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장 [재앙의 날에 멸망받을 자의 행동]
1. 화를 당할 자의 행동. (1-6)
1-2절. 재앙의 날에 화를 당할 자의 행동을 몇가지로 지적했는데 첫째로, 안일한 자를 지적했다.
참고로 마25:1-13에서는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 기름 등불 준비한 사람이나 준비하지 못한 사람 모두 졸며 자듯 영적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진다고 하였다.
합2:1-3에 하박국 선지자는 묵시를 바라보고 깨어 있으라고 하였고, 마25:5-6에 깨어있는 자라고 하였고, 살전5:1-6에 깨어있는 빛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슥4:1에서는 천사가 와서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다고 하였다.
둘째로, 마음이 든든한 자를 지적했다.
여기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의 힘을 의지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의지하는 마음이다. 수1:5-9에 여호수아같이 하나님이 주신 용기와 담력, 자신감으로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셋째로, 열국 중에 우승한 자를 지적했다.
이는 육적으로 성공한 사람, 잘된 사람, 걱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인데 이러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믿기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넷째로, 유명한 자를 지적했다.
우승하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유명세가 따라오게 되는데 아모스 선지자는 유명한 자는 화를 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유명하게 해야지 자신을 유명하게 하려고 하면 안된다.
참고로 습3:17-20에서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다.
다섯째로, 사람이 따르는 자를 지적했다.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따르고 말씀과 진리를 따르게 해야지 자신을 따르게 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계2:6, 계2:15에서는 이를 니골라 당이라고 하였고, 출애굽 때 몇백명의 사람들이 고라를 따라 하나님의 종 모세를 대적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들은 모두 땅에 생매장 당하였다.
여섯째로, 이방과 타협한 자를 지적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과는 멍에도 함께 지지 말라고 하였는데 마지막 때에는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3-4절. 일곱째로, 잠자기를 좋아하고 먹는 것을 탐하는 자를 지적했다.
여덟째로, 세상 연락에 빠져 헛된 노래 부르는 자를 지적했다. 포도주를 마신다는 것은 세상 연락에 빠져 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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