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8[주일오전] "묵시를 바라보는 파수군의 축복"(합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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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만을 바라보는 파수꾼의 축복 합2:1~3

 

묵시 = 계시

1: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0:7 - 하나님의 비밀

흑암 덮인 시대에 사명이 있는 종을 파수꾼과 같이 세우셨다.

이러한 종은 묵시만을 바라봐야 한다.

성루에 선 파수꾼이 본 세상은, 의인이 힘을 쓰지 못하고 악인이 득세하며 공의가 굽게 행하는 시대다.

1장과 같이 하나님께 질문하였는데, 이에 대한 대답이 본문의 말씀이다.

파수꾼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묵시만을 바라보라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다.

영적인 초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묵시만을 바라봐야 한다.

1. 깨어있어 외치는 축복이다.

깨어있어 위험을 알리는 것이 파수꾼으로 세워진 목적이다.

52:1

파수꾼은 새벽이 오는 것을 기다리며 밤중을 지내기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성 안의 사람들이 편안한 밤을 지낼 수 있는 것이다.

9:1~6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무저갱을 여니 연기가 올라와 해와 공기가 어두워지게 된다고 하였다.

=> 어두워졌다는 것이 영적인 밤중을 의미하는 것이다.

60:2 -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 것이다.

영적인 밤중이 되니 마25:5~6같이 다 졸며 자게 되는 것이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교회든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교회든지 다 졸며 자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흑암의 시대가 되었어도 묵시를 바라보는 파수꾼은 깨어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파수꾼은 졸음과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는데, 묵시를 바라보며 깨어나야 하는 것이다.

묵시의 말씀은 자던 사람을 깨울 수 있다.

졸리고 잡념이 들어온다는 것은 묵시만을 바라봐야 하는 초점이 흐려지게 된 것이다.

파수꾼에게 새벽이 더디 오는 것은 묵시의 특별함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이다.

묵시만을 바라보는 파수꾼이 되어 졸리거나 외롭지 않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4:1에서도 천사가 와서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다고 하였다.

묵시를 통해 깨어났다면 다시 졸며 잔다면 묵시의 특별한 힘의 역사가 줄어드는 것이다.

안일의 잠, 태만의 잠, 게으름의 잠에 빠졌다면 묵시를 바라보는 일에 해이해진 것이다.

파수꾼은 위기가 닥쳤을 때 외쳐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도 깨어있다면 외칠 수 있어야 한다.

2:1~3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읽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외칠 수 있어야 한다.

25:5~6에서 신랑이 오는 것을 외치는 자가 있었듯이, 자지 않고 깨어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외치지 않으면 듣는 자도 없고, 외치지 않으면 깨어나는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깨어 있는 자가 외쳐야 그 말씀이 살아서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자던 사람을 깨우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56:9~12에서는 그 파수꾼은 다 소경이라고 하였다. 외치지 못하는 자는 벙어리 개와 같다고 하였다. 이들은 잠자기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면서 스스로 파수꾼이라고 생각하지만 복음이 원하는 파수꾼이 아닌 것이다.

 

2. 부르짖고 기도하는 종의 축복

3:1~2

묵시만을 바라보고 깨어있으면서 부르짖고 기도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어느 시대든지 쓰임 받은 지도자는 항상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세상에 오셔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삼상12:23에서 기도를 쉬는 것을 범죄라고 하였으며

살전5:17에서 사도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5:8, 8:3~5에서는 기도의 분량을 채우라고 하였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묵시만을 바라보는 힘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기도가 우리를 깨어 있게 하는 힘의 근원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라고 했기에 우리의 영이 강건해지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성루에 선 파수꾼은 주의 일이 좋은 소문이 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의 일이 수년 내에 부흥케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아직 주의 일이 소문나지 않고 부흥되지 않았다면 기도의 분량이 부족하기에, 복음을 위한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

주의 일 사43:18~21 - 새 일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새 일인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를 주의 일이라고 하였다.

복음 받은 종들의 수가 채워지는 역사가 부흥되도록 부르짖고 기도할 때 분량이 채워지므로 복음의 좋은 소문도 나고 복음이 부흥되는 역사도 일어날 것이다.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나타내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묵시의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주의 일이 소문나고 부흥되고 나타내시는 역사가 정한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다.

우리 모두 기도의 힘을 통해서 묵시만을 바라보는 일에 지치지 않고 싫증나지 않아야 한다.

 

3. 기름을 부어주시는 종의 축복

3:13

기름부음의 축복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니다.

묵시만을 바라보며 깨어 있는 자는 때와 시기를 분별하게 하시고 기름을 부어주신다는 것이다.

세상이나 사람, 물질, 환경을 바라보는 자는 기름부음의 역사를 받지 못한다.

다윗이 기름 부음 받기 전의 인생과 받은 후의 인생이 달랐다.

=> 목동의 인생에서 통일왕국의 왕의 인생으로 바뀐 것이다.

묵시의 말씀을 외칠 때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족한 것을 기름부음 역사 가운데 채워주실 것이다.

61:1 - 기름과 여호와의 신을 부어주신다.

파수꾼과 같이 사명 있는 종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아름다운 소식을 통해 재림의 주를 전하게 하실 것이다.

3:13 - 기름부음 받은 종을 구원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합2장 같이 묵시만을 바라볼 때 합3장 같이 기름을 부어주셨다.

23:5

다윗이 사무엘로부터 감람유를 받았다면, 우리는 요일2:20, 요일2:27같이 거룩하신 그리스도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름부음이라 함은, 말세에 뜻이 있는 종들의 머리에 부어주시는 기름과 같은 성령이다.

기름부음의 기준은 요일2:20, 요일2:27

기름부음을 받게 되면 모든 것을 알게 되기에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되는 지도자의 축복을 받게 된다.

6:5~6같이 감람유는 경제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11:3~6같이 두 감람나무인 기름부음 받은 종이 다시 예언을 하게 하신다.

우리는 이 날을 바라보고 묵시만을 바라보고 가야한다.

 

4. 화살같이 쓰시는 종의 축복

3:8~9

6:2 - 흰 말을 탄 자가 활을 가졌고

=>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활을 가지셨다.

=> 화살이 없는 것은, 아직 화살이 쓰일 시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살은 사49:1~3같이 전통에 숨기셨다고 하였다. 전통에 숨겨진 기간 동안 우리는 마광한 살이 되어야 한다.

숨겨놓았던 화살이 쓰이는 시기는 합3장에 심판주가 오실 때다.

예수님이 심판주로 등장하실 때, 화살과 같은 준비된 종들이 쓰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묵시만을 바라보는 파수꾼이 화살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19:11~13같이 심판주로 계16장과 같이 심판을 진행하신다.

이 때 화살같이 쓰임 받는 종들이 하늘의 군대다. 20:4~6같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아 심판주 예수님을 돕게 된다.

이 날을 바라보고 묵시만을 바라보고 깨어있고 외쳐야 한다.

 

5. 여호와가 힘이 되어주신다.

3:18~19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여호와가 나의 힘이 되어주실 때, 묵시를 바라볼 수 있고 깨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높은 곳에 다닐 수 있도록, 정한 때까지 갈 수 있도록 여호와가 힘이 되어주신다.

 

 

결론 : 하나님도 그 파수꾼을 바라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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