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계시록강해 계2:1-5, 에베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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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제2장 :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





계시록 2장은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을 기록한 장이다.
우리가 지나온 은혜시대는 땅위에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마16:18)
그러나 환난시대는 땅위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심령에 성전을 이루는 것이 그 목적이다.(고전3:16)

심령에 성전을 이루어야 계11:1같이 척량을 받아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임을 받는다.
심령에 성전을 이룬 종이 말1:11, 요4:22-24같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 목적이 예배에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교회는 이미 교회로써의 본질을 상실한 교회인 것이다.


1)에베소교회 (계2:1-7)

    이 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기에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책망을 받은 교회이다.

    일곱별
    잃어버린 처음 사랑만 회복한다면 주님이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 즉, 붙들린 별의 축복을 받게 되어 떨어진 별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로 우리를 안되는 쪽으로 만들어 가시지 않는다.

    일곱 금촛대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신다는 것은 말세의 교회가 금촛대 교회가 아니라면 예수님이 왕래 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금촛대교회가 되어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축복을 받아야겠다. '

    금'이라 함은 변함이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변하는 세상에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사람 변함이 없는 사람, 교회가 되기를 원하신 것이다. (말3:2-3) 촛대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어야 하는 것처럼 교회가 흑암이 아닌 항상 빛 가운데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60:1-3, 살전5:1-6)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 즉 말세의 종과 교회는 예수님을 통해 '일곱' 완전해 지는 것이다. (히6:2-3)


    2절
    이 교회는 좋은 행위를 가지고 있음을 주님이 인정해 주셨다. 입으로 말만하는 교회가 아니라, 행위, 실천하는 교회,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교회, 주의 일이라면 앞장서는 교회 또한 인내할 줄 아는 교회임을 칭찬해 주신 것이다.

    에베소 교회 하면 안좋은 생각을 버리고 괜찮은 교회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항구 도시에 위치한 에베소 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 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이 있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고 칭하는 자를 용납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다보면 상식 밖의 이상한 사람들이 에베소 교회를 찾아 교회에 혼란을 주었지만 에베소 교회는 그들을 용납지 않았고 그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내  검증하여 주님이 인정해 주셨다.

    오늘날 자칭 사도라는 사람은 자신이 복음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정통 제자, 수제자라고 주장하는 자를 말한다. 그러므로 말세 복음에 있어 '내가', '자기가'를 앞세우는 자를 경계해야 한다.


    3절-4절
    참고 주님의 이름을 위해 견디며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칭찬 받았다.
    주님 앞에 여러 가지 일로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았으나 에베소 교회는 기독교의 본질인 처음 사랑을 상실하여 주님께서 처음 사랑을 상실했으니 이를 회복하라고 책망을 받았다.

    에베소교회처럼 많은 것을 칭찬받았으나 한 가지 잘못을 하여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겠다. 처음 사랑은 아담과 하와가 받은 최초의 사랑이다.

    주님이 에베소 교회를 사랑하셔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 주신 것이다. 만약 사랑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면 누구도 책망하거나 혼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책망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지 않는다.
    에베소 교회를 촛대교회로 만들고 에베소 교회 종을 일곱별로 만드시려는 주님의 사랑이다.

    아무리 칭찬 받을 일을 많이 했어도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기독교의 사랑을 상실한 에베소 교회는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본질을 버리면 회복이 안되는 것이다.  


    5절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는 어디서 잘못되어 떨어졌는지 그 근원지를 생각하고 추적해서 잘못을 바로 잡고 회개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다.

    떨어진 것은 처음 사랑인데 가지라는 것은 처음 행위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처음 사랑은 내면적인 사랑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감동받고 격동 받으면서 우리에게서 처음 행위라는 것이 나오게 된다. 그것이 본이 되는 삶이다. 이것은 외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 사랑을 회복했는지 안했는지는 처음 행위가 들어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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