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히11:5-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목적이며, 사43:7같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영화롭게 해드릴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이다.
1)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요4:22-2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방법이 구약에 제사였다면 신약에는 예배다.
사도요한은 본문을 통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교회를 예수님이 찾으신다고 하였다. 모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다면 예수님이 찾으실 필요가 없지만 마지막 때에 이러한 교회가 극히 적으므로 찾으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1:10-15에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러 오지만 성전 마당만 밟 고 다닐 뿐이며 제물은 하나님께 보이러 올 뿐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예배가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 예배, 사람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과거 엘리제사장의 집안이 패망한 이유는 속죄 받을 수 있는 제사로 범죄하니 더 이상 속죄 받을 길이 없고 저주를 받게 된 것이다. 이 시대에도 예배를 통해 범죄하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배는 찬양과 기도, 말씀, 연보가 합하여진 것으로 성령의 감동 속에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감동 속에 찬양할 때 찬양이 뜨겁고, 성령의 감동 속에 기도할 때 기도가 상달되고, 성령의 감동 속에 설교할 때 사람을 감동감화 시키고, 성령의 감동 속에 연보해야 한다.
2) 여호와의 말씀에 떠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사66:2)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아브라함은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할 때 떠났고, 아내 하갈과 아들 이스마엘을 내보내라고 할 때 내보냈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받치라고 할 때 받쳤다. 하나님은 말씀 앞에 떠는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다.
지금까지 된 일의 말씀 앞에 떠는 삶을 살아왔다면 될 일의 말씀 앞에 떠는 삶을 살므로 슬픔과 탄식이 떠나가는 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을 때 단 한 번도 배를 만들어 본적 없지만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설계대로 순종하고 120년이나 방주를 만들었다.
3)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가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창12:1-4)
창12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하란을 떠났고 롯은 아브라함을 떠나 함께 하란을 떠났다. 즉, 롯과 그의 가정도 아브라함을 따라나서며 여호와의 말씀을 좇는 결과가 되었다.
그러나 소돔성 앞에서 아브라함이 롯이 좌로 가면 자신은 우로 가고 롯이 우로가면 자신은 좌로 가겠다고 하였고, 이때 롯이 물이 흐르고 초장이 좋은 소돔성에 욕심이 나서 아브라함과 함께하지 않고 소돔성을 선택하며 아브라함을 떠났다.
결국 롯의 처는 소돔성 심판에 소금기둥이 되었고 롯은 두 딸과 불륜을 통해 모압과 암몬 족속, 현재의 아랍 국가를 이루도록 하였다.
사30:21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정로로 가라고 하였고, 사66:2에서는 여호와의 말씀 앞에 떠는 자를 권고하여 새 하늘과 새 땅까지 들어가게 하신다고 하였다.
4) 여호와의 노를 풀고 여호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사13:2-3)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여호와의 말씀 앞에 떨며,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가는 종이 여호와의 노를 풀고 여호와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린다.
사13:2-3에서 하나님이 거룩히 구별한 자들을 검열하여 하나님의 노를 풀게 하신다고 하였다.
습1:18에 사람들이 은과 금을 귀히 여기고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습2:2같이 공의와 겸손을 구하지 않고 모이기를 힘쓰지 않으므로, 습1:2-3같이 심판하신다. 이를 계16장에서는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이라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종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동방 역사를 통하여 두 증인의 권세를 가지고 나와서 전 세계를 회개시킬 때 여호와의 노가 풀어진다.
슥6:8같이 여호와의 노가 풀어질 때 여호와의 마음이 시원케 된다.
5)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사55:10-11)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은 이미 이루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때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에게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사55:10-11에서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리면 다시 하늘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같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도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이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하는 종들에게 형통함을 주시는 것이다.
결론 :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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