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7(주일오전)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열매가 되라 (마21:43, 마3:12)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열매가 되라 (마21:43, 마3:12)

마3:12에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계11:15에서 말씀하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이다.

앞으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에는 열매 맺는 백성만 들어가게 된다.

지난 2천 년 동안은 된읠의 말씀으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가꾸어 놓았다.

이제는 마3:12 같이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태우리라’ 하시니 이러한 날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우리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된일의 말씀으로는 예수님이 믿어지게 했고 지난 2천 년 동안 자라나게 했다면, 이제는 될읠의 말씀으로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해야 하겠지만, 예수님을 수년, 수십 년, 삼사 대 그 이상 이르도록 믿은 사람들에게는 열매를 맺으라고 해야 한다.

그럼 열매는 어떻게 해야 맺을 수 있는지, 성경에서는 무엇을 열매라고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될일의 말씀과 진리로 채워진 열매가 되라(겔3:1~3, 계10:8~10)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속에 될일의 말씀과 진리가 채워져야 한다. ▲겔3:1~3에 에스겔 선지자는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을 배에, 창자에 채우라고 말씀한다. ▲계10:8~10에서는 작은 책을 꿀같이 먹어서 채우라고 말씀한다.

지난 2천 년 동안 된읠의 말씀을 먹으면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주로 믿어지게 했고, 될일의 말씀을 꿀같이 먹고 채우면 그 말씀이 우리로 열매가 되게 하신다.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는 방법은 ‘아멘’ 이다. 그러므로 입을 크게 벌려 ‘아멘’하여 될일의 말씀과 진리를 먹어서 채우는 열매가 되자!

중요한 것은 열매가 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냥 열매가 되라는 것은 말씀이고, 열매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진리니 진리 속에 생명이 있는 것이다.

말씀과 진리가 채워지는 사람은 채워진 증거가 나타나게 된다. 그 증거는 심령의 공허가 없게 되는 것이다. 심령에 공허가 채워지지 않은 사람은 마치 밥을 먹지 않은 것 같이 공허하며, 가슴에 구멍이 뚫린 것 같고, 텅 빈 것 같은 공허가 오게 된다.

그런데 말씀과 진리를 채우면 공허가 물러가면서 속이 뿌듯해지고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이 말씀과 진리를 꽉 채운 사람이 열매다!

말씀이 우리 속에 채워지면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어 운동하면서 우리에게 큰 믿음과 믿음의 부유함이 생기게 하고 견고해져서 그 믿음과 함께 담력, 용기, 자신감, 확신이 생겨난다.

그런 사람이 복음의 절대성을 가진 사람이요, 될일의 말씀과 진리로 채워진 열매다!

2)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라(사17:6, 암9:9)

열매를 맺게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열매를 흔들어보는 때도 있다. ▲사17:6을 보면 감람나무를 흔들 때 무성한 가지에 4, 5개 먼 가지에 2, 3개 남음 갔다고 말씀한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흔들어 보고 크게는 가정과 교회 전체를 흔들어 볼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어야 하겠다.

▲암9:9에서도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해 체질해 본다고 말씀한다. 체질할 때 견고한 열매로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남음 같이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병들고 시들은 열매는 시험 들었을 때 흔들면 바로 떨어지게 되지만,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열매는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이날까지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게 하시고, 지난해 10월 용의기를 꺾으신다! 올해들어 정한 때가 되었다! 여호와의 명령이 내려진다! 천사가 움직인다! 사람들이 움직인다! 물질이 움직인다! 라는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대로의 역사에 참여하기 위해 체질해도 떨어지지 않는 견고한 열매로 끝까지 기다릴 때 남은 자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흔들고 체질하기 전에 말씀과 진리로 채워서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자!

3) 변화체가 열매다(사25:6~8, 고전15:51~54)

▲사25:6~8 마지막 때 예루살렘을 통해서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으면 우리 속에 있는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망이 멸하여진 몸을 ▲고전15:51~54에서 변화체라고 하는데, 변화체가 된 몸은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된 몸을 말한다.

창6:1~3에 최초로 육체라는 단어가 나온다. 육체는 죄를 범하여 심판받을 몸을 말하는데, 그런 육체로 그냥 있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3:3~5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 육체로 있으면서 범죄 하여 심판받을 몸을 가졌는데, 예수님을 믿고 물(세례)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는 그 사람의 몸이 중생체가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속에 채우면 그 말씀이 채워짐과 동시에 사망이 멸하여지면 변화체가 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런 몸을 가진 사람에게 살전5:23 ‘우리 주 강림하실 때까지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한다.

된일의 말씀으로는 육체로 있던 사람이 중생체로 변화받는 증거를 경험했을 것이다. 그와 같이 될읠의 말씀으로 사망이 멸하여져서 변화체가 될 때도 증거가 있으니, 사40:29~31 ‘새힘’이 오는 것이 변화체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새힘이 오게 되면 그 힘의 역사로 눈이 피곤하고, 마음이 피곤하고, 정신이 피곤하고 어떤 피곤이라도 사라지는 역사를 받게 된다.

이런 은혜 역사 즉, 될일의 말씀(골수의 기름,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을 아멘으로 먹고, 우리 속에 있는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져서 매일 매일 변화체로 회복되는 새힘이 내려진다. 새힘의 역사로 피곤은 물러가고 주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는 변화체가 열매요, 주의 재림을 영접할 사람이 열매다!

4)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열매다(계14:1~4, 계7:1~4)

▲계14:1~4에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14만 4천이 섰는데’ 본문은 14만 4천을 말씀하고 그 이마에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 쓴 것이 있다고 말씀하면서, 계14:4에 ‘처음 익은 열매’를 말씀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 14만 4천이 처음 익은 열매라는 것을 말씀한다.

육적인 열매와 다르게 영적인 복음의 열매는 ‘처음 익은 열매’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맺는 열매 역사이다.

2천 년 동안 전해져온 된일의 말씀으로 중생하고 거듭난 사람은 엡1:13, 고후1:22, 고후5:5 성령으로 마음에 인을 쳐 주셨고, 성령의 인침을 받은 그 사람은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지고, 내세가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생기는데 까지 역사를 받았다.

이제 될일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 맞은 사람 이마에 ▲계7:1~4같이 하나님의 인 맞은 표가 있어야 열매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된일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을 쳤다면, 될일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쳐서 처음 익은 열매가 되게 하신다!

5)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이 열매다! (창1:26~28)

창세기 2:7에 아담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아담이 생령이 되었다. 생령이 된 그 사람을 ▲창1:26~28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지으셨는데, 마치 밤중에 가라지를 뿌린 것 같이 선악과를 따 먹으면서 죄를 범하고, 사단의 미혹에 빠지면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버리게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된일의 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여기까지 왔으니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이요, 축복이다. 그 은혜도 대단한데 선지서와 요한계시록 될일의 말씀을 통해서 열매 맺게 하시고,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까지 들어가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만들기 위해 말씀을 우리 속에 넣어 주시고, 그 말씀이 운동하면 ▲사43:1같이 매일 매일 우리를 조성(될일의 말씀으로 재창조)해 주시니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을 닮고, 체질도, 생활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 사람이 열매다! 이렇게 이끌어 가시는 능력의 말씀이 될일의 말씀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마3:12같이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태우시기 위해 지금 그 열매를 거두시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맡겨진 육적인 일에도 충실해야 하지만, 내 영혼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한다.

육적인 것을 얻기 위해 영적인 것을 다 잃어버리는 사람은 열매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여러 번 그리스도의 형상을 강조했다 ▲갈4:19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라! ▲빌3:21 예수그리스도를 닮아라! ▲고전15:44~49 첫째 아담의 형상을 벗고 둘째 사람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라!

주님이 이제 오시면 이 세상 나라를 다 심판하시고, 쳔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천 년 동안 이 지구 전체에 이루시는데, 그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이 열매인 것이다.

이와같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될일의 말씀과 진리로 채워서 흔들어도 체질해도 떨어지지 않도록 만드신다!

결론 : 피해 받지 않는 열매로 보존되라 (계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