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내하는 자의 결말이 아름답다. (약5:11)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인내로 욥을 꼽는데 그만큼 욥의 인내는 큰 역사를 이루어냈다.
야고보 사도는 본문을 통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욥같은 인내를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1) 참는 인내를 가질 때다. (약5:7)
약5:7에 농부같이 참는 인내를 가지고 주의 강림 때까지 길이 참으라고 하였다.
농부는 밭을 갈고 씨를 심었을 때 싹이 오르고 줄기가 오르고 꽃이 피고 열매가 익을 때까지 참아야 한다.
참는 인내를 통해서 삶 속에 원통한 일을 참아야 한다. 사40:27에 나의 원통한 사정이 여호와 앞에 수리하심을 받지 못했다고 하였고, 눅18:7-8에 택한 자의 원통한 사정을 속히 풀어주신다고 하였다.
억울한 것을 참아야 하고 속상한 것을 참아야 한다. 살면서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안 겪고 사는 사람은 없는데 이런 일을 당할 때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욥같이 참는 인내가 이루어진 사람이다.
욥은 하루아침에 자녀를 모두 잃었고 아내는 미쳐 나갔고 모든 재산을 잃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재위에 앉아 기왓장으로 몸을 긁어야만 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입의 문을 지켰다. 미7:5에서 미가 선지자는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다.
사람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꼭 할말이 있는데 참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욥의 심정을 가지고 참는 인내를 가지라는 것이다.
2) 끝까지 견디는 인내를 가질 때다. (마24:13)
마태복음 24장에서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질 때 시험에 들지 마라, 많은 사람이 사랑이 식어져서 서로 잡아주고 미워할 때 사랑이 식어지지 마라는 말씀들을 하면서 13절에 와서 끝까지 견디는 인내를 가지라고 하였다.
즉, 견디는 인내는 환경이 열악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을 끝까지 견디는 것이다.
욥이 인간으로서 자신의 자녀가 죽고 아내가 미쳐나가는 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끝까지 범죄하지 않고 견뎌냈다. 하나님은 그러한 욥에게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셨는데 욥의 아내는 다시 돌아왔고 열 자녀를 주셨고 모든 재산은 갑절로 회복해 주셨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원망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기도했다. 다니엘의 영계 수준이면 자신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지만 하나님의 보호 속에 다시 나오고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될 것을 알았을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코앞만 보면 견디기 힘들지만 다니엘같이 밝은 영계로 멀리 내다보고 하나님이 더 좋게 축복해 주실 것이 보인다면 길이 참고 끝까지 견딜 수 있다.
3)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를 가질 때다. (합2:1-3)
파수군은 새벽을 기다리는데 새벽은 반드시 오게 된다. 우리가 파수군같이 인내를 가지고 묵시를 바라보고 기다리면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
선지자들이 예언해 놓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말씀들이 많이 있는데 이 모든 예언이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일제히 이루어지면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사41:10같이 약속이 시행되기를 기다려야 하고, 사55:3에 언약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기도한 것이 응답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4) 인내로 말씀 지킬 때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 (계3:10)
우리가 인내를 가지고 말씀을 지킬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주신다고 하였다.
욥같이 참고 견디고 기다리는 인내를 가지고 계1:3, 계22:7같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계13장같은 수정통치 시대의 시험을 면하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결론 : 욥의 인내를 본받아 아름다운 결말을 바라보자.
no. | 제목 | 조회수 | 작성일 |
---|---|---|---|
공지 | 50458 | 2024년 8월 27일 | |
공지 | 63051 | 2024년 8월 9일 |
685 | 2392 | 2015년 10월 28일 | |
684 | 2151 | 2015년 10월 19일 | |
683 | 2165 | 2015년 10월 11일 | |
682 | 2149 | 2015년 10월 5일 | |
681 | 2296 | 2015년 9월 30일 | |
680 | 2172 | 2015년 9월 20일 | |
679 | 2351 | 2015년 9월 13일 | |
678 | 2434 | 2015년 9월 6일 | |
677 | 2506 | 2015년 9월 3일 | |
676 | 2421 | 2015년 8월 30일 | |
675 | 2544 | 2015년 8월 16일 | |
674 | 2284 | 2015년 8월 9일 | |
673 | 3046 | 2015년 7월 26일 | |
672 | 2948 | 2015년 7월 20일 | |
671 | 2479 | 2015년 7월 12일 | |
670 | 2590 | 2015년 7월 6일 | |
669 | 2999 | 2015년 6월 28일 | |
668 | 2359 | 2015년 6월 26일 | |
667 | 2482 | 2015년 6월 14일 | |
666 | 2268 | 2015년 6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