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 3 [계 9:1-] "환난중에 푸른신앙" - 종들의 시련기
*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1]
별은 하나님의 종을 말하는데 그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면 더이상 하나님의 역사가 없는 타락하고 변질된 종을 말한다.
이같이 종들이 땅에 떨어지는 이유는 계 12:3-4 같이 용이 하늘 별 삼분의 일을 꼬리로 끌어다가 땅에 던지는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용은 옛뱀 마귀, 사단이니(계 12:7-9) 마지막때 주의 종의 삼분의 일이 마귀, 사단의 역사를 통해서 떨어짐으로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된다는 비밀이다.
우리는 떨어진 별이 되어서도 안되며 떨어질 별을 따라가서도 안되니 붙들린 별을 따라가고 붙들린 별이 되어야 하겠다.
*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1]
여기서 열린 무저갱은 계 20:1-3 에서 닫히게 된다.
그러므로 무저갱이 닫히기 전까지는 사단의 역사가 극도로 있게 된다.
* 큰 풀무의 연기같이 연기가 올라온다 [2]
여기서의 연기는 시 74:1 의 진노의 연기이다.
이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는데 이것은 악이요, 흑암이다.
이러한 흑암은 땅을 덮고 만민을 가리우게 되므로(사 60:2) 영적인 밤을 만나 다 졸며 자고(마 25:5-6) 소경과 같이 눈이 있어도 묵시의 말씀을 전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사 29:9-12)
그리고 분별력을 상실하고도 자신은 지혜롭고, 명철한줄 아는 영적 착각속에 빠지게 된다.(사 5:20-21)
*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 [3]
황충이의 역사는 마귀역사중 가장 큰 역사로 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죽기를 구할정도로 괴롭다는 것이다.
* 푸른신앙, 하나님의 인 [4]
늘 살아있는 푸른신앙과(렘 17:7-8, 사 44:1-4)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겔 9:3-6, 계 7:1-4)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마귀의 역사가 극도로 강하여도 하나님이 보호하는 자는 전혀 그 피해를 받지 않는다.
* 다섯달동안 [5]
다섯달동안이라는 기간은 황충이가 극도로 역사하여 사람들을 해하는 오개월 환난이다.
지금은 황충이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므로 이러한 마귀 역사를 분별하여 그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 죽음이 피한다 [6]
오개월 환난동안 황충이의 피해를 받은 자들은 모두 죽기를 구하지만 죽음이 저희를 피하게 되니 사망이 동결된 기간인 것이다.
이는 오개월 환난전에 영혼구원을 끝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이미 오개월 환난에 들어선 자들은 모두 영혼구원과는 상관 없게 된다.
* 황충이의 정체 [7-11]
-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다 : 승리의 기세를 보이지만 실제적인 승리는 없다.
- 사람의 얼굴 같다 : 사람같은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온다.
-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다 : 미혹적인 정책을 쓴다.
- 사자의 이 같다 : 무자비함을 말한다.
- 철 흉갑같은 흉갑이 있다 : 흉갑은 수많은 작은 쇠조각으로 이어져 있다. 방어와 단결력을 뜻한다.
-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 강한 정책을 쓴다.
-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다 : 꼬리란 신 28:13 에서 말하는 꼬리와 같은 의미로 말단세력을 말한다.
- 황충이의 임금이 있는데 히브리 음으로 아바돈, 헬라음으로는 아볼루온 : 이는 황충이를 이끄는 악의 지도자를 말한다.(계 9:1 같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땅에 떨어진 별이 악의 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