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 (히11:5-6)
빌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느냐 사람을 기쁘게 하느냐 갈등을 할 때가 많다.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오히려 모두 반대로 되어있다.
성령의 소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먼저하려하고
육신의 소욕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1) 믿음으로 사는 종
모세가 광야에 나와 12명의 정탐군을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을 정탐하도록 보냈다. 그러나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장소를 똑같은 날에 보고 왔으나 10명은 약속의 땅을 믿지 않았고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만이 약속의 땅을 믿었다.
약속의 땅을 믿지 않은 자는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었으나 약속의 땅을 믿은 자는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얻었다.
우리가 말씀을 믿는다 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된 일과 될 일을 믿는 것이다.
된 일의 말씀이란 동정녀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초대교회의 역사고
될 일의 말씀이란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을 이루시는 말씀이다.
이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다.
여호수아, 갈렙에게 복을 주시려니까 그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주셨고
10명에게 복을 주지 않으려니까 그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어야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된 일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하나님의 은혜 속에 나 자신도 기뻐진다.
2) 뒤로 물러가지 않는 종 (히10:37-39)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와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가나안으로 가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애굽으로 돌아가려했다.
이처럼 우리의 앞길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앞으로만 나아가야한다.
앞을 보고 간다함은 내세를 보고가는 길이요
말씀따라 가는 길이니 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것이다.
3) 다림줄을 잡은 종
스룹바벨은 이스라엘 민족의 총독이었고 이 사람의 손에 다림줄이 있었으니 이것은 스룹바벨성전을 짓는데 수직을 보는 기준이 되었다.
다림줄은 수직을 보는 기준이요
수직을 본다 함은 하나님과 사람사이 즉 말씀과 진리에 기준을 두고 그 사람이 하나님앞에 바로 되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기준을 말씀과 진리에 두고 사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4) 금식 기도하는 종 (사58:6)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면 그 종의 흉악한 결박을 풀어주고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고 모든 멍에를 꺽어 주신다고 하셨다.
5)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종 (습3:17-18)
대회로 인하여 근심한다함은 마지막 때 교회가 모여서 예배를 형식적인 예배, 사람은 성전마당만 밟으니 그들이 모임으로 하나님이 노하시는 것을 보고 근심하는 것이다.
이런 근심을 하는 종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가 세상근심을 버리고 주를 위한 근심을 할 때 그 종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