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2부) 이사야세미나 (사10: 5)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 분한의 몽둥이

마지막 때에 북방의 세력으로 막대기와 몽둥이 같이 세상을 치고 남은 자를 통하여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작정과 경륜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두셨지만 그 중에서도 남은 자를 구원하신다.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떠한 환난과 난제가 닥친다 할지라도 꼭 남은 자로 구원 받아야 하겠다.

1. 막대기와 몽둥이로 시험하신다.

1) 불의한 대적에게 화를 내리신다. (1-4)

◦ 환난시대에는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일을 기록하는 자를 벌하신다. (1)

◦ 불공평하게 판결하고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들에게 화를 내리신다. (2)

◦ 그들에게 여호와가 벌하시고 환난을 당하게 하실 때 도움을 구할 곳도 없으며 도망할 곳도 없게 하시니 자신의 영화까지도 둘 곳이 없게 만드신다. (3)

◦ 포로 된 자의 아래, 죽임을 당한자의 아래 구부리며 엎드러질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4)

2) 택한 자를 달아 보시는 역사다. (5-11)

◦ 택한 자의 신앙과 사상을 달아 보기 위하여 북방의 세력을 진노의 막대기, 악의 몽둥이로 잠시 쓰시는 것을 깨달아 하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지 대적을 두려워하는지 달아 보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막대기와 몽둥이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을 의식해야 하겠다.

※ 알곡과 쭉정이, 즉 참된 성도와 거짓 성도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참고 마3:12, 마25:32-34, 계22:11)

3) 북방의 세력을 잠시 들어 쓰시는 것뿐이다.

◦ 바로 왕을 잠시 들어 쓰실 때 모세 선지자가 나와서 히브리 민족을 애굽에서 건져 내게 하셨다.

◦ 느브갓네살 왕을 잠시 들어 쓰실 때 다니엘 선지자가 나와서 포로 된 사람들에게 큰 소망을 가지게 하셨다.

◦ 아합 왕과 이세벨을 잠시 들어 쓰실 때 엘리야 선지자가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바알신에게서 돌아서서 여호와께로 몰수히 돌아오게 하셨다.

◦ 환난시대에도 북방에 세력이 막대기와 몽둥이로 나와도 이때에 사명자가 나와 영권 받아 쓰여 진다는 것이다. (참고 미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