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6/3 금요 철야 설교 ▣ 일곱별 같은 종이 되라. (계1:20)

▣ 일곱별 같은 종이 되라. (계1:20)

    떨어진 별이 되어서는 안되고 주의 손에 붙들린 일곱 별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1)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종. (계1:16)

    밧모섬에 나타나신 주님은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나타나셨는데 이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쓰시는 종은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세의 역사는 출애굽 역사 다시 생각나게 하는 역사라고 하였는데
    사63:11-12절에 여호와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셨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마지막 때에도 모세같이 주의 오른손에 붙들려 쓰여지는 종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의 손이 나타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이나 기적이 나타났는데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붙들어 쓰시는 종에게도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기적이 나타나게 하시고 영광이 나타나게 하신다.
    이 종은 사49:1절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종이다.

    사41:10절같이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하고 약속을 주신 종에게
    사41:14-15절같이 지렁이같이 미약할지라도 새 타작기계같이 추수하는 종으로 손색없도록 역사해 주신다.


    주님의 장중에 붙들려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그 분의 생각을 따르고,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그 분의 마음을 따르고, 자신의 유익을 구치 않고 그 분의 유익을 구해야 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려고 살지 않고 그 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살아야 한다.



2) 지혜있는 종. (단12:3)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공부를 잘하는 세상적인 지혜가 아니라
    단12:9-10절같이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인데
    계5:1절에는 일곱 인으로 봉함한 책,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봉함한 책이다.

    마24:45-46절에 예수님은 봉한 책의 말씀을 깨달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있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였다.
    과거 요셉은 육의 양식을 저장하여 나누어 주는 지혜가 있었고
    말세의 사명자는 영의 양식을 저장하여 나누어 주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3) 빛을 발하는 종. (단12:3)

    단12:3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사60:1-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2:5 야곱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미7:7-8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살전5:1-6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계9:1-2절같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가 세계를 덮어 영적 밤중이 되어 모두 졸며 자고 있는 이 시대에 영광의 빛을 받아 빛의 아들로 빛을 발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4) 일곱 영의 역사를 받은 종. (계3:1, 계4:5, 계5:6)

    일곱별이라고 하는 것은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일곱 영의 완전한 역사를 받아서 완전케 된 종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계3:1절에 죽은 것같이 살고 있는 사데교회에 예수님이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고 나타나셨는데 일곱 별같은 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곱 영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계4:5, 계5:6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바알 선지자들이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역사를 구하지만 응답이 없자 칼로 자신들의 몸을 그으며 소리쳐도 응답이 없었던 것은 바알이 참 신도 아니요 바알의 선지자들도 참 선지자가 아니기에 응답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나아가 단 한 번의 기도로 하늘로 불을 끌어내리고 역사를 나타내자 머뭇머뭇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5) 많은 사람을 살리는 종. (단12:3)

    주의 손에 붙들려서 일곱 별같은 종으로 쓰여진다면 사람을 살리게 되고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면 붙들린 종이라고 말할 수 없다.
    단12:3절에서 다니엘 선지자는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하였고
    계7:9-14절에서 사도요한은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리게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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