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89차 [2004/10/7 목 (철야)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고 있으라" [암 4:12, 마 24:37-44]]

제89차 성산기도원 성회 주제 : 주께서 지켜 주시는 종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고 있으라" [암 4:12, 마 24:37-44]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도성인신 하기 전의 사람이었기에 예수를 하나님이라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고 있으라는 말씀은 재림의 주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뜻이다.


1. 기름등불 예비하고 있으라(마 25:1-13)

    * 기름을 예비하고 있으라 : 기름부음의 역사는 시 23:5 에 다윗이 사무엘로부터 받았던 감람유 기름으로 기름부음 받은 후의 다윗은 모든 인생관과 신앙관이 바뀌어 평범한 목동에서 이스라엘을 최고로 강대한 나라로 만든 왕이 되었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요일 2:20, 27 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특별한 경지에 도달하여 모든 것을 스스로 알게되며, 슥 4:14 같이 주 앞에 모셔설때까지 변함없는 종이 된다.
    또한 합 3장 같은 심판기에도 합 3:13 같이 기름발리운 자를 구원하시고자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려내신다고 하셨으며, 사 61:1 에는 기름받은 자는 시온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계 6:6 같은 경제난제가 닥쳐도 기름받은 자는 피해받지 않게 된다.
    과거 기름부음 받은 다윗을 능가할 사람이 없었듯 마지막때도 기름부음을 받은 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최고의 경지까지 도달하게 되며, 지혜와 총명, 명철과 영감, 통달의 영이 임하고, 신랑되시는 예수를 영접하기까지 이르게 한다.

    * 등불을 예비하고 있으라 : 등불은 기름 없이 환하게 밝아질수 없기 때문에 등불은 기름과 떼어 놓을수 없다.
    초림의 주가 오셨을때 등불은 세례요한으로서 그는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와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므로 등불의 역할을 감당했던 종이었다.(요 5:35)
    이처럼 재림의 주님이 오시기전에도 등불이 있어야 하는데 벧후 1:16-19 에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변형되신 예수를 증거하면서 이후에 더 확신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재림의 주님이 오실때의 등불은 계 1:1-3 에 근거하여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시므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다 기록한 예언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기름과 등불이 예비된 종에게는 뜨거운 불의역사와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역사가 있게된다.
    불의역사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때는 뜨거운 열정과 열심을 내게하며, 빛의 역사가 전해질때는 모든 흑암의 권세가 물러가며, 말씀이 밝아진다.
    그러므로 이 역사가 동반되면 영적인 잠속에 빠져 있는 자들을 깨우며, 말씀을 깨우치고, 흑암 가운데 있는 사람을 빛가운데로 인도하여 사람을 살려내는 불의 사자, 빛의 사자가 된다.(살전 5:1-6)
    기름과 등불은 신랑 예수를 맞이하기 위하여 꼭 예비하고 있어야 하지만, 환난 가운데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살리기 위하여서도 반드시 필요한 역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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