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5/ 1/ 11/ 기름등불 준비할 때다  [마 25:1-13]






기름 등불 준비한 종 [마 25:1-13]


    마 25:1-13 에 등장한 열처녀중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함으로 신랑 예수를 영접하고, 미련한 다섯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지 못하여 신랑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고 버림받았다.
    이는 마 24:40-41 에 두 사람이 똑같이 밭을 갈고, 두 여자가 똑같이 매를 갈고 있었지만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고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1. 기름 등불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처녀

    미련한 다섯처녀의 등불은 꺼져간다고 하였는데, 이는 점점 어두워지는 어두움의 지배를 받는다는 의미가 되겠다.
    이러한 이유는 기름 준비가 부족해서이고, 기름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은 즉, 은혜가 고갈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랑 예수가 오실때가 되어 그들은 기름을 파는 자들에게 사러 갔으니 이는 세상길에 빠졌다는 것이며, 다시 왔을때 신랑예수는 이미 오셨고, 문은 닫혀버렸다.
    은혜받을 기회는 놓쳤다 하여도 다시 은혜를 받을수 있지만 신랑 예수를 영접 하는 기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 오지 않는다.
    그들은 재림의 시기를 놓친후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라며 주의 이름을 부르지만 이는 마 7:21-23 의 불법을 행한 자가 주여 주여 하여도 주님이 듣지 않으심과 같다.
    그러므로 불법을 행한 자나 미련한 다섯처녀는 모두 주님을 알고 있었으나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셨으니 이는 예수님이 정말 몰라서 모른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부인 하신것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교회와 주의 종들이 자신은 미련한 다섯처녀와 같이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2. 기름 등불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처녀

    미련한 다섯처녀의 등불은 꺼져갔으나 슬기로운 다섯처녀의 등불은 밝아졌으니 이들은 밤중 같은 세계에서 어두움의 지배를 벗어난 자들이라 하겠다.
    기름 등불은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살전 5:1-6 같이 빛의 사자, 낮의 아들이 되어 때와 시기에 관하여 밝히 앎으로 주의 재림의 때를 분별하게 되며, 계 11:3-5 같이 입에서 불이 나가는 불의 사자가 된다.
    이런 종들은 마 25:10 같이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 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
    이처럼 기름과 등불은 신랑 예수를 맞이하냐, 혹은 버림을 받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므로 반드시 알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빛의 사자, 낮의 아들이 되게 하며,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하게 하는 기름과 등불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기름이란

    시 23:5 과거 다윗이 머리위에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왕이 되었으며, 영육간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요일 2:20, 27 같이 성령으로 깨우침을 받아 모든 것을 알게 되므로 누구의 가르침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기름 부음의 은혜를 받은 자는 슥 4:12-14 같이 주 앞에 모셔세움을 받게 되며, 합 3:13 같이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시며, 사 61:1 같이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종이 된다고 하셨고, 계 6:5-6 같이 마지막때 경제난제에서 피해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평범한 목동이었던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후로 시편을 모두 집필할 정도의 뛰어난 시성을 받았으며, 이스라엘을 최고로 강대한 나라로 이끈 지혜있는 왕이 되었다.
    이처럼 기름부음의 역사를 받은 종은 지혜와 총명, 명철과 통달하는 영, 완전 영감이 오게 되어 신랑예수를 영접할 뿐 아니라 계 10:11 같이 주의 재림 전 삼년반 동안 전세계로 다시예언 할때에 계 11:3-6 같이 증인의 권세가 나가게 된다.



>> 등불이란

    기름과 등불은 떼어놓을수 없다.
    기름이 있어도 등이 없다면 또는 등이 있다해도 기름이 없으면 불을 밝힐수 없기 때문이다.
    초림의 주가 오셨을때 세례요한이 육개월 앞서 와 요단강 가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노라"며 주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였던 등불이 되었듯(요 5:35) 재림의 주님이 오실때에도 등불이 필요하다.(마 25:1-13)
    엡 3:3-4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은 깨달았으나 계시(주의 재림과 앞으로 될 일)에 관하여는 대강 기록하였다고 하면서 살전 4:16-17 에 공중에서 주의 재림이 있을것과 살전 5:1-6 에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은 주의 강림하시는 때와 시기를 분별하게 될 것과 살전 5:23 에 영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존된 자가 주의 재림을 맞이할 것과 고전 15:51-54 에 재림을 맞이할 자는 죽지 않을 몸,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될 것을 예언하였다.
    벧후 1:16-19 베드로는 주의 강림은 공교히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마 17:1- 에 예수님과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변화산에 올라갔을때 예수님의 모습이 변형되시고 엘리야와 모세가 오셨던 광경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후에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하였으니 사도바울이나 베드로 자신이 말한 부분적인 예언이 아닌 이 후에 더 확실한 예언이 있으면 그것이 등불이라는 것이다.
    또한 벧후 1:20-21 에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된 예언이므로 성령의 감동으로 풀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예언이라야 등불이라는 것이니 이것은 등불을 찾는 사람들에게 힌트가 되고 있다.

    계 1:2 에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고,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니 때가 가깝다고 하였으며, 계 1:7 같이 주가 구름을 타고 강림 하실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는 계 1:1 의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계 1:10, 계 4:2 같이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다.

    그렇다!  사도요한의 예언은 베드로가 말한 것을 확실히 충족된 예언이다.
    그는 반드시 속히 될일을 다 기록하였으니 베드로가 말한 '이 후에 있을 더 확실한 예언'이며,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주의 음성을 듣고, 심판주의 모습을 보고, 보좌 세계를 환하게 내다 보며 기록하였으니, 베드로가 말한 '성령의 김동으로 기록된 예언'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이 이 시대의 등불인 것이다.


    우리는 기름과 등불을 바로 분별하여 기름 같은 성령의 은혜를 머리위에 받고, 이 시대에 사도요한 같이 말씀이 밝아져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신부의 축복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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