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를 받을 때다 (계3:14-16)
요엘이라는 선지는 (욜2:23)절에서 성령을 비에 비유하면서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성령을 구분하였다.
1)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
성령은 한 분이시지만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와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가 다르다.
①성령의 불의 역사(행2:1-4)
성령이 불 같이, 바람 같이 그들에게 임했고 방언을 하게됬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두려움이 사라졌고 나가서 전도를 시작했으며 베드로는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신유은사를 행하였다. 또 열심이 생겨서 뜨겁게 찬양, 기도, 예배, 전도를 했다.
이런 역사를 받으면서 (요3:3-5)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였는데 물이란 세례를 말함이며, 성령이란 불의 체험이다.
②성령의 생수 역사(요4:10)
수가성의 여인에게 예수님이 생수를 주셨는데 생수는 (요7:37-39)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고 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이 생수를 (요14:16-17,26)"보혜사"라고 하셨다.
2)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
①소멸하는 불의 역사 (히12:29, 사4:4)
소멸하는 불의 역사를 받으면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심령, 신앙, 생활, 기도, 체질이 변화된다. 이렇게 변화된 체질을 (고전15:52-54)“변화체”라고 한다.
중생체는 성령으로 거듭나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영혼이 구원받게 되지만 변화체는 죽을 몸이 죽지 않을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된다.
소멸하는 불을 받으면 인간성과 죄악성이 소멸되는데 인간성이란 자존심, 혈기, 원망, 짜증, 불평, 불만, 시기, 질투.. 죄악성이란 사치, 음란, 향락, 오락, 부의치부...이다. 이 두 가지를 합하여 아담의 질이라 한다.
은혜시대 성령의 불의 역사를 받으면 예수가 믿어졌지만 환난시대 소멸하는 불의 역사를 받으면 예수님의 형상을 닮게 된다.
②예루살렘 생수 역사 (슥13:1, 슥14:8)
이 생수를 받으면 죄와 더러움이 씻어진다.
(욜2:28)에서 성령을 보내신다고 예언하셨고 (행2:1-4)에서 그 예언을 이루셨으니 그 성령을 “보혜사”라고 하였다.
(욜2:29)에서 또다시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를 예언하셨고 (계4:5, 계5:6)에서 “일곱영”으로 역사한다고 하였다.
불완전한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었으나 부족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환난시대 일곱 영의 완전한 역사를 주사 마음, 생가, 성품, 체질, 생활이 완전하신 예수님을 닮게 하신다.
일곱 영이 일곱 등불로 역사하면 어두워졌던 영계, 말씀이 밝아지고 일곱 눈으로 역사하면 모르던 것을 모두 알게 하시고, 일곱 뿔로 역사하면 보호와 승리를 주시니 일곱 영으로 불완전한 모든 것을 완전케 하신다.
이 일곱 영의 역사를 받으면 처음 사랑, 처음 행위, 처음 열심, 처음 신앙을 회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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