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61차 2019.2.8  빌라델비아 교회(계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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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내가 속히 임하리니

주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진다.

네가 가진 것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진 것은 예언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이다.

굳게 잡아

말씀의 줄을 놓치 말라는 뜻이다.

4:10에서는 다림줄이라고 하였다.

이 시대에 주신 예언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은 스룹바벨이 손에 잡은 다림줄과 같다.

다림줄 : 수직을 보는 기준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가지고 성전건축을 감독하였다.

이 시대에 우리는 될 일의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율법시대에는 모세 5경으로 기준을 삼았다.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은혜시대에는 4복음서, 로마서, 사도행전, 바울서신으로 기준을 삼았다.

환난시대에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영적인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것을 말한다.

율법시대가 지나고 은혜시대가 되면 시대에 맞는 말씀에 맞게 살아야 한다.

육적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잘못된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셨다가 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은혜시대 말씀이 아닌 모세 5경에 기준을 두고 사는 것이다.

모세 5경에 기준을 두고 살기 위해서는 제사를 드리고 살아야 하는데, 유대인들은 제사를 지낼 성전도 없고 제사를 드릴 제사장도 없기에 난제에 빠진 것이다.

11장에서 원가지를 꺾어두었기에 완악해진 것이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완악하게 두실 것이고, 얼마를 구원하신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육적 이스라엘의 회복은 잘못된 판단이다.

율법시대가 지나고 은혜시대가 온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세상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9:12~14을 보면, 황소나 염소의 피로 하지 않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단번에 드리신바 되었다. 그렇기에 더 이상 양이나 소를 잡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면 제사장도 필요없고 제사도 필요없어진 것이다.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하였다.

사람들이 양을 잡고 소를 잡아 제사를 드리는 것을 번폐스럽다고 말라기 선지자가 말하였다.

그 당시 제사장들이 제사를 공의롭게 하지 않았기에 제사로 범죄를 하게 되었다.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예수 십자가로 죄사함을 받게 된 것이다.

은혜시대 기준이 되는 말씀의 공통점은 된 일의 말씀이다.

환난시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은 근본이 될 일의 말씀이다.

환난시대가 되었기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향해 가기 때문에 될 일의 말씀이 필요하다.

 

율법시대가 지나면 내가 부정해도 은혜시대가 되었고, 예수가 믿어지고 은혜시대를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도 있고, 끝까지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계8:7같이 첫째 나팔 불고 공산주의가 등장하는 환난시대가 되면서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이 신앙과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함에도 부정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이 환난시대에 필요한 말씀이라고 깨닫는 사람, 거기서 더 나아가 그 말씀에 대한 절대성을 가지게 된다.

유대인 가운데서 예수님의 제자가 나왔기에, 율법도 알고 십자가도 알았다. 십자가 복음을 깨닫고 나니 필요성을 느꼈고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받고 나니 절대성을 가지고 순교를 할 수 있었다.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환난시대에 이르면서 성경 66권이 다 등장하였다.

이 가운데 율법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 은혜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 환난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환난시대가 되었다면 이 말씀이 필요하고 절대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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