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12/13 주일오전 [칭찬받는 종. (마25:14-23)]

◎ 칭찬받는 종. (마25:14-23)

    지난 한 해 동안 믿음을 지켰다는 것 자체가 칭찬받을 일이며
    열악한 환경 가운데 쉬지 않고 기도한 것을 칭찬해 주신다.

    믿음으로 살아온 사람을 인정해 주시고
    쉬지 않고 기도한 종을 칭찬하시고 기도의 응답을 주시고
    남을 전도하기 위해 애쓴 종을 칭찬하시고 그 가정을 복음화 시키신다.

    본문에서 칭찬해 주실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으로 주신다고 하였다.


1) 주인의 뜻을 바로 알고 사는 종. (16-17)
    16-17절에 주인이 달란트를 각각 나누어 주고 그 후에 어떻게 할 것을 지시하지 않았지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달란트를 더 남겼다.
    그러나 주인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한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땅에 파뭍어 두어다.

    충성된 종 칭찬받을 종은 주인이 말하지 않아도 주인의 뜻을 바로 알았던 것같이 우리도 이 시대에 주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뜻을 위해 살아야 한다.

    사55:10-11절같이 그 사람이 하는 일을 형통케 하여 주시고
    마6:31-33절에 그 뜻을 구하는 자에게 더 주시는 축복을 주신다고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하면 절대로 충성할 수 없고 칭찬받을 수 없고 더 좋은 것으로 받을 수 없다.

    주인의 듯을 바로 안 종은 칭찬도 받고 더 많은 것으로 주시는 축복도 받았으나
    주인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한 종은 주인의 책망 속에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났다.


2) 정직하고 성실한 종. (16, 20-23)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에게는 정직과 성실이 있었으니 주인이 달란트를 맡겼을 때에 지체하지 않고 게으름부리지 않고 바로 가서 장사를 하여 달란트를 더 남겨 주인의 은혜에 보답하였다.

    여기서 정직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행하는 정직이다.

    권모, 술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늦을 지라도 정직과 성실로 행할 때에 주인의 칭찬과 하나님의 것으로 더 많은 것을 맡겨주신다.


3)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종. (14-17)
    주인이 차등을 두어 달란트를 나누어 주었는데 두 달란트 받은 자나 다섯 달란트 받은 자나 달란트를 더 남겨왔을 때 주인에게 칭찬과 축복을 글씨하나 틀리지 않고 받았다.

    만약 한 달란트 받은 자가 한 달란트를 더 남겨왔다면 그들과 동일한 축복을 받았을 것이며 주인은 한 달란트를 주므로 일을 좀더 쉽게 할 수 있는 특혜를 준 것이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 사람의 그릇이 작은 것이며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달란트를 더 남기지도 못하고 주인에게 궤변을 늘어놓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 사명,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때 칭찬받는 종이 된다.


4) 주인을 유익되게 하는 종.
    복음과 교회와 하나님께 유익되게 살았다면 하나님이 칭찬해 주신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살면 절대로 하나님을 유익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 유익되게 하기 위하여 살 때 하나님이 그 사람을 유익되게 하신다.

    찬양, 기도, 예배, 봉사, 전도 모든 것으로 자신의 재능 따라 충성하여 주인에게 유익되게 하는 종을 칭찬해 주신다.


결론 :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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