하였다.

    성령의 인침을 못 받은 사람에게 양심의 화인을 치고
    (계13:16-18)양심의 화인을 맞은 사람에게 짐승의 표를 치게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성령의 인을 쳐주시고
    성령의 인을 맞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을 쳐주신다.


4)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으로 다시예언하게 하신다. (계6:2)
    계6장에는 네 가지 색깔을 가진 말이 등장하는데 이를 사대병마라고 한다.

    흰 말은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을 하는 말이고
    붉은 말은 사회주의 혁명운동을 하는 말이고
    검은 말은 자본주의 경제운동을 하는 말이고
    청황색 말은 궤휼주의 정책운동을 하는 말이다.
    색깔은 사상을 표현한 것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 세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흰 말은 백마인데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을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은혜시대에서는 믿음을 중요시 하지만
    환난시대에서는 사상을 중요시 한다.
    이는 믿음이 있어도 사상이 흐려서 잘못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는 믿음을 가진 사람의 위에다가 백마의 사상을 주셔서 정신과 생활이 온전한 기독교 체질이 되게 하신다.


결론 : 다시 예언하여 사람을 살리는 종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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