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 1

요한계시록 강해 - 1 [계 1:8-9]


>> 8절

- 구원에 전능하시다

①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때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게 하였고, 노아와 그의 식구 그리고 짐승들을 구원해 주셨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노아의 식구는 노아의 말에 순종하므로 구원 받을수 있었다.

② 소돔성 심판 가운데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사 롯의 가정을 구원하는데 전능하셨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롯과 두 딸은 구원 받았으나 롯의 처는 불순종하여 뒤를 돌아봄으로 유황 불비를 맞았다.

③ 홍해 바다를 열어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으로 부터 구원하였고, 애굽 군대가 오는 길은 바다를 닫아 물속에 수장시켰다.
택함입은 이스라엘 민족들에게는 구원의 바다였으나 애굽 군대에게는 심판의 바다가 되었다.

④ 사자굴 속에서 다니엘을 구원해 내셨으며, 그의 세친구는 풀무불 속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있는 사람은 천인 만인이 쓰러져 죽는 환난과 재앙이 닥쳐도 재앙이 가까이 하지 못한다.(시 91:7)
그러나 구원에는 반드시 순종이 따른다.

- 기적에 전능하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켰고, 사도들도 성령을 받은 후 많은 기적을 일으켰으며, 출애굽때 열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홍해바다에 애굽 군대를 수장시켰듯 앞으로 민족의 전쟁때에도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빠져 들어가게 하시는 기적이 있다.(욜 2:20)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의 북편의 군대가 쳐 들어오나 여호와의 신을 받은 남종과 여종이 나옴으로(욜 2:29-30) 이러한 환난을 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선지 국가가 된다.

>> 9절

* 예수의 환난에 동참해야 한다.

하나님의 전능한 역사를 축복으로 받으려면 예수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해야 한다.
예수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면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
사도요한의 고난의 형제가 되라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까지 따라갔던 사람이었다.
늘 예수님의 품을 의지하여 있었던 그가 예수님이 피와 물을 다 쏟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어떠한 도움도 줄수 없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는가!
그랬기에 그는 스스로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고 하였던 것이다.
8절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받기 위해서는 사도요한처럼 예수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여 사도요한의 고난의 형제가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가서 다시한번 고난에 동참하면서 그 영계가 보좌세계에 까지 올라가는 최고의 영계 축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 10:9-10 같이 배에서 쓰게되는 시련과 연단에 겪어야 한다.
이런종이 되어야 사도요한의 고난의 형제요, 최고의 영계 축복과 더불어 요한계시록, 하나님의 비밀을 통달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되며, 계 11:15 의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 들어가 계 20:4-6 같이 제사장과 왕권의 축복을 받게 된다.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기를 두려워 말라.
예수를 제대로 믿으려면 고난이 오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예수의 십자가에 동참한 연고로 중죄인 또는 정치범들이 갇히는 밧모라 하는 섬에 유배되었다.
밧모섬이라는 외로운 고난과 역경 속에 땅의 길이 막혔으나 계 1:10 같이 성령의 깊은 감동 속에 하늘의 길이 열리면서 영계가 보좌 세계에 까지 올라가 미래에 될 일을 다 깨달아 기록하였으니 우리는 미래에 반드시 속히 될 일(계 1:1)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계 10:9-10 같이 달게 먹고, 배에서는 쓰게되는 시련과 연단을 달게 받으므로 사도요한과 같은 영계 축복을 받아 그가 기록한 계시록의 말씀을 모두 통달하는 종이 되자.

제95차 성산 기도원 성회

아침 :: 요한계시록 강해 - 1

2005. 4. 5.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