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2차 [2010/1/8 (금) 철야 ]  재림의 주를 영접할 준비를 할 때다. (계11:12)

▣ 재림의 주를 영접할 준비를 할 때다. (계11:12)

    지금 많은 교회들은 예수 믿는 사람을 앉혀놓고 또 예수 믿으라고 말씀을 전학 있으니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예수 믿으라는 설교가 무의미한 것이다.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비밀, 우리 앞에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주의 재림에 관한 비밀도 관심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비밀을 그 종에게 보이시면 하나님은 그 종의 당대에 그 일을 이루셨다.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마 약속하신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말씀대로 예수님이 다시오실 때에 재림의 주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은혜시대에는 순교자로 자신을 죽여서 남을 살렸지만
    환난시대에는 자신을 살려서 남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살아있다고 하는 것은 육적 생명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명이 살아있어야 하는 것이다.



1) 기름과 등불을 준비할 때다. (마25:1-13)

    마지막에는 두 부류의 교회가 나오게 되는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로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교회와
    미련한 다섯 처녀로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교회가 나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슬기롭다, 미련하다 하는 것은 기름과 등불을 준비했느냐 못했느냐 하는 것이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는 예수님이 모른다고 하여 버림을 받고,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처녀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하였다.

    마24:41절에서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였다고 하였다.
    보통 주의 종들은 데려감을 당한 여자를 믿는 자, 버려둠을 당한 여자를 믿지 아니하는 자라고 하지만 여기서 두 여자는 매를 갈았다고 한 말씀같이 모두 주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마25:1-13절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를 내다본 말씀인 것이다.

    교회면 다 교회가 아니라 마지막 때에는 기름등불 준비하지 못한 교회는 버려둠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①기름을 준비해야 한다(시23:5)
    다시오시는 재림의 주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등불에 불을 밝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름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기름은 심령에 내주하시는 성령이 아니라 시23:5절에서 과거 다윗이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았던 것과 같이 기름 부어주시는 역사는 말세에 머리에 내리는 역사인 것이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위하여 기름 부어주셨던 것과 같이 우리의 머리 위에도 기름 부어주시는 역사가 와야 한다.
    은혜시대에 보혜사 성령이 우리의 심령에 와서 믿음은 있지만 사상, 정신이 바로 되지 못하였기에 말세에는 기름부음의 역사를 머리에 주셔서 머리를 개조시켜 주시니 사상의 변화, 정신의 변화, 혼의 변화를 주시는 것이다.

    말세의 교회는 성령이 역사하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머리에 역사가 오게 되는 것이다.


    요일2:20, 27절에서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으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역사가 말씀을 통달하게 되는 것이다.

    슥4:12-14절에서는 금기름을 받은 종은 주 앞에 모셔서기까지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고 하였고
    합3:13절에서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일어나서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고 하였고
    사61:1절에서는 기름부음을 받았다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말세에 기름부음을 받은 종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지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기름부음은 은혜시대 종에게 부어주시는 역사가 아니요 말세의 종에게 부어주시는 역사인 것이다.
    그래서 신약에서도 말세의 종의 예표가 되는 사도요한이 요한1서에서 유일하게 기름부음을 예언하였다.

    계6:5-6절에서 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은 경제난제 피해받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고
    계11:3-4절에서 두 감람나무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이 다시예언하게 된다고 하였다.


    ②등불을 준비해야 한다.
    초림의 주가 오실 때도 등불이 있었으니 요5:34-35절에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육개월 먼저 와서 초림의 주의 길을 예비하였으니 이러한 세례요한을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도 등불이 있어야 한다.
    벧후1:16-19절에서 우리, 즉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마17:1절 이하에 예수님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갔는데 거기서 변화된 주님의 모습을 친히 보았으나 이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흑암시대에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하였다.
    베드로는 자신이 본 것이 등불이 아니라 더 확실한 예언이 등불이라고 하였다.

    계1:1-3절에서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1절에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고
    2절에서 다 증거한 말씀이라고 하였고
    3절에서 이 예언의 씀을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다.

    즉, 기름은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의 머리에 부어주시는 기름같은 성령이요
    등불은 사도요한이 기록한 말씀을 환난시대에 온전히 읽고 듣고 지키며 무장해야만 등불을 준비한 것이다.

    마25:1-13절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의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사러 시장으로 갔다고 하였으니 기름은 환난시대에 내리는 기름같은 성령으로서 기름이 부족하다면 주 앞에 매달리고 기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시장으로 사러 가는 것같이 교회가 세속화 된 것이다.

    기름등불 준비한 교회는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하는 외침 소리와 함께 등불에 기름을 부어 불을 밝히므로 빛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를 살전5:1-6절에서 빛의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빛의 아들에게는 그 날이 도적같이 이르지 못한다고 하였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빛을 발하므로 자신도 밝아지고 가정도 밝아지고 교회도 밝아져야 한다.

    또한 불을 밝히므로 불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계3:14-15절에서 라오디게아 교회에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고 하셨으니 여기서 더웁든지 하라고 한 것은 성령의 불로 뜨거워지라고 한 것이다.



2) 세마포 예복을 준비할 때다. (계19:6-8)

    계19:6-8절에서 말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계19:14절에서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된다고 하였고
    계3:4절에서 흰 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니리니 합당한 자라고 하였고
    마22:11-13절에서 예복이 없으면 안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세마포 예복은 계19:8절에서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계14:4절같이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정절이 있는 자, 신앙의 정절이 있는 자인 것이다.
    여기서 여자라고 한 것은 계17:1-3절의 음녀교회요, 음녀교회와 타협하지 않는 정절이 있어야 한다.

    음녀 교회는 붉은 빛 짐승을 탔다고 하였으니 계6:3-4절에 붉은 빛 짐승은 공산주의 세력을 말한 것이요, 공산주의를 돕는 교회, 공산주의를 이롭게 하는 교회, 공산주의와 내통한 교회가 음녀교회인 것이다.
    또한 모든 종교가 하나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교회도 음녀교회인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에 음녀교회를 다니면 망하게 되는 것이다.

    엘리야가 신앙의 정절을 지켜내기 위해서 혼자라도 아합 왕과 이세벨과 바알과 싸운 것이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우상에게 단 한번만 절하라고 하여도 그 한번을 절하지 않고 풀무불에 들어갔으며
    라봇은 아합 왕이 열조가 주신 포도원을 나물 밭을 만들기 위하여 달라고 할 때 여호와가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기에 죽을지언정 그 포도원을 내어주지 않았다.


    바울은 이방인과는 멍에도 함께 지지 말며 밥도 함께 먹지 말라고 하였고
    예수니은 동네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여도 그 복음을 받지 않으면 발에 뭍은 흙까지 털고 나오라고 하셨으니 이것이 신앙의 정절이다.

    은혜시대에는 범죄한 것을 회개했지만
    환난시대에는 타협한 것을 회개해야 사는 길인 것이다.



3) 죄와 상관없어야 할 때다. (히9:28)

    초림의 주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지만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님은 죄와 상관없는 자를 부르러 오시는 것이다.

    ①죄를 깨닫는 단계
    계명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된다.

    ②죄를 회개하는 단계
    계명을 통하여 죄를 깨달았다면 그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로 회개하게 되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속죄 받게 되는 것이다.

    ③죄와 상관없게 되는 단계
    계명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그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로 회개하였다 해도 또 죄를 짓고 회개하고 죄를 짓고 회개하고 하는 생활을 지난 이천년 동안 반복해 왔다.

    그러나 재림의 주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죄와 상관없어지는 단계에 이르러야 하는데
    사1:18절에서는 죄에 대한 변론을 하나님 앞에 할 때에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고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된다고 하였다.
    사4:4절에는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통하여 피까지 청결케 되는 역사가 있게 하신다고 하였다.
    사44:21-22절에는 허물이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슥3:4절에 죄과를 제하여 주신다고 하였고
    슥3:9절에 죄악을 하루에 제하신다고 하였고
    슥13:1절에 조와 더러움을 씻어주신다고 하였다.

    미7:18-19절에서는 우리를 다시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사59:19-20절에서는 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리시면 우리에게 있는 죄과가 떠나간다고 하였으니 죄와 상관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를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될 종은 주의 재림을 영접하기 위해서 기름과 등불, 세마포 예복, 죄와 상관없어지는 역사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있으니 이 세 가지를 준비하고 나오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외칠 때에 따라 나와 예비처로 들어가는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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