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차 성산 기도원 [저녁집회-2] 7/8

1. 악조건 가운데 기도 하기로 뜻을 정한 사람.

조건이 좋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조건이 나쁘다고 해서 기도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하도록 마음을 주셔야 하는 것이다.
다니엘은 악조건 가운데서도 기도하였던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포로 였기에 자유를 박탈 당하고, 늘 감시속에 살았으나,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린창에서 하루 세번씩 기도 하였다.
포로 주제에 시간을 지켜 세번씩 기도하는 다니엘이 이방 적국 사람들에게 나쁘게 보였으나, 하나님은 그런 다니엘을 좋아하셨으므로,그는 포로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으니, 악조건이 최상의 조건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도 어떠한 악조건 때문에 기도하기 어렵다면 다니엘 같이 뜻을 정하여 기도하자.
환경과 생활이 악조건에서 호조건으로 바뀌어 진다.
악조건을 기도로 이겨내고, 극복하자.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악조건도 기도하려는 뜻을 흔들지는 못할 것이다.
다니엘은 왕의 금령에도 여전히 열린창에서 감사 기도하였으니,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가!
사자굴이라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악조건에서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 생각하였던 그의 모든 생활과 생명까지 하나님은 지켜 주셨고, 환경도 최상으로 바뀌었으니 이것이 기도하는 자가 받을 아름다운 결말이다.
다니엘 같이 은총을 입은 종들이여!
흔들림 없고, 동요 없는 담대함을 받으라!

2. 기도가 체질화 생활화 되어진 사람.

어떠한 환경에도 영향 받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 기도만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피곤이 풀리고, 시원해지고, 감사가 나오고, 소망이 생기는 사람이 기도가 체질화 된 사람이다.
그리고 크고 작은 모든일을 항상 기도로 하나님께 고하는 사람이 기도가 생활화된 사람이다.
기도가 체질화되고, 생활화 된 사람은 어떠한 압박과 고난이 와도 결코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다.
기도가 체질화, 생활화 된 다니엘을 사자가 해하지 못했다.
다시말해 기도가 체질화 된 자는 방백과 왕, 어떠한 원수의 피해도 받지 않는다.
우리도 기도가 체질화 생활화 되어서 피해 받지 않도록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자.

3.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

사람은 자신에게 잘하는 사람을 인정하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인정하신다.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고 기도가 생활화 체질화 된 사람을 인정하신다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
기도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야만 기도하는 것이니,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된다.
여호와는 마음과 뜻을 감찰 하시니, 어떠한 마음과 뜻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뜻을 정하고, 기도하여 신앙과 사상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 사람에게 선응답 후기도의 축복을 주신다.(단 9:23)
먼저 응답 해 주시고,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깊은 몽조을 깨닫게 되었듯 남이 모르는 은밀한 비밀을 알려 주신다.
왕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면 죽는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고, 자신의 삶도 윤택해 지고, 세친구들의 생활도 윤택해 졌으니, 영적인 윤택함과 육적인 윤택인까지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 받는 축복이다.

4. 큰 은총을 입은 사람.

단 19:10-11 다니엘은 큰 은총을 입어, 깨닫고, 일어서는 은혜를 받았다.
기도하는 우리에게 큰 은총이 내려져 영적 잠에서 깨어나 깨달음의 축복을 받고, 환난을 깨닫고, 시대를 깨닫고, 자신을 깨달아 기도하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기도하는 축복을 받자.
은총을 크게 받으면 단 10:18-19 같이 두려움이 없어진다.
다니엘이 모함하는 사람이 두렵지 않았고, 왕이나 사자굴까지도 두렵지 않았듯이 은총을 크게 받으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평안함과 강건함과 더불어 기도할수 있는 힘을 영, 육간에 주신다.
환난날에 다니엘 같은 사자의 입을 봉할 수 있는 기도의 힘, 환난을 이길수 있는 기도의 힘, 사람을 살리는 기도의 힘을 받자.

▣ 결론 :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이 주목하여 보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