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지가 견고한 신앙 축복" [사 26:1-7]
심지가 견고하다는 것은 마음속에 말씀과 믿음의 뿌리가 깊이 내려져 있는 신앙을 말한다.
이런 신앙은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1. 견고한 성읍을 이룬다.(1)
견고한 성읍이란 슥 8:3 의 진리의 성읍으로 비진리가 존재하지 않는 성읍이요, 사 1:25-26 의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이다.
이는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받은 성읍, 말씀과 진리로 이루어진 심령의 성전을 의미한다.(고전 3:16, 계 11:1, 계 1:20)
심령에 이루어질 성전이 견고해야 하는 이유는 흔들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말씀과 진리가 우리 심령에 들어오면 고후 10:4 의 견고한 진 즉, 강한 성품이 깨어지고 견고한 심령 성읍이 이루어 진다.
2. 의로운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의로운 나라란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가리킨다.(계 11:15)
천년왕국은 사 32:1 같이 장차 한왕이 의로 통치하실 불의가 전혀 없는 나라이며, 사 9:6-7 같이 공평과 정의로 보존하실 나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 6:33 같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이 의로운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 3:7-8, 사 22:22 같은 다윗의 열쇠가 있어야만 한다.
다윗의 열쇠란 다윗왕국을 회복하는 말씀과 진리로 열린문의 축복을 받아(계 3:7-8) 열면 닫을자가 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게 된다.(사 22:22)
3.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3)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는 것은 평강으로 시작하고 평강으로 마쳐지는 계속적인 평강이요, 완전한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는 의미이다.
견고한 성읍을 심령에 이룬자는 이 평강을 가지고 천년왕국에 들어가 영원한 평강안에 거하게 된다.
4.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4)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의뢰하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영원히 의뢰해야 한다.
의뢰함이 일시적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심령에 심지가 견고한 성읍을 이룬자는 여호와를 믿는 믿음이 영원하니 변함없이 변동없이 그분만 영원히 의뢰하게 된다.
5. 교만한 마음이 낮아 진다.(5-6)
여기서의 교만이란 의로운 나라,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는 말씀과 진리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교만으로 높아진자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으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낮아지게 하신다.
우리는 말씀과 진리를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겸손한 사람으로 천년왕국을 유업으로 받자.
6. 정직한 의인의 길을 평탄케 하신다.(7)
여기서의 정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그대로 믿고 그대로 행하는 정직이며 이 정직한 사람이 곧 의인이라 하였다.
하나님은 정직한 의인의 길을 평탄케 하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탄함은 영원히 보장될 축복이요, 천년왕국 의로운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평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