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차 [2004년 7월 6일 화 (저녁) 별의 비밀을 보이신 하나님 (계 1:20)]

별의 비밀을 보이신 하나님 [계 1:20]

심판주의 모습으로 밧모섬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사도요한에게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을 보이셨다.
이 중 별의 비밀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떨어진 별의 비밀

별은 하늘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떨어졌다 함은 별의 기능을 상실한것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역사 속에서 떨어진 타락하고 변질된 주의 종을 의미한다.
이러한 떨어진 별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①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의 비밀(계 8:10-11, 암 5:7, 암 6:12) : 강과 물샘은 교회와 은혜 역사를 말하니(잠 14:27) 떨어진 별 즉, 타락한 주의 종이 교회에 있으면 쑥물을 낸다.(렘 9:15)
쑥물이란 여호와가 주시지 않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거짓선지자의 사악한 교훈으로(렘 23:15-16) 이 쑥물을 먹은 성도들은 모두 영적으로 죽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쑥물이 아닌 성령의 생수를 마심으로 영과 육이 시원해짐을 받자.

② 땅에 떨어진 별의 비밀(계 9:1-6, 계 12:3-4) : 땅에 떨어진 별은 타락한 주의 종이 세상에 떨어져 역사함을 말한다.
이들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그로부터 연기가 올라와 온 세계를 다 덮어 캄캄한 밤중같은 흑암시대가 되어(사 60:2) 이 흑암에 눌려 영적으로 졸며 자고(마 25:5-6) 분별력을 상실케 되며(사 5:20-21) 급기야 사람을 해하는 악한 인종이 되기도 한다.(사 33:4, 렘 51:14)
우리는 이러한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하여 사 60:1-3 같이 영광의 빛을 받아야 하겠다.

③ 유리하는 별의 비밀(유 1:13) : 유리하는 별이란 자기의 위치를 지키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주의 종을 말하며, 거품을 낸다 하였으니, 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치 존재하는 것과 같이 만들어서 사람들을 미혹케 하는 허상, 허세, 허풍, 허영을 의미한다.
하늘의 별이 이리저리 유리한다면 길을 잃은 사람이 어찌 별을 보고 방향을 잡을수 있겠는가!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별과 같기에 그 위치를 지켜야 한다.

2. 붙들린 별

떨어진 별은 세가지의 유형이 있지만, 붙들린 별은 세 가지의 말씀이 있지만 모두 하나이다.

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종(단 12:3) : 지혜있는 종이 많은 사람을 살리는데, 사람을 살리는 지혜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를 말한다.(마 24:45-46)
또한 많은 사람을 살리려면 빛을 발하는 종이라야 하는데(단 12:3) 이 빛은 영광의 빛이며(사 60:1-3) 영광의 빛 받은 종은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어 주의 재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못한다.(살전 5:1-6)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므로 흑암으로 어두워진 길을 밝혀주어 길을 잃은 자들로 하여금 길을 찾아 옳은데로 갈수 있도록 한다고 하였으니 길을 인도함은 진리로 사람을 살림을 의미한다.

② 의로운 오른손에 붙들린 약속 있는 종(사 41:10) :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쓰실 약속이 있는 종은(사 41:14-15) 의로운 종으로 만드사 주의 오른손으로 붙드신다.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의로운 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신앙과 사상이 변하지 않는 마지막때 추수할 새 타작 기계로 쓰여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③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완전한 종(계 1:20) :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완전해 질수는 없으나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완전한데 나아갈수 있다.(히 6:2-3)
이는 양떼를 인도하는 완전한 종, 일곱목자로서(미 5:5-6) 말씀과 진리가 완전하고 신앙과 생활이 완전한 종이다.
그러므로 일곱목자 같이 쓰실 종에게 일곱영의 역사를 부어주사(계 4:5, 5:6) 불완전한 것을 완전하게 하여 마지막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단번에 기쁘시게 해드릴 종이 되게 하신다.

결론 : 별의 비밀을 바로 알고 붙들린 별과 같은 종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