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8/7 주일오전 [여호와가 자유함을 주신다. (사45:6-7)]

▣ 여호와가 자유함을 주신다. (사45:6-7)

    자유는 인간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보장이며 절대적인 축복이다.
    여기서 자유는 자유주의 국가에서 보장받는 자유가 아니라 영적인 자유다.


1) 지명하신 종에게 자유함을 주신다. (사45:3)
    사45:1-7절 까지가 이어진 말씀인데 지명하여 부른 종에게 칭호를 주셨으니 사44:5절같이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셨다.

    이스라엘의 칭호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야곱에게 주셨던 육적인 이스라엘의 칭호와 사14:1절에 영적 이스라엘의 칭호다.
    다시 택한 영적 이스라엘은 계7:4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으로 모이게 된다.

    사43:1절같이 지명하여 부른 종을 조성하여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게 하시는데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이라면 자유함도 얻게 되고 야곱이란 이름과 이스라엘의 칭호도 얻게 되는 것이다.


2) 흑암 가운데 빛을 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45:7)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시기에 우리에게 빛도 주실 수 있고 어두움을 주실 수도 있다.
    흑암이 들어오면 마음이 답답하고 혈기, 원망, 불평 등이 올라오고 표정까지도 어두워지게 된다.
    그러나 흑암 가운데 있어도 빛을 비추어 주시면 자유함을 얻게 된다.

    미7:7-8절에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빛이 되어주신다고 하였고
    사60:1-3절에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밝아지게 하신다.
    영광의 빛을 받아 교회가 밝아져야 하고 가정이, 심령이, 생활이 밝아지며 표정까지도 밝아져야 한다.


3) 환난 가운데 평안을 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하나님은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시기에 우리에게 평안도 주실 수 있고 환난을 주실 수도 있다.
    환난을 겪어봐야 평안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평안에 들어갔을 때에 환난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육적으로 풍요로워도 그 심령과 정신은 환난을 겪을 수도 있고 육적으로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은혜와 사랑을 풍족히 주시면 평안해진다.
    평안을 주시면 환난까지도 물러간다.

    단12:1, 마24:21-22절같이 개국 이래로 없는 환난, 전무후무한 환난이 올 때에 환난에서 평안과 자유함을 주신다.


4) 지명하신 종에게 물질을 주어 자유함을 주신다. (사45:1-3)
    지명하신 종에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셔서 물질의 압박과 시험, 고난, 장애 속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이는 지명한 종을 유명하게 하기 위함도 아니며 풍요로운 삶을 즐기라고 주시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복음을 위해 쓰도록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적은 물질이나 큰 물질이나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쓰면 그 물질은 떠나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이 자기 것이라는 소유욕을 버려야 물질의 난제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물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결론 : 지명하신 종에게 모든 자유함을 보장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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