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에 기둥같은 종이 될 때다. (계3:10-12)
1) 인내하는 성전기둥이 되라. (계3:10)
인내에는 참는 인내, 견디는 인내, 기다리는 인내가 있다. 농부의 심정을 가지고 속상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원통한 것들을 참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외적으로 환경이나 생활 속에서 오는 힘들고 어려운 것을 견디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언약이 이루어지고, 약속이 시행되고, 예언이 성취되기 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계3:10절에서는 특별히 말씀을 지켜내는 인내를 말하고 있으니 우리가 받은 말씀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
약1:2-4절같이 믿음의 시련과 연단을 겪으면서 인내가 창출되는 것이다.
2) 공의로운 성전기둥이 되라. (슥4:10)
스룹바벨 유다 총독이 성전을 건축할 때 다림줄로 수직의 기준을 삼았으니 다림줄은 공의다.
굽은 기둥이나 비스듬한 기둥은 결국 건물이 무너지게 된다. 힘을 싣고 있어서 충성하는 기둥, 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 기둥이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속이 채워진 성전기둥이 되라. (계10:9-10)
계10:9-10 작은 책의 말씀을 꿀같이 먹어 가득 채워야 한다. 우리 속에 욕심이나 안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서는 안된다.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바쁜 중에라도 성회에 참여하며 말씀으로 은혜로 가득 채울 때 어떠한 시험과 시련의, 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하신다.
유1:13절에 유리하는 별은 거품을 내는데 거품은 어느 한순간에 사라지기에 우리 속에 거품같은 허세나 허상, 허영, 허풍같은 것들이 있어서는 안된다.
4)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전기둥. (계7:1-4)
하나님이 나를 기둥으로 세워서 인정해주셔야 한다. 기둥이라면 기둥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생활해야 하며 하나님이 성전의 기둥으로 인정해 주셔야 한다.
계7:1-4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성전기둥에게는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쳐주신다.
5) 옮겨지지 않는 성전 기둥이 되라. (계2:4-5)
계2:4-5 처음 사랑을 회목하지 못하면 촛대를 옮기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성전의 기둥으로 확정되어 옮겨지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성전의 기둥같은 종이 맞는지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 조그만 일에 흔들리는 사람은 기둥이 될 수 없으며 기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말하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생활하는 것 모두 본이 되게 살아야 한다.
결론 : 성전의 기둥같은 종이 많은 교회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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