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24/11/3 "택한 종들이 돌아오게 하시는 역사" (사60:4, 8)

"택한 종들이 돌아오게 하시는 역사" (사60:4, 8)

우리는 우리가 이 동산에 오는 것 같지만 우리 발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돌아오게 하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성경 속에 많은 종들도 마지막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올 것을 예언했다.(사60:4)

1.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돌아오게 하신다.(사2:2-4, 미4:1-3)

동시대에 예언한 대선지자 이사야와 소선지자 미가선지자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동정녀 몸에서 태어나시며 유대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예언하였으며 그 말씀은 마태복음에 와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이 두 선지자가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많은 이방과 만방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하였다. 

말일에 필요한 말씀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암8:11-13 여호와의 말씀을 찾으려 사람들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찾아 왕래하는 시대가 온다 하였다. 사5:8-11 부동산 투기로 얻어진 불로소득을 가지고 먹고 마시면서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암8:11-13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 나셨지만 찾지 못한 사람들도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문 사2:2-4과 미4:1-3 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은 사람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슥8:20-23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예루살렘으로 찾아와서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신 말씀이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과 함께 어울어져서 사60:4같이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말일에는 예루살렘에서 역사가 있다.

2. 영광의 빛이 비추시는 곳으로 돌아오게 하신다.(사60:1-3)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 전해지는 곳, 듣는 곳, 믿어지는 곳에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는 것이다. 사60:1-3같이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면 사60:4같이 하나님의 아들과 딸같은 종들이 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사60:8같이 비둘기가 그 복음자리로 날아오는 것 같이 날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전5:1-6같이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이 되어 어둠에 있지 말고 영광의 빛을 받아서 그 빛을 발산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사10:20-23 남은자를 끝까지 돌아오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는 곳으로 모여야 한다.

3. 천사를 동원하셔서 모으시는 곳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마24:31)

복음서의 종말론 마24장에서는 예수님은 천사를 동원하셔서 택한 종들을 모으신다 하셨다. 천사는 사람을 어디로 모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의 강권역사이다. 그래서 때가 되면 뜻이 있는 사람은 돌아 오지 않고는 못 견디게 되는 것이다. 습2:1-3 모이기를 힘쓰는 종이 복이 있는 것이다. 모여야 여호와의 진노의 날을 피한다 하셨다. 마16:1-19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면 음부의 권세가 해하지 못한다 하셨다. 단순히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모인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공동체가 교회이다. 

4. 부르시고 빼내셔서 돌아오게 하신다.(계17:14)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택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빼내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출애굽역사를 위해 모세를 부르셨고, 엘리 제사장 대신 삼대직분을 주기 위해 사무엘을 부르셨고 이방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을 부르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12제자를 세우시기 위해 직접 다니시면서 부르셨다. 

마지막 때도 하나님의 인맞은 종으로 쓰여질 사명자를 모세나 사무엘을 부르시듯 부르신다는 것이다. (사41:8, 사43:1, 사49:1-3)

불러도 꿈쩍 안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빼내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될 곳에 있으면 하나님의 역사로 빼내신다는 것이다. 롯의 가정을 소돔성에서 빼내셨고, 히브리 민족은 애곱의 종살이에서 빼내셨다. 그리고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기생 나합의 가정을 구원하시기 위해 빼내셨다. 마지막 때도 음녀 교회 바벨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천사를 통해 빼내셔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영광의 빛이 비추어 지는 곳으로 하나님이 모으시는 것이다.(계18:4-5) 

5. 하나님의 인치는 곳으로 12지파가 돌아오게 하신다.(계7:1-8)

할례의 인을 치는 곳은 정해져 있지 않다. 유대인이 있으면 거기가 어디든 할례의 인을 쳤으며 예수의 십자가를 받아 들이고 보혜사 성령으로 은총을 입은 사람은 세계 어디에 있든지 성령의 인침을 받게 하셨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님의 인맞을 14만 4천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곳에서 하나님의 인을 치게 되는 것이다. 14만 4천으로 예정된 사람은 유다지파 1만 2천으로 시작해서 베냐민 지파까지 인치는 곳으로 순서대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계6:9-11 순교자들이 밤낮 쉬지 않고 부르짖고 있으며 사도 바울도 롬11:25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인맞은 종으로 나온다 하였다. 이런 종들이 돌아오도록 하나님께서는 모략을 쓰신다고 사46:10에 말씀하셨다. 

결론 : 택한 종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