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이 큰 사명을 맡기실 종. (계5:9)
정한 때가 되기까지는 전도하는 사명, 설교하는 사명, 기도하는 사명, 봉사하는 사명, 물질의 사명 등 여러 가지 사명들이 있지만 이는 극히 부분적인 사명이다.
1) 선지자적인 사명을 맡기실 종. (계10:11)
계10:11절같이 다시 예언하는 사명이 선지자적인 사명인데
계7:1-4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하게 되며
계11:3-6절같이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다시예언하게 되고
계7:9-14절같이 전 세계에 다시예언할 때에 흰 옷을 입은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회개하고 구원을 받게 된다.
계22:6절같이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욜2:29-30절같이 남종과 여종의 머리위에 여호와의 신을 부어주시며
사59:19-20절같이 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려오면 여호와의 기운에 몰려 모든 죄과가 떠나가게 된다.
사11:2-3절같이 여호와의 신을 부어주시면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내려져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게 되고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않고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는 사람이 된다.
이 종은 공의로운 종, 겸손한 종, 정직한 종, 의로운 종, 성실한 종이 되고 교만과 거만, 오만, 자만, 태만이 모두 죽어지고 심령에 사리사욕이 사라진다.
또한 마음이 선지자 같은 마음, 생각이 선지자 같은 생각, 체질이 선지자 같은 체질, 생활이 선지자 같은 생활을 이루게 하셔서 단12:3절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빛 같은 종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난제와 고난과 시련 속에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없기에 하나님이 큰 사명을 맡길 종의 모든 문제와 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사를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모세라는 지도자가 요단 강 앞에까지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올 때는 늘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고 불순종하였지만 요단강을 건넌 후에는 마음과 생각을 돌이켜 그들 스스로 하나님 앞에 바로 할 것을 고백했다.
2) 제사장 같은 사명을 맡기실 종. (계20:4-6)
금세에는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만민 제사장이라고 하지만 내세에는 천년왕국 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 예수그리스도를 받들 제사장 같은 사명이 있다.
제사장 같은 사명을 맡기실 종의 마음에는 예배를 잘 드릴 마음이 생긴다.
이 시대에 형식적인 예배, 가식적인 예배, 법에 맞지 않는 예배가 넘쳐나지만 요4:21-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이 시대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였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란 성령으로 드려지는 예배,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요 이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
계11:1절에 지팡이 같은 갈대를 가지고 심령을 척량하여 그 심령에 성전과 제단과 제사장같이 여호와를 날마다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자를 척량하여 제사장 같은 사명을 맡기신다.
이러한 심령은 늘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며 이로 인해 표정까지도 밝아지며 그 신앙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신앙,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신앙이 된다.
3) 왕권의 사명을 맡기실 종. (계20:4-6)
예수님은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는 말씀대로 다시 오시는데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님은 심판의 주님으로 오셔서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계11:15절같이 일천년 동안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을 이루시는 것이다.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면 주님은 계17:14, 계19:16절같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고 선지자같은 사명, 제사장 같은 사명을 받은 종들은 왕권의 사명을 받아 주님을 잘 보필하게 되는 것이다.
선지자같은 사명, 제사장 같은 사명, 왕권의 사명을 합하여 삼대직분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성경 가운데서도 엘리와 사무엘 단 두 사람만이 사사, 제사장, 선지자의 삼대직분을 받았던 귀한 축복이다.
결론 : 삼대직분의 축복을 받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