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9/23 금요 철야 설교 ▣ 마귀참소를 받지마라. (계12:10)

▣ 마귀참소를 받지마라. (계12:10)

    마귀가 참소할 때는 절대로 경고하고 참소하지 않으며
    마24:24절에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려고 한다고 하였다.

    성경 속에서 마귀의 참소를 받았던 사람들이 있다.
    하와는 말씀을 가감하므로 참소에 걸렸는데 계22:18-19절에 사도요한이 마지막 때에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욥은 하나님이 사단의 참소에 내어주어도 이겨낼 것을 인정하셔서 참소에 걸렸다.

    베드로도 사단의 참소에 걸렸었는데 그가 크게 쓰여질 것을 보고 예수님께 베드로를 청구하였으며 이 일을 계기로 예수님을 부인하는데 이르렀다.
    베드로는 계집종의 말에 참소를 당했기에 우리가 사람의 말에 흔들려 참소 받아서는 안 된다.

    가룟유다는 물질로 인해 마귀참소를 받았다.
    마귀참소를 이겨내면 베드로같이, 욥같이 복을 받게 되지만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 하와나 가룟유다같이 저주에 떨어지게 된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키며 높은 차원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 마귀참소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1) 영계에 마귀참소를 받지 마라. (계21:1)

    영계는 영의 세계이며 영의 사람에게 있어서 영계는 생명이다.

    처음 하늘과 새 하늘이 나오는데 육적으로 처음 하늘은 창1장이며 새 하늘은 계21장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처음 하늘은 엡2:2절같이 마귀참소가 있는 하늘이며 새 하늘은 계21:1절같이 마귀참소가 없는 하늘이다.

    마귀가 공중권세 잡은 처음 하늘같은 영계에 있으면 당장에 마귀참소를 받지만
    계12:7-9절에 용이 미가엘 천사장에게 쫓겨서 전부 땅으로 내려오고
    계21:1절을 이룰 때 마귀는 전부 불못으로 가게 되니 새 하늘의 영계를 이루어야 한다.

    마귀참소를 받으면 영계의 혼선과 혼잡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나와 하나님 사이에 영적인 노선이 하나만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중간에 마귀가 끼어드는 것이다.

    마귀참소를 하나님의 역사로 받아들이면 혼선이 와서 잘못된 응답을 받게 되고 혼잡이 와서 영계가 흐려지게 되고 영계가 흐려지니 분별력이 흐려지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계를 매일 매일 점검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자신에게 안 좋은 말을 전해주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누구에게 말을 들었을 때 감정이 상하거나 분개하면 마귀참소를 받은 것이다.

    교회를 이끄는 주의 종이 마귀참소에 걸리면 그 교회는 마귀가 득세하는 교회가 되기에 주의 종이 먼저 마귀참소에 벗어나 바른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야 하는데 예배는 상달되고 위로부터 은혜가 내려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영계가 밝아지고 맑아지고 향상하여서 피해 받지 않는 영계가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같이 영계가 밝아지면 깨달음이 오게 되고
    다니엘같이 영계가 맑아지면 분별력이 생기게 되고
    사도요한같이 영계가 향상되면 멀리 보게 된다.



2) 기도에 마귀참소를 받지 마라. (약5:16-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엘리야가 기도하면 죽은 아이가 살아났고 하늘로 불을 끌어내렸고 하늘로 비가 내리게도 하였다.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면 즉시즉시 응답이 내리지만
    기도에 마귀참소를 받으면 잘못된 응답을 받게 된다.
    잘못된 응답은 자신의 욕심에서 나온 것이기에 기도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셔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시고 예수님은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은 기도를 하시는데 제자들은 다 졸며 잤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육적으로도 깨어있는 것이지만 영적으로도 깨어있으라는 것이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졸며 잤던 제자들은 결국 시험에 들어 사도요한 한 사람만 빼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모두 도망을 갔다.

    기도에 마귀참소를 받지 않으면 기도에 힘이 오게 되기에 자신이 기도할 때에 기도에 힘이 내리면 참소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3) 신앙에 마귀참소를 받지 마라. (히10:37-39)

    마귀참소에 걸리면 뒤로 물러서게 되고 결국 침륜에 빠지게 된다.

    광야에 나와서 시험에 빠진 히브리 사람들이 전부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결국 이들은 애굽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광야에 다 쓰러져 죽었다.
    은혜시대에서 나와 환난시대로 왔다가 다시 은혜시대로 돌아간다면 침륜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히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룬다고 하였다.
    그런데 신앙에 마귀참소를 받으면 믿음의 힘을 상실하여 믿음으로 하던 일들을 계산으로 하게 된다.

    밝은 영계와 많은 기도 속에 믿음으로 행할 때 이루어지지만
    밝은 영계도 없고 기도도 하지 않고 믿음만 가지고 할 때 이는 무지가 되는 것이다.



4) 사상에 마귀참소를 받지 마라. (계6:2)

    우리는 백마의 사상, 말세 복음의 절대성이 있어야 하는데
    사상에 마귀참소를 받으면 사상이 희박해진다.

    복음의 절대성에는 믿음이 따른다.
    믿음으로 하지 않고 계산으로 한다면 이는 사상이 흐려진 것이다.

    사상에 마귀참소를 받으면 혼잡이 생기는데 혼잡은 복잡한 생각이요, 인간의 생각, 인본주의다.
    그러나 사상이 바로 되면 복음의 절대성 속에 신본주의를 이루게 되고 믿음으로 행하게 된다.



5) 생활에 마귀참소를 받지 마라. (계3:1-4)

    예수님께서는 사데교회에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셨다.
    우리가 마귀참소를 받아 예수님과 멀어지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고 늘 예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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