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성산 기도원 [아침강해-2] 4/7

◈ 요한계시록 강해 - 2 "청황색말" [계 6:7-11]


>> 7절

* 청황색말 : 청색과 황색의 이중적 색체를 띈 청황색말은 궤휼주의 정책 운동을 하러 나온 말이다.(사 24:14-16)
이는 속이는 역사로 슥 6:6 에서 말한 어룽진 말이다.
청황색말의 등장 시기는 붉은말 공산주의와 검은말 자본주의가 서로 대적하는 동서냉전시대에 이어 적당주의로 공존하기 위해 타협하고 야합하여 나온 세력이다.

>> 8절

*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다 : 백마 탄 자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 하나님의 말씀인데(계 19:11-13), 청황색 말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라 하였다.
붉은 말, 검은 말은 모두 탄 자의 이름이 없는데, 청황색 말 탄 자의 이름이 있음은 붉은 말과 검은 말은 때가 되면 모든 힘을 잃고 청황색 말로 그 힘이 쏠리며, 청황색 말 탄 자가 마지막까지 남아 백마 탄 자와 최후의 결전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생명이냐 사망이냐 이 두가지만 남고 다른길이 없어지니 백마 탄 자를 따르면 생명이요, 청황색 말 탄 자를 따르면 사망이라는 것이다.
궤휼주의와 타협하면 사망과 언약하는 것으로 음부에 들어가게 된다.(사 28:14-15, 계 19:20, 계 20:13-14)

*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는다 : 과거 붉은 말 세력 공산주의는 사회주의 혁명으로 땅 삼분의 일의 권세를 얻었는데(계 8:7), 청황색 말 궤휼주의 정책으로 가서는 사분의 일로 축소 되었다.
이것으로 보아 공산주의가 사분의 일로 축소된 현실이 지금 약 11년째 계속 되고 있으니 청황색 말이 성경의 예언대로 이미 등장한 것이다.

* 검과 흉년과 사망과 짐승으로 죽인다 : 검이란 무력을 말하니(계 6:3-4) 청황색 말 궤휼주의는 붉은 말 공산주의 세력이 가장 우선적으로 역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흉년은 검은 말의 자본주의 세력이며(계6:5-6), 사망은 궤휼주의 자신의 본색이며(사 28:14-15, 계 20:13-14), 짐승이란 짐승표 육백 육십 륙을 말한다.(계 13:16-18, 계 14:9-11)
그러므로 청황색 말 궤휼주의 정책은 공산주의의 무력과 자본주의의 경제난제와 궤휼주의의 사망과 짐승표로 죽이는 역사를 한다.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 흰 말의 사대병마중 우리는 백마를 타야 한다.
백마를 제외한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을 지칭하여 '적마의 삼세력'이라 하며 우리가 타서는 안될 말이다.
적마의 삼세력은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인 백마의 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철저히 이 적마의 삼세력을 경계하며 백마를 타고 기독교 2차 복음운동에 적극 참여 할때에 백마 탄 하늘군대가 되며(계 19:14-15) 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를 거두고(계 6:2) 이땅에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진다.(계 11:15)

>> 9-11절

* 순교자의 기도 : 위와 같이 궤휼주의 정책운동으로 세상이 어지러워진 이때에 주를 위하여 타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 호소 기도를 올린다.
이 순교자의 기도는 백마 탄 자에게 그 힘이 실려지기에 지금은 적마, 비진리의 힘이 강대해져 있고 백마는 압박과 고난중에 있지만 순교자의 보이지 않는 기도의 힘은 위대하여 정한때가 되면 그 기도가 응답으로 떨어져 적마의 삼세력은 심판을 당하므로 순교자의 피 값이 갚아지며(욜 3:21, 계 19:2) 백마의 승리, 그리스도의 완전승리를 이루게 된다.(계 19:11-계 20:6)
이들을 심판하기전 순교자들은 부활하여(계 20:4-6, 사 26:19上, 살전 4:16下, 히 11:35, 고전 15:50-52)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과 함께 하늘군대가 되어(계 19:14-15) 심판주 예수님을 도와 심판에 참예하게 된다.

* 흰 두루마기 : 이들 순교자가 받은 흰 두루마기는 거룩한 성에 참예하게 되는 권세로 새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권세를 말한다.(계 22:14)

* 잠시 동안 쉬되 : 이것은 다니엘에게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 네 업을 누리라는 말씀과 같다.(단 12:13)
낙원에 감은 평안히 쉬는 것이다.

*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 그 수가 차기까지.. : 순교자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이라 함은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로(계 1:9)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을 말한다.
이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계 11:7-11)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수가 차고 다시예언을 마치고 죽을때까지(계 7:1-4) 순교자의 기도는 계속된다.
삼일반 후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살아나기 직전 그보다 한발 앞서 순교자가 부활하고(사 26:19上, 살전 4:16下) 하나님의 인맞은 종들이 생기받아 살아나서 순교자와 인맞은 종들이 일제히 공중으로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한다.(살전 4: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