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있는 사람의 삶. (계1:3)
시1:1-2에 구약시대에는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고, 마5:1절 이하에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며, 계1:3, 7에서는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 복있는 사람을 말씀했다.
1) 말씀 앞에 떠는 삶. (사66:2)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의 말에 흔들리고 떨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사람의 말에 떠는 자가 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 앞에 떠는 자가 되라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어야 하는 것은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기적을 일으키는 말씀이든, 치료해주시는 말씀이든 어떤 말씀이든지 하나님의 입에서 말씀이 떨어지면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에서 빛이 있으라 하매 빛이 있었고 물이 한 곳으로 모이라 하시니 물이 모여 바다가 만들어지고 뭍이 들어났고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떨었기에 백이십년 동안 방주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홍수로 세상을 심판할 때 방주 안에서 구원을 얻었다.
사울은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아말렉과 그의 모든 소유를 죽이라고 명령하셨는데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좋은 것들을 살려두었다. 그때 삼상15:22-23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시며 사울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떨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했으며 결국 버림을 받게 된 것이다.
2)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는 삶. (창12:1-4)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 75세에 고향 하란을 떠났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그와 함께 갔으니 롯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간 것이 되었다.
그러나 롯이 아브라함과 재산을 나누며 땅을 선택할 때 말씀을 보지 않고 현실을 보면서 물이 많고 초장이 넉넉한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는 말씀을 쫓아가던 삶에서 물질을 쫓아간 삶이 된 것이다. 우리가 롯같이 부자가 될 것 같은 현실을 바라보지 말고 아브라함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야 한다.
사30:21에서는 이를 정로라고 하였고, 예수님은 좁은 길, 협잡하여 찾는 이가 적은 길이라고 하였다. 히10:37-39에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다가 뒤로 물러서지 말라고 하였다.
3) 준비하는 삶. (마24:44)
노아의 가정이 홍수를 내다보고 방주를 준비했지만 이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열중했다.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인데 우리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미래를 내다본다면 준비가 필요하다.
마25:1-13에서는 다시 오시는 신랑예수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라고 하였고, 계19:6-8에서는 세마포 예복, 히9:28에서는 죄와 상관없이 되라고 하였다.
4) 성실하게 사는 삶. (사11:4-5)
마25:14-30에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주인이 그 달란트를 어떻게 하라는 말을 남기지 않았지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들은 즉시 가서 장사하여 달란트를 더 남겼고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땅에 파뭍어 두었다.
주인은 달란트를 더 남긴 종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며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했지만, 한 달란트 받은 자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며 바깥 어두운데 내어 쫓았다. 이렇듯 성실하게 사는 삶은 거짓이 없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신다.
결론 : 결말이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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