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지파를 특별히 쓰시는 하나님 (계7:4~5)
유다라는 말은 창세기 49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창49:1~28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육적이스라엘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계7:1~4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영적이스라엘의 기준이 된다.
육적이스라엘로 시작하여 영적이스라엘로 마치는 종말의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이 유다지파에 특별한 섭리가 있으셔서 쓰신다는 것이다.
특별하게 쓰실 유다지파에 대하여 다섯 가지로 증거 한다.
1) 유다지파로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치게 하셨다 (민2:1~4)
많은 사람은 민수기 2장에서 유다지파에 왜 동방 해 돋는 편에 진을 치게 하였는지 관심을 두는 사람은 사실 없다.
히브리민족은 출애굽기에서 애굽의 430년 종살이를 청산하고 위대한 종 모세의 인도를 따라 광야로 나와 민수기 1장에서 이스라엘 지파별로 계수하게 된다.
이때 계수한 내용을 보면, 민1:36에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46같이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으로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계수한 것이다.
이는 20세 이하와 부녀, 노인은 뺀 숫자이며, 다 계수한다면 약 이백만으로 예정해보는 학자들도 있다.
이들은 민수기 1장에서 계수하고 민수기 2장에 가서 진을 쳤는데 모세가 받드는 회막을 중심하여 사면 동, 서, 남, 북으로 열두지파와 모든 사람들이 모세의 명령에 따라 진을 쳤다.
그런데 제일 먼저 유다지파에 ‘동방 해 돋는 편’에 진을 치라고 하는 것이다.
창49:1~4을 볼 때 육적이스라엘이라면 르우벤이 장자로 등장해야 마땅한데 유다부터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르우벤은 민2:10에 가서 남편에 진을 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유다가 가장 먼저 거론되어 동방 해 돋는 편에 진을 치라는 말씀을 유의하여 보자.
이 말씀은 그 당시에는 육적이스라엘에다 유다지파를 특별히 말씀했지만, 계7:1~5을 내다본 예시의 말씀으로써, 계7:2에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데’로부터 올라와서, 계7:5절에 유다지파 일만 이천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말씀인 것이다.
민수기에서는 ‘동방 해 돋는 편’이라고 했고, 계시록에서는 ‘해 돋는데’라고 말씀한 것은 같은 해 돋는 동방이라는 뜻이다.
민2:1~5은 계7:1~5을 내다본 말씀으로써 이때부터 하나님은 유다지파를 특별히 쓰실 섭리를 가지고 계셨다.
출애굽 때 육적이스라엘 지파를 ‘동방 해돋는 편’에 진을 치게 했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이유를 모른 채 모세의 명령 따라 진을 쳤고, 출애굽 역사를 통해 가나안땅에 정착할 때까지 모세의 명령 따라 유다지파가 동편 해돋는 편에 진을 치는 기준이 되어 그 모형으로 진을 쳤던 것이다.
그 당시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진을 쳤지만, 먼 훗날 계7:2에 와서 해 돋는데서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올라와서 유다지파부터 하나님의 인을 칠 것을 이미 출애굽 때부터 예시하셨다는 것이다.
2) 유다지파에서 주권자가 나게 하신다 (대상5:1~3)
대상5:1~2의 말씀은 창49:1~4을 염두에 둔 말씀이라 하겠다.
창49:1~28까지는 육적인 이스라엘의 기준으로서, 야곱이 나이 들어 임종을 앞두고 열두 아들을 불러서 순서대로 축복도 하고, 저주도 내리고, 권면도 하였다.
창49:3에 야곱은 큰아들 르우벤에게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지만,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다고 말하면서 복을 받지 못할 것을 얘기한다.
그 이유를 대상5:1~2에 르우벤이 이스라엘의 장자라도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간통한 사건)
그 일로 육적장자의 축복은 요셉에게 돌아가고 영적장자의 축복은 유다에게 돌아갔으니 유다 지파로 주권자 되시는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을 예시하신 것이다.
그러나 족보에는 그대로 르우벤을 육적장자로 두라고 말씀한다.
그러면서 대상5:2에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나게 된다는 것을 말씀했고, 형제보다 뛰어난다는 말씀을 했으니, 그 말씀은 훗날 형제보다 뛰어난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을 예시한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대상5:1~2의 말씀은 마1:1~3을 예시한 말씀이다.
마1:1~3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믿음의 삼대에서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로 이어지면서 유다가 영적 이스라엘의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되고, 유다로부터 주권자가 나신다는 대상5:2의 말씀이 마태복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3) 유다지파로 영적장자의 축복을 받게 하신다 (마1:1~3)
마태복음 1장 앞에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하면서, 그의 형제는 이름도 거론되지 않고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대상5:1~2에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다는 말씀이 마1:1~3에 와서 이루어지면서 유다가 영적장자의 축복을 받아 등장하고 있다.
유다가 왜 영적 장자인가 하는 것은, 대상5:1~2을 참고해볼 때 르우벤이 육적 장자지만 아비의 침상을 더럽히므로 육적장자와 영적이스라엘의 장자 축복을 상실하게 되면서 요셉에게로 육적장자의 축복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테복음 1장에 와서 유다가 장자로 등장했으니, 장자로 등장한 유다는 육적 장자가 아닌 영적 장자인 것이다. 대상5:2의 ‘형제보다 뛰어나다’라는 말씀이 영적 장자가 된다는 예시의 말씀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는 마1:16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 한 가지를 알 수 있다.
‘야곱이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도 아니요, 마리아의 아들도 아니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또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요1:1에 말씀이 요1:14에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마1:17에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 할 때까지 14대요, 바벨론으로부터 이거 한 후부터 14대로 내려오면서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나신 것이다.
이 계보에 다른 형제는 다 빠지고 유다지파 계보로 14대를 세 번 거치면서 태어나셨으니, 대상5:1~2에 주권자가 유다로부터 나신다고 한 말씀이 마1장에 와서 이루어진 것이다.
4) 유다지파가 영적장자로 일만 이천이 하나님의 인을 맞는다(계7:1~5)
유다가 영적장자로 등장하면서 영적장자의 축복, 영적이스라엘로 전환되는 말씀을 계7:1~5의 말씀하고 있다.
민2:1~4(제일먼저 동방 해돋는 편에 진을 치게 하시고)→대상5:1~2(유다가 형제보다 뛰어 나게 하여 장자의 축복 받을 것을 예시하였다)→마1:1~3(유다가 장자로 등장하고 유다로부터 주권자가 나게 하셨다)→계7장1~5 영적장자인 유다지파 일만 이천에 하나님의 인을 치시는 성경적 흐름을 통해 영적유다지파가 어떻게 나오는 것을 보여주시는 말씀이다.
민수기에서도 마태복음에서도 유다지파가 첫 번째로 등장했고, 요한계시록에서도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계7:5에 제일 먼저 유다지파 일만 이천에 하나님의 인을 친다고 하였으니, 영적이스라엘 장자의 축복인 것이다.
그러므로 출애굽 때 유다지파로 동방 해 돋는 편에 진을 치게 한 것과, 유대지파에서 주권자가 나오게 하신다는 말씀과, 유다지파로 영적인 장자의 축복을 받게 하신다는 말씀은 이미 이루어진 말씀이며, 이제 이루어질 말씀은 유다지파로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일만 이천이 나오게 하신다는 말씀을 예언해 놓고 성취될 때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깨달은 교회와 종들이 말씀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나오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 종들은 지명 받아 나오는 종들이며, 때가 되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나오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말씀을 먼저 듣고 깨달은 종들이 유다지파 일만 이천에 자신이 들어가야 의미가 있으므로, 유다지파 일만 이천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기도하자.
5) 유다사람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소문나게 하신다 (슥8:20~23)
슥8:3에 스가랴 선지자는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여호와가 계신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고 예언해 놓았다.
여기서 예루살렘은 지금 분쟁이 많은 육적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슥8:3에 말씀하는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을 말씀하는 것이며, 사2:2~4에 말일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온다고 하신 그 예루살렘을 가리킴이다.
슥8:20~23을 보면, 그 예루살렘으로 강대한 나라와 많은 백성이 온다는 것인데,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고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유다 사람은 계7:5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유다지파 일만 이천을 말씀한 것이며, 이 종들에게 욜2:29~30같이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서 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슥8:20~23의 강대한 나라와 많은 백성이 몰려온다는 예언이 진리의 성읍, 예루살렘에서 성취되는 것이다.
결론 : 유다지파 장자의 축복 받을 일만 이천 예정된 종들이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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