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8차 [2011/5/5 목 (저녁)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하는 것이 종말의 징조다. (계9:1-6)]

▣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하는 것이 종말의 징조다. (계9:1-6)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하므로 종말의 징조가 이루어지면 뜻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1)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하는 것이 종말의 징조다. (계9:1-6)
    다섯 번째 나팔 불고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열면 무저갱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와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하므로 흑암시대, 마25:5-6절 같은 영적 밤중이 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의 연기, 흑암을 타고 황충이가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황충이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가지고 꼬리로는 쏘는 살을 가지고 사람을 해하게 되는데 황충이의 꼬리에 쏘임을 받은 사람은 죽기를 구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는 황충이의 피해 속에 극단적인 생각, 극단적인 마음,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데 이른다는 것이다.


    황충이는 사전적으로는 곤충을 말하는 것이지만 선지자들은 황충이를 악하고 독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사3:4절에서는 남의 것을 강탈하고 노략질하는 사람이라고 하였고
    렘51:14절에서는 보통 일에도 소리 지르며 악을 쓰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연기를 한 번 마시고 두 번 마시고 계속해서 마시게 되면 심성이 나빠져서 혈기가 나고 포악해지며 황충이가 되어간다.
    사람이 한번 혈기를 내면 계속해서 혈기를 내고 더 강하게 혈기를 내게 되는데 한번 성령의 역사가 와서 혈기를 꺾으면 또 꺾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갈5:16-17절같이 성령의 소욕이 살아나면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고 육체의 소욕이 살아나면 성령의 소욕이 죽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황충이의 역사로 피해를 받지도 않고 흑암을 마시며 황충이가 되어서도 안 된다.

    예수님께서도 마지막에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이 시대에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데 타락한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되고 기도하는 사람, 은혜가 충만한 사람, 성령의 소욕이 살아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한다.

    황충이 피해가 여러 모양으로 일어나서 종말의 징조를 일으킨다 하여도 뜻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보호가 있게 하신다.
    그러면서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성경의 예언대로 종말의 징조가 이루어지게 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종말의 징조를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이시기에 이런 가운데서 뜻이 있는 사람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도와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 또한 하나님의 역사다.


2) 종말의 징조를 깨달은 종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우리가 이 시대에 일어나는 일들이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종말의 징조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①푸른 신앙을 가지므로 피해 받지 않는다(계9:4)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여기서 풀이라고 하는 것은 말씀을 말한 것이고 푸른 수목은 교회를 말한 것이다.
    소생된 신앙, 향상하는 신앙, 병들지 않는 신앙, 시들지 않는 신앙, 신령한 말씀으로 푸른 신앙을 가진 종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사44:1-4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시냇가에 버들 같다고 하였고
    렘17:7-8절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아서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않은 신앙이라고 하였다.
    푸른 신앙을 이루었다면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그 신앙이 훼손되지 않도록 은혜로 충만해져야 한다.

    남의 안 좋은 것이 보이고 안 좋은 마음이 생긴다면 자신의 신앙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고 남의 좋은 것만 보이고 좋은 마음이 생긴다면 신앙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②하나님의 인 맞으므로 피해 받지 않는다(계9:4)
    계9:4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고 인을 못 맞으면 황충이의 표적이 되는 것이다.
    겔9:3-6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도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였다.

    계7:1-4절에 십사만사천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고 마지막 때에 다시 예언하여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리는 역사를 이루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은 계6:2절과 같이 백마의 사상, 복음의 절대성이 있는 사람에게 쳐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눈에는 인 맞은 표가 보이지 않아도 영적으로는 그 표가 있어서 황충이가 인 맞은 종은 해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종말의 징조가 있을 때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은 두려움이 없고 걱정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는다.


    ③시대에 맞는 기도를 하므로 피해 받지 않는다(암7:1-3)
    황충이가 나와서 풀을 다 먹으려고 할 때에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하고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이를 이루지 아니하신다고 하였다.
    시대에 맞는 말씀, 시대에 맞는 은혜, 시대에 맞는 기도, 시대에 맞는 찬양, 시대에 맞는 사명, 시대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④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으니 피해받지 않는다(사33:6)
    사33:4절같이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해도
    사33:6절같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사람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게 하신다.


    ⑤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므로 피해받지 않는다(말3:10-12)
    축복을 받으려고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온전한 십일조를 바로 드려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면 황충을 금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푸른 신앙으로 신앙이 바로 되고,
    하나님의 인을 맞아 사상이 바로 되고,
    시대에 맞는 기도를 하여 기도가 바로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아 신앙이 바로 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물질이 바로 되어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의 보호 속에 사는 사람이 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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