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한계시록 제2장 :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 < 버가모 교회(계2:12-17) - 말씀무장하라. >
서머나 교회는 죽도록 충성해야 하고 버가모 교회는 말씀을 무장해야 하는 교회다. 말씀무장이 필요한 이유는 교회에 말씀이 있어야 말씀이 기준이 되고 기준이 있어야 미혹도 받지 않고 비진리에 빠지지도 않는다. 버가모 교회는 발람과 니골라 당의 비진리가 득세하는 교회로 예수님은 이 교회에 말씀을 무장하라고 권면하고 계시다. 또한 이 교회는 남달리 사단의 역사가 강해서 사단의 위가 있는 곳, 사단의 본부같이 역사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12절.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예수님 버가모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고 나타나셨다. (히4:12)좌우에 날선 검은 말씀이라고 하였는데 책망하고 권면할 때는 날선 검이 말씀이지만 (계19:21)그 말씀에 권면과 책망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고치지 않을 때는 심판의 권세가 되는 것이다. 버가모 교회는 발람과 니골라 당의 행위를 말씀으로 권면과 책망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치지 않으면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13절. 순교적인 교회 버가모 교회는 사단의 역사 속에서 안디바라는 사람이 순교한 교회며 순교하면서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킨 교회다. 14절. 발람의 교훈. 이 교회는 물질에 약한 교회다. 순교적인 사상이 있고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라도 물질에 약하다면 버가모 교회와 같은 사람이다. 과거 발락이 사람을 보내서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시킨 사건이 있었다. 발람은 물질에 미혹받은 선지자로 물질이 없어서 문제가 생긴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물질에 끌려 다니는 물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되고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물질로 살면 안되고 말씀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물질이 말씀을 쫓아오지 말씀이 물질을 쫓아가지는 않기 때문이다. 훗날 성경에서는 발람을 미친 선지자라고 하였으니 우리는 물질에 끌려가서도 안되고 물질에 비굴해서도 안되고 물질에 매달려서도 안된다. 발락은 물질로 사람을 미혹한 자로 물질이 있어서 문제가 생긴 사람이다. 우리는 물질이 있을 때나 물질이 없을 때는 이 말씀을 상고하고 발람의 교훈과 발락의 행위를 조심해야 한다. 15절. 니골라당의 교훈. 니골라라는 사람은 초대교회때 안디옥교회의 집사였다. 이 사람은 모범적이고 신앙의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아주 괜찮은 사람인데 이 사람이 훌륭하고 괜찮으니 니골라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추종하는 세력이 생겨서 훗날 이 사람을 당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때 교회에서는 이런 니골라 당의 행위를 조심해야 하는데 괜찮은 사람을 중심으로 당을 지어서 교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주장을 펴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출애굽 때는 고라가 당이 되었고 초대교회에는 니골라가 당이 되었다. (암6:1)아모스선지는 사람이 따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고 (계2:6)에베소 교회에서도 하나님은 니골라 당을 미워한다고 하셨다. 버가모 교회에는 니골라같은 당의 지도자가 있는 것은 아닌데 자꾸 당을 지으려고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라고 한 것은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말한 것인데 이는 물질의 미혹과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진리로 따라와야지 사람을 따라는 것은 당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16절. 그러므로 회개하라 자신이 발람의 교훈을 지키거나 발락의 행위를 가지거나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켰다면 혹은 그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회개해야 한다. 마지막 때 회개하는 은혜가 내렸다면 굉장히 큰 축복이다. 16절. 그들과 싸우리라 발람과 니골라당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그들을 대적으로 간주하고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신다고 하였다. 우리가 전에는 대적이 주의 일을 방해하고 막는 사람이었으나 여기서는 교회를 다녀도 발람과 발락,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복음의 대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회개해야 한다. 17절. 이기는 그에게는 여기서 이기는 자는 사람의 미혹과 물질의 미혹을 이기는 것이다. 17절.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감추었던 만나. 출애굽 한 히브리민족에게 광야에 나와서 만나를 양식으로 주신 것같이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는데 봉함한 책을 개봉하여 말세의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나타내 주신다는 것이다. 감추었던 만나는 (마34:45-46)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이요 (히5:12-14)단단한 식물로 주시는 양식이요 (사25:6-8)골수의 기름으로 주시는 양식이요 (계10:9-10)작은 책으로 주시는 양식이다. 흰 돌. 흰 돌은 변화성도, 즉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이다. 그냥 돌은 이방인을 말한 것이다. 반석은 곧 그리스도 주시라고 하였다. 버린 돌, 뜨인 돌, 한 돌, 견고한 바위, 머릿돌은 모두 예수님을 말한 것이고 흰 돌은 (갈4:19, 빌3:21, 고전15:44-49)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말한 것이다. 새 이름. 베드로, 아브라함, 사라 이런 사람들이 새 이름을 받았는데 새 이름을 받으면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신앙과 생활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만큼 살았다. (계14:1)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써놓았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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