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차 [2004/7/5 월 (철야) 그 종들에게 보이실 비밀. (계1:1)]

그 종들에게 보이실 비밀 [계 1:1]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직접적인 계시이다.
감동과 지시는 다르다.
감동은 격동이며, 지시는 명령이다.
감동은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으나 지시는 불순종할 가능성이 없는 자에게 내려지며 만일 지시를 어기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예 : 발람 선지자, 사울왕)
그렇다면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는 사명으로 왜 사도요한을 지명 했을까?!
한번 설교에 삼천명, 오천명씩 회개시켰던 베드로가 아닌, 사도요한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두드러진 사역을 했다는 흔적이 없는 조용한 사람이었고 예수님 살아 생전에 늘 예수님의 품에 기대어 있던 어찌보면 사랑스럽지만 어찌보면 유약하고 나약한 소년이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제자들이 배신하고 도망했을때에도 도망하지 않고 예수님의 십자가 밑까지 따라가며 운명하시기까지 함께 있었던 자이기도 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일점 일획이라도 틀려서는 안될 계시록의 말씀을 기록하기에 가장 적합장 종이 사도요한이라 본다.
두려워 했던 자들에게는 사단의 참소가 있으나 담대했던 사도요한에게는 사단의 참소가 없었다.
아무도 그에게 "너도 예수의 당이냐?"라는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몰래 떨어져 있던 베드로에게는 "예수의 당이냐?"고 물었기에 그로 하여금 세 번 예수를 면전에서 부인하는 죄를 범하게 한것이다.
베드로 또한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는 큰 일을 하였지만 그는 예수님을 세 번 사랑한다 했다가 그 예수를 면전에서 세번 부인하는 하였으니 흔들리고 변질될 가능성을 가진자였다.
그러나 사도요한은 변질될 가능성이 적은 자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며 근심하는 베드로에게 남이 네게 띠 띠우고 팔을 벌리고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간다고 하셨으며, 사도요한은 내가 다시 올때까지 머물러 두더라도 너와는 상관이 없다고 이미 예언하신바 있다.(요 21:15-23)
이 말씀대로 계 1:9-16 에 예수님은 심판주의 모습으로 밧모섬에 나타나셔서 사도요한을 만나주셨고 앞으로 될일의 말씀에 대하여 기록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신것이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종을 쓰신다.
그리고 계시록,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기록하게 하시려고 그 영계를 보좌 세계 까지 상승시켜 주셨다.

이제 사도요한에게 보여 주셨던 반드시 속히 될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환난

① 기근(계 6:5-6) : 기근으로 오는 경제 난제가 닥치게 되는데 이럴때에 피해 받지 않으려면 감람유와 포도주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감람유는 기름 부음 받았다는 뜻으로 과거 다윗이 받았던 역사이다.(시 23:5)
이 역사를 받으면 영육간에 부족이 없게 되며, 모든것을 알게 되고(요일 2:20, 27), 변하지 않는 종이 된다.(슥 4:12-14)
그리고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게 된다.(사 61:1)

포도주란 변하지 않는 말씀을 받은 종으로 이 말씀을 몸에 이룬 종은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며(사 25:6-8), 경제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사 65:8)

② 황충이(계 9:1-6) : 황충이란 무저갱의 흑암 가운데 나오는(계 9:1-2) 사람을 해하는 악한 인종이다.(사 33:4, 렘 51:14)
이들의 피해를 받으면 죽음을 구하게 될 정도로 괴롭다고 하였다.(계 9:5-6)
그러나 계 9:4 같이 푸른신앙이 되고, 계 7:1-4 같이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③ 전쟁(계 9:13-18) : 이 전쟁의 환난은 유브라데 강가에서 일어나는 세계 제3차 대전인 중동전쟁이다.(단 11:40-43)
이 전쟁에서 지구땅의 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되지만 사는길이 있으니 계 11:12, 12:5 같이 들림 받아 올라가거나 인 맞은 종들의 인도를 따라(계 7:9-14) 계 12:6, 13-16 같이 예비처로 가면 전쟁의 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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