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 (삼상15:22-23)
창세기에서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며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여섯 번이나 말씀하셨다. 교회와 가정,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야 한다. 이스라엘이 사사시대를 마치고 왕조시대를 시작할 때 키가 크고 얼굴이 준수한 사울을 왕으로 삼았는데 그가 왕위에 올라 가장 먼저 받은 하나님의 명령이 아말렉의 모든 사람과 육축들을 멸절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모세시대 때부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으로 그것을 사울 왕을 통하여 시행하려 하셨으나 욕심이 생긴 사울 왕은 좋은 가축들은 죽이지 않고 데리고 왔다. 돌아오는 사울 왕에게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시행하였느냐고 물었을 때에 좋은 짐승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남겨 왔다고 하였으니 그 때에 사무엘선지자가 본문의 말씀을 전한 것이다. 1)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명령,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울 왕이 패망하게 된 이유가 불순종에 있으니 하나님은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과거 성경 속에 하나님 앞에 순종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상식 밖의 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노아에게 멀쩡한 날에 배를 만들라고 하여도 아브라함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받치라고 하여도 하나님께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대꾸하지 않고 순종하였다. 그러한 노아는 심판의 날에 구원을 받았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모세에게는 사람을 죽여 도망 나왔던 애굽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니 순종하여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고, 엘리사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여 기적을 받았고, 가나 혼인 잔치집의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하나님의 역사가 상식 밖의 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대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새벽녘이 되어서 예수님께서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 넣으라 하실 때에 밤새도록 여러 군대로 그물을 던져 넣었을 테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기적을 받았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정상적이라면 누구라도 순종할 수 있지만 인간의 생각밖에 일이나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라면 믿음 있는 사람만이 순종하게 되고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일을 받고 기적을 받게 된다. 2) 듣는 것을 좋아하신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 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할 때에 다윗 왕은 기분 나빠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도리어 나단선지의 말을 자세히 듣고 재위에 앉아 울며 회개했다.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에게 죽고 살지 못할 것이니 집에 유언하라고 할 때에 바로 성전으로 가서 자신의 지난날을 추억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였다. 다음날 이사야 선지자가 다시 와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눈물을 보았고 그 기도를 들으셨으므로 생명을 십오 년 연장하여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사50:3 귀가 열린 사람이 말씀을 잘 듣고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고 사33:15 악인의 꾀,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거역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던 아담과 하와에게는 사망이 들어왔고 삼손은 나면서부터 구별된 자였지만 포도주에 손을 대고 이방여인을 취하므로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고, 롯의 처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므로 소금기둥이 되었고 발람선지자는 물질의 미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미친 선지자가 되었고 사울 왕은 아말렉을 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므로 그 가문이 멸족되었다. 4) 완고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신다.
이방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완고함, 은혜시대 복음 받은 사람에게 환난시대 복음을 전하여도 받아들이지 않는 완고함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과거 바로 왕의 마음이 완고해지므로 열 번째 재앙이 내려 자신의 아들이 죽기 까지 히브리민족을 해방시키지 않았다. 5)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지 않는 겸손함을 좋아하신다.
사66:2 여호와의 말씀에 떠는 자가 되고 창12:4 아브라함이 같이 말씀 쫓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므로 복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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