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종하여 복을 받을 종이 되라(삼상 15:22-23)
히브리 민족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 나왔을 때, 출애굽기 17장에 아말렉이라고 하는 대적이 히브리민족의 길을 막고 가는 길을 방해하므로 할 수 없이 전쟁이 붙었는데 그 때에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이기고 길을 열고 가나안 땅에 정착을 하였다.
그로부터 세월이 흐른 후에 이스라엘 나라에 첫 왕 사울이 왕이 되자마자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 있었는데 히브리민족의 길을 막았던 아말렉과 전쟁을 하여 하나도 살려두지 말고 다 없애 버리라고 하였다.
그래서 사울 왕이 아멜렉과 전쟁을 하여 그 전쟁에서 이겼는데 그 때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나타나서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말하였다.
이는 사울 왕이 양의 좋은 것, 소의 좋은 것을 남긴 것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려고 남겼다고 핑계를 대었을 때 나온 말씀으로, 하나님이 수양이나 소를 가지고 제사 드리는 것을 좋아하시겠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목소를 순종하는 것을 좋아 하시겠느냐 하면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고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말씀을 듣지 않는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하면서 사울 왕 당신이 여호와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당신을 버려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사울 왕은 자기에게 얻어진 인생 최고의 영광을 불순종 한번으로 날려 버렸다.
왕이 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속에 귀신의 영이 들어가서 밤낮 괴롭혀서 잠을 못 자게 하였고, 결국 그 집안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멸족이 되어 버렸다.
불순종 한번으로 자신의 인생을 끝을 낸 사람이 사울 왕이다.
우리는 사울 왕에게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교훈으로 삼아서 순종하여 복을 받는 교회, 순종하여 복을 받는 기업, 순종하여 복을 받은 가정이 되어야 한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번에 순종하므로 인생의 가장 어려운 일을 벗어 버리는 기적 또한 순종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말씀에서 들어보고 우리는 순종하므로 복을 받는 사람이 되자.
1)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순종하는 종을 만드신다.
우리는 본래부터 순종하는 사람으로 타고나지 않았다.
아담의 원죄를 타고났기 때문에 순종보다는 불순종하는 사람으로 타고 났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조차도 세상의 돈 생기는 일이라면 허겁지겁 뛰어들어도 미래에 구원받을 일에는 모두다 거리를 두는 이런 시대를 살고 있다.
순종해서 복을 받을 사람, 순종해서 복을 받을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겔11:20, 겔36:26 같이 새 영과 새 마음을 우리 속에 넣어주신다.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오면 우리의 영과 마음을 지배하는데 그 역사를 받는 종은 마음속에서 순종하는 영이 살아난다.
엡2:2 에서는 불순종의 영이 역사 한다고 하였기에 우리는 불순종의 영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새 영과 새 마음이 우리를 지배하므로 순종하는 영이 살아나야 한다.
순종하는 영과 순종하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고, 순종하기 어려운 일이라도 순종하는 사람으로 만드신다.
이렇게 한 번 순종하고 두 번 순종하고 세 번 순종하면서 순종하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불순종하는 체질도 마찬가지로 한 번 불순종, 두 번 불순종 세 번 불순종 하므로 불순종하는 체질이 된다.
불순종의 이면에는 교만이 있다. 즉 거역하는 마음이 교만이다.
순종은 겸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순종해야 한다.
순종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2) 순종하는 종을 치료하여 주신다.
우리는 거역하고 불순종하므로 병들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불순종해서 병들고, 불순종해서 안 좋아졌다면 회개하고 순종하면 바로 회복된다.
순종하는 가정에서는 우환, 질고가 사라지는데 사58:8 치료가 급속해진다고 하였고, 말4:1-2 치료하는 광선을 발한다고 하였다.
사람이 고쳐주는 것은 제발되지만 하나님이 치료해 주시는 것은 제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불순종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회개하고 순종하려고 결심하면 치료해 주실 것이다.
‣ 히브리 민족이 광야에 나와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대적하다가 불 뱀에 물려서 몸이 항아리같이 부어서 죽게 되었을 때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오라고 하여 히브리 민족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놋 뱀을 세워놓고 진중에 알려 누구든지 뱀에 물려 죽게 된 사람이 있으면 놋 뱀을 쳐다보면 산다고 하였다.
이렇듯 하나님이 치료하시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그러나 놋 뱀을 바라본다고 살겠나 하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쳐다보지 않아 다 죽고 놋 뱀을 쳐다 본 사람은 다 살았다.
이는 모세의 말을 순종하므로 살아난 것으로 놋 뱀에서 치료하는 약이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 모세의 말 즉 하나님이 모세에게 모세가 그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쳐다보므로 치료가 된 것이다.
우리는 죽은 다음에는 치료받을 수 없기에 죽기 전에 순종하므로 치료 받아야 한다.
단 한 번의 순종으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단 한번 불순종으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 나아만은 아람이라는 나라에 최고의 장군인데 그는 문둥이에 걸렸다.
그런데 소문에 이스라엘의 엘리사라는 사람을 찾아가면 문둥병이 낫는다고 하므로 좋은 보석과 많은 물질과 의복을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엘리사가 문도 열어보지 않고 자기 시종을 시켜서 요단강에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고 가라고 하였다.
엘리사가 나와 보지도 않고 나아만이 가지고 왔던 물건들은 받지도 안으므로 화가 난 나아만은 가져왔던 것을 다시 가져가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강이 이 요단강만 못하더냐 하면서 아람으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치료받고 구원받으려고 하니 그 옆에 있던 부장이 “장군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을 시켰더라도 장군이 치료받으러 왔으므로 했을 것이 아닙니까?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에서 가장 신령하다는 선지자 아닙니까” 하면서 요단강물에 들어가 보자고 하였을 때 나아만은 순종하므로 치료 받았다.
이렇듯 사람이 죽을 때가 되지 않고 치료받을 때가 되면 주변 사람을 잘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는 주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은 말이 안 되는 거 같지만 순종하면 치료 받는다.
‣ 어느 날 예수님이 지나가는데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이 고쳐주신다고 오라고 하여 흙에다가 침을 뱉고 이겨 눈에 발라주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그러면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 소경은 예수님이 해 주신 그대로 눈에 흙을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었다.
실로암이란 보냄을 받았다라는 뜻으로, 소경이 가서 눈에 진흙을 씻었더니 눈이 환하게 밝아졌다.
이는 진흙에서 물에서 치료하는 역사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치료 하는 역사를 받은 것이었다.
우리도 말씀 앞에 아멘하고 치료받자. 불순종하면 없던 병도 생기고 순종하면 있던 병도 치료되는 것이다.
3) 순종하는 종에게 기적을 주신다.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이라는 아들을 100세에 주었다.
아이가 조금 컸는데 하나님이 어느 날 그 아들을 잡아서 받치라고 하였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이삭을 결박 지어 단에 올려놓고 칼을 빼들고 이삭을 잡으려고 하였다.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잡아 받쳐도 하나님이 다시 실리실 것을 믿었다고 하였다.
이런 믿음에서 순종이 나오는 것으로 믿음 없는 사람은 순종하지 못하고 믿음 있는 사람이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하는 아브라함에게 숫양이 나타나니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 축복을 주셔서 이삭은 살리고 숫양으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게 한 것이다.
이렇듯 순종하는 사람에게 여호와 이레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 여호수아가 순종하므로 요단이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고, 가나안 칠족 속을 진멸하였다.
‣ 사르밧 과부가 순종하므로 가루 떡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가뭄이 다할 때까지 마르지 않았고, 엘리사 생도의 아내가 순종하므로 동네에서 빌려온 그릇 전부에 한 병의 기름으로 기름을 다 채울 수 있었다. 이런 기적이 과거에도 있었다면 지금도 기적은 있다.
‣ 요한복음 2장에 가나 혼인 잔칫집에서 해가 아직 중천에 있는데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하인들을 부르고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6섯을 가져다 놓고 물을 채우라고 하였다.
여섯 항아리에 물을 아구까지 채우니 예수님께서 이제 떠다가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라고 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을 모르고 포도주를 맛보더니 보통 집에는 처음에는 좋은 포도주가 나오고 취한 다음에는 형편없는 포도주를 내오는데 이 집은 정말 좋은 포도주를 이제부터 준다고 말하였다.
주님 말씀 한마디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여기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즉 가감하지 말고 그대로 하였기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곳에 기적은 일어난다.
기적 받을 때가 되면 순종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기적 받을 때가 못 되었다든지 기적 받을만한 그릇 되지 못했다면 불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 요한복음 21장에 제자들이 예수님 모르게 배를 타고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다고 하였다.
새벽녘에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였다.
제자들은 밤새도록 수도 없이 그물을 내렸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내렸다. 내린 다음 그물을 당겼는데 큰 고기만 153마리를 잡았고 육지까지 끌어 올렸는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많이 잡도록 기적도 주시고 찢어지지 않도록 확실한 보장까지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하라 기적을 주신다.
지금도 치료하고 기적을 주시는 역사는 성경대로 있다.
치료하고 기적을 주셨는데도 자신이 잘 해서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느 날 다 날아가기에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는 믿어야 한다.
4) 순종하는 종에게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사 35:10)
네가 네 머리위에 영영한 희락을 띄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하리니 네게 있는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하였다.
순종하여 치료해 주시고, 순종하여 기적을 주시고, 그로인해 슬픔과 탄식이 다 달아나는 것이다.
우리 겪는 슬픔과 탄식은 병 때문에 죽는 것으로 이것이 슬픔과 탄식이고 물질로 어려움을 겪으므로 이것이 슬픔과 탄식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다 없어지면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얼굴에서 희색을 저절로 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 주의 종의 인도 앞에 순종하는 사람은 치료받고 기적을 받는다.
결론) 순종하는 종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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