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7차 [2009/7/29 수 (저녁)  교회의 비밀. (계1:20)]

▣ 교회의 비밀. (계1:20)

    지난 이천년 동안 예수 안 믿는 사람을 예수 믿게 하여 그 사람들이 모여 주의 종과 함께 공동체를 만든 것이 교회다.
    이렇게 이루어진 교회가 이제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가야 한다.

    사도요한은 마지막 때에 주의 종과 성도가 모여 만든 교회에 비밀이 있다고 하였으니 음녀교회와 신령한 영적 교회로 갈라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교회가 음녀교회냐 신령한 영적 교회냐를 나누지 않았지만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공개되면서부터는 신령한 영적 교회냐 음녀교회냐를 논하게 되는 것이다.

    교회가 세워지는 근본적인 목적은 주의 종과 성도가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연보하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화롭게 해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회는 예배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오늘날 많은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잃고 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받은 것이 너무 많아 감사하여 하루 종일 제사를 드리면 일만 번을 제사 드렸다.

    교회의 근본을 바로 알고 교회의 비밀을 바로 알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음녀교회가 되지 말고 신령한 영적 교회가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아무리 현대의 문화가 바꾸어져도 절대로 바꾸어져서는 안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말씀과 예배드리는 모든 일이다.
    강대상은 과거의 법궤와 같은 것이기에 함부로 해서는 안되며
    사람에 맞추는 예배는 예배가 아니며 법대로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사1장에서 이사야선지는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성전 마당만 밟고 다니며 건성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하였다.


1) 음녀교회의 비밀. (계17:1-5)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모른다면 음녀교회와 신령한 영적 교회를 나누는 일을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이는 주후 95년경 예수님이 밧모섬에 나타나셔서 사도요한의 눈을 열고 귀를 열고 머리를 열고 마음을 열어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기록하게 하시고 인봉하였다가 이 시대에 그 비밀을 개봉하여 보여주시니 그 비밀이 음녀교회의 비밀이다.

    음녀교회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음녀교회는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 버림받은 교회며 심판받을 교회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죽으면 예수를 믿은 것으로 무조건 그 영혼이 구원을 받지만 주님이 이 세상에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살아있는 사람과 살아 생존하는 교회는 절대로 버림받고 심판받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계17장에서 음녀교회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교회가 아니고
    이미 마7장에서 반석위에 세운 집과 모래 위에 세운 집이라고 하였으니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면서 무너짐이 더한다고 하였다.  

    마24:40-42절에서는 음녀교회가 될 교회를 두 남자가 밭을 갈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둔다고 하였고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는데 한 여자는 데려가고 한 여자는 버려둔다고 하였으니 버려두는 사람이 버려두는 교회, 음녀교회가 되는 것이다.

    마25:1-13절에서는 기름등불 준비하지 못한 교회라고 하였다.
    오늘날 교회가 기름과 등불을 준비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이러한 교회가 버림받을 교회요 음녀교회가 될 교회다.

    계12:17절에서는 그 여자의 남은 자손, 즉 예비처로 가지 못하고 남아서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는 교회를 음녀교회라고 하였다.
    이러한 교회가 결국 계13장에서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 마흔두 달 동안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절하는 교회가 되니 이 교회가 버림받은 교회요 음녀교회요 결국 심판받을 교회인 것이다.

    이러한 교회가 나온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음녀교회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한다.

    음녀교회는 성경 속에서 보자면 과거의 아합 왕의 왕후 이세벨 같은 교회다.
    이세벨은 아합 왕의 정권을 등에 업고 자신의 친정으로부터 바알신과 바알신을 섬기는 선지자 450인을 들여왔는데 이스라엘 민족 모두가 바알에게 절하고 바알신을 섬겼다.
    그러나 엘리야는 혼자지만 바알신을 섬기지 않고 갈멜산에 올라가 혼자 그들과 대결하여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니 하늘로 불이 내려 승리를 이루었다.


    계17:5절에서 음녀 교회를 지배하는 어미, 모체가 있다고 하였으니 이 모체를 중심으로 하여 음녀교회의 세력이 전 세계에 퍼져있다고 하였다.
    음녀교회의 모체가 되는 정체는 4절과 같이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지고 종교 행사를 한다고 하였다.
    또한 6절과 같이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였다고 하였으니 기독교인들을 수없이 학살한 종교를 말한 것이다.

    이런 교회와 뜻을 같이 하거나 생각과 목적을 같이하면 안된다.
    엘리야가 이세벨과 뜻을 같이하지 않은 것은 이세벨은 바알신을 섬기고 엘리야는 하나님을 섬겼기에 같이 하지 않은 것이며, 라봇이 아합 왕에게 죽어도 포도밭을 넘기지 않은 것은 아합 왕은 바알신을 섬겼기 때문이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이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순교자들이 나왔고 계6:9-11절과 같이 그 순교자들은 자신들이 피 흘려 세운 교회들이 무너지고 있으니 하나님 보좌 앞에서 자신들의 피값을 갚아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하고 음녀교회와 타협하면 심판을 받게 되지만
    신앙의 정절을 바로 지키면 계19:7-8절과 같이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을 입고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음녀교회에 대한 정체를 계17장에서 말하면서 음녀교회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나온다고 하였으니 붉은 빛 짐승은 계6장의 붉은 말, 즉 공산주의를 말한 것이다.
    공산주의와 뜻을 같이하고 공산주의를 인정하고 공산주의를 이롭게 하는 교회는 음녀교회가 되고 결국에는 망하게 된다.


    계17:16절에 붉은 빛 짐승이 음녀 교회를 등에 태우고 다니다가 기한이 다 차면 음녀를 미워하고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른다고 하였다.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그 시대에 번성하였으나 이 시대에 모두 그 성전이 무너지고 사라진 것은 교회가 세속화 되고 타락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독교를 지키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하는데 진리가 아니고 말씀이 아닐 때는 함께 하지 않아야 한다.
    계18:4-5절에서 죄가 하늘에 사무쳤으니 하나님의 백성은 그 죄에 참예하지 말고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하였다.
    과거 엘리야가 까마귀가 가져다주는 것을 먹고 과부의 집에 얹혀살 때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갈멜산에서 하늘로 불이 내리고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을 모두 죽이고 나니 엘리야의 시대가 열려졌다.

    계19:2절에서 음녀교회를 심판하시고 순교자의 피값을 갚아주신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전 세계에 음녀의 세력이 퍼져있는 현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이러한 시대에 교회는 눈물 있는 교회가 되어 회개하는 교회, 감사하는 교회, 찬양하는 교회, 예배를 전심전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신령한 영적 교회 비밀. (계12:1-6)
    신령한 영적 교회는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신령한 말씀을 전하는 종이 있어야 한다.
    계1:2절에서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의 다 증거는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다 증거하는 것이고
    예수그리스도의 다 증거는 초림의 증거와 재림의 증거를 다 증거하는 것이다.

    신령한 종이 있어서 신령한 말씀을 계2:17절과 같이 매일 매일 감추었던 만나를 내리는 것같이 신령한 말씀이 나오는 교회가 된다.


    신령한 말씀을 받는 성도가 있어야 한다.
    성도가 신령한 말씀을 받고자 하여도 신령한 말씀을 전하는 종이 없으면 안되고 또한 주의 종이 아무리 신령한 말씀을 전하여 주어도 그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성도가 없으면 안된다.

    귀가 열린 성도가 신령한 말씀이 전하여질 때 꿀과 같이 신령한 말씀을 받게 된다.
    신령한 종과 신령한 성도가 모인 교회는 신령한 말씀을 받고 마음을 같이 하여 (사26:16-17)부르짖는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된다.

    이러한 교회에서 남자아이가 나오게 되는데 남자아이란 말세에 하나님이 쓰시려고 인치신 종으로 계7:1-4절과 같이 십사만 사천이 나오게 된다.

    계10:11, 계11:3-6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들고 외치게 되니
    그 때에 계7:9-14절과 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따라 나와
    계12:6절과 같이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계12:3-16절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은 계12:5절과 같이 들림을 받게 되는데
    계11:12절과 같이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올라가
    살전4:16-17절과 같이 항상 주와 함께 있게 된다.

    예비처로 들어갈 사람 들어가고 들림 받을 사람 들림 받고 나면
    지구상에 교인이 남아있다 하여도 교회가 남아있다고 하여도 모두 버림받아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게 되고 우상을 섬기며 결국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


    신령한 영적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심령에 성전을 이루고 신령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말씀이 바탕이 되고 진리가 기초가 되어 머릿돌 되시는 예수님이 들어와 말씀과 진리로 성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요4:22-24절에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다.


결론 :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는 교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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