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4/8/12 수요 저녁 설교 ◈ 여호와를 가까이 할 때다! [사 55:6-7]

 
◈ 여호와를 가까이 할 때다! [사 55:6-7]


    이 세상 어느것이라도 지나치게 가까이 하면 거기에는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이 해도 손해 보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분이 있다면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1. 여호와를 가까이 하여 변론 바로 할 때다(사 1:18, 사 41:1)

    변론에는 죄에 대한 변론과 말씀에 대한 변론이 있다.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 하면 죄가 사함받게 되니 자신을 위하여 필요하며, 말씀에 대한 변론은 타인을 살리기 위하여 필요하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가까이 하므로 변론을 바로하여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자.


2. 여호와를 찾아서 가까이 할 때다(6), (렘 29:11-13)

    렘 29:11-13 에는 여호와를 전심으로 찾고 찾는자는 만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찾아도 그분이 만나 주시지 않으면 만날수 없다.
    밧모섬에 예수님이 찾아 오셨기에 사도요한이 즉시 예수님을 만날수 있었듯이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 주셔야 만날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가 우리를 찾아주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만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예배에 있다.
    요 4:22-24 에 보면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령이란 영으로 드리는 예배란 뜻이며, 진정이란 마음을 다하여 예배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온 영과 마음을 다하여 전심으로 예배할때 여호와를 만날수 있으며 가까이 할수 있다.


3.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가까이 할 때다(6), (욜 2:32)

    요엘 선지자는 욜 2:32 에 환난날을 앞두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라 하였다.
    나면서 소경된 자 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실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사렛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크게 외쳤다.
    예수님은 그의 외침에 가까이 가셨으며, 그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는 예수님이 가까이 오실때까지 계속 소리질러 불렀기에 눈이 밝아지는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환난시대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면 여호와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며, 함께 하시므로 어떠한 환난의 피해도 없다.
    소경 바디메오가 예수의 이름을 부름으로 눈이 열려졌듯, 우리도 여호와를 부르면 환난날에 사는길이 열려진다.
    소경 바디메오는 육의 눈은 어두워 예수를 보지 못했어도, 영으로, 마음으로 예수님을 느끼고 감지하여 축복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듯,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예비된 축복 받을 기회를 놓치지 말라.


4.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갈때 가까이 하신다(창 12:4)

    우리는 말로는 여호와의 말씀을 좇는다 해도 실제적으로는 생활속에서 인정과 사정에 매이거나 자신의 기준을 따라갈때가 너무 많다.
    창 12:4 에 아브라함은 나이 칠십오세에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다.
    그의 이런 행동은 사람 보기에 너무 어이 없어 보이며, 지탄을 받는것이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인정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주셨다.
    그는 평생 여호와의 말씀만을 좇아 살았는데, 이럴수 있었던 것은 그가 여호와의 말씀 앞에 떨었기 때문이었다.(사 66:2)
    우리도 아브라함의 신앙을 닮아 여호와의 말씀앞에 떨고 그 말씀만을 좇아가야 하겠다.


5. 여호와가 가까이 하시면 하나님의 비밀을 보이신다(암 3:7, 계 1:1, 10:7)

    사람 사이에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을수 있듯 하나님도 그분과 가까운 자로 인정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보이신다.
    바로 하나님의 비밀을 알기 위한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는 근본 목적이다.
    하나님은 계 1:1 같은 종들에게 비밀을 공개 하신대로 이루신다.(암 3:7, 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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