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1 주일 오전 설교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에 합당한 종 [계 6:2]

어떤 일이나 그 일에 맞는 적임자가 있게 마련이다.
예수님도 열두 사도 중 가롯유다가 합당치 못했기에 맛디아로 대신하여 열두 사도를 보존하셨다.
그리고 그 중 더 합당한 종이 있었으니 그는 사도요한으로 밧모섬에 있는 그에게 다시 한번 나타나셔서 기독교 2차 복음운동으로 획을 그을 종, 성경66권을 결론 짓는 위대한 종이 되게 하셨다.
우리도 사도요한과 같이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의 적임자, 합당한 종이 되어야 하겠다.
머지않아 환난의 바람과 복음의 바람이 불어올때면 이곳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올 것이다.
그때에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의 중심축에서 쓰여질 종이 되라.
이 민족이 통곡할 환난의 바람이 불때에 기독교 2차 복음에 합당한 종이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종으로 인정 받자.

1. 예언의 말씀으로 기준 바로 잡은 종(계 1:3)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서 그 말씀으로 기준을 바로 잡아야 하겠다.
슥 4:10 스룹바벨의 손에 들린 다림줄은 성전 건축의 기준을 바로 보았듯이 우리도 예언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아 말씀과 진리, 시대의 기준 그리고 생활과 물질기준을 바로 잡은 종이 되어 기독교 2차 복음에 합당한 종이 되자.

2.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종(계 14:4)

어린양 예수가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종이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에 가장 합당한 종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부르자 자신의 생업을 버리고 따랐기에 한번 설교에 삼천명, 오천명씩 회개하며 돌아오게 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이처럼 어린양의 인도만 따라가면 계 7:9-14 같이 능히 셀수 없는 많은 무리를 환난 가운데서 살려내게 된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곧, 말씀과 진리만을 좇아가는 길이다.
예수님을 따르면 말씀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가게 된다.(요 14:6)
우리는 기독교 2차 복음을 위해 모태로 부터 창조함을 받았기에(사 49:1) 그것이 사명이며, 체질이며, 천직이니 말씀과 진리를 우리의 영과 혼과 몸으로 흡수해야 한다.

3. 백마의 사상으로 하나님의 인 맞을 종(계 7:1-4)

계 6장에 나타난 사대병마는 저마다의 색체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데, 이중 흰말(백마)란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을 말한다.
그외 적마의 삼세력은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인데, 붉은 말은 사회주의 혁명운동으로 무력의 힘을 남용하며, 검은 말은 자본주의 경제운동으로 물질의 힘을 의지하고, 청황색 말은 궤휼주의 정책운동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임수를 쓴다.
이러한 사대병마중 우리는 백마를 따라야 한다.
사상이란 정신세계로 우리의 정신이 백마,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의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하겠다.
이런 종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표로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치시는데(계 7:1-4) 이것은 기독교 2차 복음에 가장 합당한 종이라는 증거가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고 희생하며 기도하는 백마의 사상으로 무장된 종이 되자.

4. 하나님의 비밀을 바로 알고 깨달은 종(계 10:7)

하나님의 비밀을 바로 알지 못하면 기독교 2차 복음운동에 맹목적인 종이 된다.
바로 알고 바로 깨달은 종이 아니면서 열심을 낸다면 맹종이 되는 것이다.
우린 하나님의 비밀을 바로 알고 바로 깨달은 종이 되어 기독교 2차 복음운동에 합당한 종이 되어야 하겠다.
이런 종이라야 열매가 있고 은총이 있으며, 축복이 있다.

결론 : "기독교 2차 복음운동에 합당한 종을 검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